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의 고즈넉한 언덕배기에 휴양의 천국 있다
임요희 기자 승인 2016.10.31 16:50
제주도 세 배 크기의 발리 섬에는 다양한 풍경이 존재하는데 중부인 우붓은 친환경적인 밀림에서 푸른 자연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는 전통적인 휴양지로 계절에 관계없이 여행자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제주도 세 배 크기의 발리 섬에는 다양한 풍경이 존재하는데 남부는 눈부신 비치를 중심으로 리조트가 발달해 있고 중부인 우붓은 친환경적인 밀림에서 푸른 자연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우붓에는 우붓왕궁, 몽키포레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쇼핑과 먹트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가 발달해 있다.
저렴한 레스토랑과 맛있는 커피를 원한다면 우붓왕궁 사거리를 탐색해 보자. 사진 제공/ 클럽발리 |
우붓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로 잘란 라야 우붓, 잘란 몽키포레스트, 잘란 하노만 등이 있는데 ‘잘란’은 이곳 말로 ‘거리’라는 뜻이다. 저렴한 레스토랑과 맛있는 커피를 원한다면 우붓왕궁 사거리를 탐색해 보자.
이곳에서는 아노말리 커피숍, 브레드라이프 빵집, 노마드 레스토랑 등이 유명하다. 한가롭게 거닐며 인도네시아 특산품도 구경하고 발리 전통음식에도 도전해보자. 무엇보다 외국인이 거리 투어에 나서는 흔하지 않은 일이다. 순박한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시선을 감당하며 거리를 걷는 일도 여행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번 휴가 때는 우붓 거리를 한가롭게 거닐며 인도네시아 특산품도 구경하고 발리 전통음식에도 도전해보자. 잘란에서 파는 전통 장식품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파드마 우붓은 파드마 르기안의 자매 호텔로 우붓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며칠 푹 쉬었다 가고 싶은 사람이 많이 찾는 이곳은 우붓의 수풀림을 배경으로 호텔 아래 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 자연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지은 호텔이다.
파드마 우붓은 내륙인 우붓이 비치 중심의 남부 지역에 비해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선선한 것을 감안해 호텔 수영장을 모두 히티드(heated)로 꾸몄다. 비가 와도 수영장 안에 있으면 춥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흐린 날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파드마 우붓은 파드마 르기안의 자매 호텔로 우붓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며칠 푹 쉬었다 가고 싶은 사람이 많이 찾는 이곳.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파드마 우붓에는 총 149개의 객실이 있다. 이 중 6개의 스위트룸을 제외하고 모두 프리미어룸이다. 3만3천 평이라는 부지에 비하면 객실 수가 많은 편이 아닌데 그만큼 객실부터 크기가 넉넉하다. 여기에 신축건물이라는 이점이 작용해 호텔 전체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우붓 파드마의 프리미어룸은 객실 선택에 있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사이즈와 인테리어는 동일하나 위치와 배네핏에 있어 객실마다 차이가 있다.
프리미어 디럭스룸은 1층에 위치해 있기에 발코니에서 바로 가든 엑세스가 가능하며 메인 스위밍풀로의 이동도 자유롭다. 프리미어 클럽룸은 건물의 2충과 3층에 위치, 클럽 베네핏이 포함되어 있다.
며칠 푹 쉬었다 가고 싶은 사람이 많이 찾는 파드마 우붓은 열대 밀림을 배경으로 호텔 아래 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 자연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지은 호텔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현재 파드마 우붓에서 특가, 특전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0달러가 넘는 프리미어룸의 경우 특가를 적용, 195달러에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3코스 디너 1회, 또는 60분 마사지 1회, 또는 미니바 1회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적용 기간은 2017년 3월말까지이며 피크 시즌인 연말과 연초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