하드락 호텔 발리, 아동 무료 컨셉으로 인기몰이
임요희 기자 승인 2016.11.10 20:31
꾸따 비치가 시작되는 꾸따 사거리 코너에 유서 깊은 하드락 카페가 있고 바로 뒤편에 하드락 호텔 발리가 있다. 아동을 위한 워터슬라이드.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날씨가 따뜻한 남태평양, 인도양으로 여행자가 몰리는 가운데 동남아의 낙원 발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발리는 최적의 자유여행지이자 신혼여행지로 최근에는 젊은 커플이 많이 몰리는 추세다. 보통 발리 여행은 공항과 가까운 꾸따에서 시작하는데 꾸따 거리는 르기안 비치와 연계하여 젊음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꾸따 시내 심장부에 위치한 하드락 호텔은 이름처럼 호텔 곳곳에 하드락 콘셉트를 차용해 젊은이들 사이에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꾸따 비치가 시작되는 꾸따 사거리 코너에 유서 깊은 하드락 카페가 있고 바로 뒤편에 하드락 호텔 발리(Hard Rock Hotel Bali)가 있다. 꾸따 시내 심장부에 위치한 하드락 호텔은 이름처럼 호텔 곳곳에 하드락 콘셉트를 차용해 젊은이들 사이에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하드락 호텔은 여름휴가차 이곳에 묵었던 커플들이 몇 년 뒤 자녀를 데리고 다시 찾아오는 곳으로도 이름 높다.
호텔 앞 하드락 카페는 젊음의 명소로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나이트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금요일이면 거품이 가득한 풀장에서 DJ가 주도하는 폼파티가 벌어진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하드락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아동 두 명까지 무료 입실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투숙객의 비중이 높다. 이에 하드락 호텔은 하드하게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한편 아동을 위해 워터슬라이드 풀장과 모래섬이 떠 있는 풀장을 마련해 놓았다.
하드락 호텔 발리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두었는데 모래섬 데일리 프로그램의 경우 캐릭터 분장을 스텝들이 어린이들과 모래밭에서 놀아준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코너다.
하드락 호텔은 하드하게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한편 아동을 위해 워터슬라이드 풀장과 모래섬이 떠 있는 풀장을
마련해 놓았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하드락 호텔 발리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두었는데 모래섬 데일리 프로그램의 경우 캐릭터 분장을 스텝들이 어린이들과 모래밭에서 놀아준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또한 금요일이면 거품이 가득한 풀장에서 DJ가 주도하는 폼파티(Foam Party)가 벌어진다. 하얀 거품 속에서 비치볼을 던지며 엎치락뒤치락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얻은 피로가 깨끗하게 풀린다. 폼파티의 경우 12만5천 루피아(한화 11000원)의 파티 입장료를 받고 있다.
하드락 호텔 발리에는 총 418개의 객실이 있는데 모든 객실, 12세 미만의 아동은 2명까지 무료로 입실이 가능하다. 엑스트라 베드, 조식 비용까지 일체 무료다.
하드락 호텔에는 총 418개의 객실이 있는데 모든 객실이 12세 미만의 아동은 2명까지 무료로 입실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하드락 호텔 발리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부대시설이다. 총 8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비롯해 스파, 키즈클럽, 연회장이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무엇보다 하드락 호텔 발리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부대시설이다. 총 8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비롯해 스파, 키즈클럽, 연회장, 피트니스 센터, 락 클라이밍, 레코딩 스튜디오, 서핑 스쿨, 타브 틴즈 클럽, 자체 라디오 방송국까지 갖추고 있다.
호텔 문을 밀고 나가면 꾸따의 중심가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들과 만날 수 있다. 호텔 앞 하드락 카페는 젊음의 명소로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나이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텔 문을 밀고 나가면 꾸따의 중심가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들과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현재 하드락 호텔 발리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본룸인 디럭스룸의 경우 12월 22일(목)까지 1박당 155달러에 숙박이 가능하다. 연말 성수기는 가격이 달라지므로 이 기간을 잘 이용하는 것도 여행의 지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