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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컷뉴스] 클럽발리서 최고의 발리 호텔을 특가로 예약하자
등록일
2016-06-14 17:26:30
조회수
2,632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 전설의 시작, 더 체디클럽 따나 가자 ③

 

2016-06-10 20:59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건기에는 100여명이 선보이는, 발리 전통 군무 케착댄스를 호텔 내에서 무료로 공연해준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더 체디 클럽 따나 가자는 입구만 보자면 그 품격을 짐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요즘 리조트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가 바로 여기 있소'라는 듯 과시하는 모양새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소박하게 글씨 새긴 더 체디 클럽 따나 가자의 돌로 된 입간판은 그나마도 세월의 풍파를 지워버리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어 낡고 헐었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면이 더 체디 클럽 따나 가자의 컨셉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가운데 격조 높은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리셉션은 아담하고 직원이 거의 없다. 체크인/아웃을 룸에서 버틀러가 담당해주기 때문이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1만5000여 평의 부지 위에는 단 20의 객실만 마련해 놓았고, 메인 레스토랑과 버드 라운지, 스파 센터, 짐 등의 부대 시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간이 정원이고 연못이다.

우붓 시내에서 차로 10분이나 더 들어온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컨셉이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생각을 멈추게 만드는, 오로지 휴식만을 위한 휴양지. 어쩌면 천국은 이런 곳인지도 모른다.

어딜 가든 논이 펼쳐져 그 풍경 또한 아름다운데 논과 하늘 높이 뻗은 열대나무 그리고 수묵화처럼 농도 낮게 보이는 발리 최고의 산인 아궁산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는 더 체디 클럽 따나 가자다. 

정원의 곳곳에는 코끼리 석상과 회화 작품 등이 있는데 500m 떨어진 곳에 고아가자 사원이 있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고아'는 동굴을, '가자'는 코끼리란 뜻으로 힌두교 지혜와 재산의 신 '가네샤'를 모신 사원이라고 한다. 

호텔 내 곳곳에는 예술의 마을 우붓다운 작품들이 걸려있어 감상하는 즐거움도 만들어 놓았다. 정원에는 소박한 사원도 있어 직원들이 자주 드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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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에서 논과 열대림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게 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진정한 발리를 만나길 꿈꾸고, 고요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너무나 제격인 더 체디 클럽 따나 가자는 클럽 발리(www.clubbali.c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8월 한 달간의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고 12월19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 이용하기에 좋은 기회다. 원베드룸 스위트 1박이 295달러(약 35만원), 원베드룸 풀빌라 1박 특가가 395달러(약 47만원)다. 풀빌라는 2박 이상만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객실은 미니바가 무료라 술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세탁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원베드룸 풀빌라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하길 원한다면 2박 패키지는 어떨까? 원베드룸 풀빌라 2박과 호텔 로맨틱 디너 그리고 호텔 스파 90분을 모두 포함하고도 1080달러(9약 130만원)다.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 메리트가 큰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