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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발리여행시 택시 이용, 이것만은 주의하자
등록일
2015-12-01 15:47:15
조회수
2,243
이름
클럽발리
내용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택시 '블루버드' 

 

2015-10-15 09:42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외국을 여행할 때 교통수단 이용은 가장 큰 어려움이자 고민거리이다. 특히 현지에서 택시기사의 바가지와 횡포에 즐거운 기분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라면 더욱 그렇다.

인도네시아 발리 역시 대중교통의 발달이 더뎌 차량 렌트가 아닌 이상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리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택시는 대기업인 블루버드(blue bird)이다. 운전기사 교육이 잘 돼있어 친절하며, 미터기를 켜고 운행하기 때문에 바가지가 없다. 편하게 콜택시로도 이용 가능해 여행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 또한 블루버드를 선호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그 외 호텔에서 불러주는 지역택시를 제외하고 길거리의 기타 택시들은 모두 개인이 영업하거나 회사 차량이라고 해도 미터기를 켜는 택시를 거의 볼 수 없다. 여행객이 블루버드만 선호하다보니 근래에는 블루버드와 비슷한 외관, 마크 등을 단 택시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 오죽하면 블루버드 회사에서 택시 구별법을 엽서로 만들었을 정도.

여러 구별법이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앞 유리 위쪽에 쓰인 '블루버드 그룹(Blue Bird Group)' 글씨를 찾는 것이다. 기분 좋은 여행을 위해 미리 사진으로 익히고 가는 것도 좋겠다.

취재협조=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