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울루와뚜가 제격
2015-09-09 10:44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파도 좀 탈 줄 아는 전 세계 서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서핑천국'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가장 유명한 공용 비치인 꾸따 비치 외에도 르기안, 스미냑 비치 등 곳곳에 숨은 서핑 스팟이 많다. 파도가 높고 장애물이 없어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많은 서퍼들이 장기간 발리에 거주하며 서핑을 즐기는 것도 이 때문.
액티비티한 서핑과 함께 조용히 휴양도 즐기고 싶다면 울루와뚜에 자리한 비치들로 향하자.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반겨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행객들에게 덜 알려진 시크릿 지역이라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전문 서퍼가 아닌 초보자라도 상관없다. 우리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서핑 숍부터 비치에서 개인 강습을 해주는 비치 보이들까지 서핑 레슨을 해주는 숍들이 많으니 관심 있다면 꼭 도전해보자.
강습에 따라 일대일, 커플, 7~15세 아이들 맞춤형 어린이 레슨 등의 종류가 있어 가족단위로도 즐길 수 있다. 강습비는 그룹레슨 40달러(약4만8200원)부터 개인레슨 60달러(7만2300원)까지 다양하다.
취재협조=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