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녀에게 야생 동물과 뛰어 노는 특별한 선물
2016-05-20 15:45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마라리버 사파리에 푸른 초원이 드넓게 펼쳐진다.(사진=클럽발리 제공)
발리에서 아프리카의 사파리를 만날 수 있다면? 게다가 리조트 내의 수영장 옆에서 아기 사자를 쓰다듬을 수 있고, 정원에서 얼룩말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면?
어른들도 신기하지만, 자녀들에게는 너무나 특별한 체험이 된다. 발리 마라 리버 사파리 롯지는 발리의 색다른 숙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된다.
야생동물들이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사파리 초원(사진=클럽발리 제공)
아프리카를 테마로 조성한 이 호텔은 객실이나 레스토랑 창 밖으로 언제든 야생 동물들이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텔의 중앙 정원에는 아프리카 초원의 야생 동물들이 뛰어 놀고 있으며, 그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특별한 호텔이다.
마라리버 사파리 롯지(사진=클럽발리 제공)
객실 창 밖으로는 흔한 발리의 바다가 아닌, 초원 속에서 동물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럭셔리한 객실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초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독특한 것은 레스토랑에도 있다. 메인 레스토랑인 차보 라이언은 통유리 밖으로 사자 우리가 있어 식사를 하며 사자를 관찰하는 생경한 경험을 하게 된다.
사파리 내의 마린파크 비치베드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여행자들(사진=클럽발리 제공)
선택관광으로 이용 가능한 발리 사파리&마린 파크에는 사파리 투어 전용 트램을 타고 들어가 각종 동물들이 노는 사하리 관람이 가능하다.
발리의 그 유명한 아궁쇼가 펼쳐지는 공연장도 발리 사파리&마린 파크 내에 위치한다. 아궁쇼는 발리의 탄생 신화 이야기로 각종 동물들의 등장과 스펙타클한 장면으로 화려하다.
마라리버 사파리 내의 마린파크 풀(사진=클럽발리 제공)
각종 동물들의 쇼와 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 어린 아이들을 위한 펀 존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해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인 리조트다.
아프리카 사파리에 있을법한 야생동물들과 뛰어노는 발리 리조트(사진=클럽발리 제공)
클럽발리(www.clubbali.co.kr)를 통해 1박 투숙 시, 발리 사파리&마린 파크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트램투어인 사파리 져니 1회 탑승, 발리 씨어터(아궁쇼) 1회 관람 역시 무료로 가능하다. 스왈라 디럭스룸 1박은 2인 기준에 195달러(약 23만 원)이며, 키파루 패밀리 스위트룸은 4인 기준으로 365달러(약 44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