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발리에서 예약하면 약 6만5000원
2015-07-02 11:40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진정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이 열광하는 발리는 특히 바다가 인접하지 않은 우붓이야말로 찾는 여행객이 적어 아는 사람들끼리만 쉬다가는 프라이빗 휴양지다.
하지만 아무리 휴양만을 계획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몸이 근질근질해져온다.
이럴 때는 고민할 필요 없이 우붓의 중심에 자리한 아융강으로 향하면 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계단식 논과 울창한 열대림 속의 아융강은 훼손되지 않은 정글 계곡을 굽이굽이 흐르며 스릴 가득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만 6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약 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장비를 챙겨 강으로 내려간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한 보트에 4~5명 정도의 인원이 탑승하고, 현지인이 선장을 맡아 아융강의 이곳저곳을 안내한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는 래프팅은 언제 시간이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중간 중간 웅장한 폭포수와 급류를 만나며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끝날 쯤엔 도착지점에 아담하게 지어진 식당에서 배를 채운다.
물놀이 후에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는 법이지만 발리식으로 차려진 전통 뷔페를 바나나 잎으로 만든 접시를 이용해 먹는 것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융강 래프팅은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에서 약 6만5000원에 예약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클럽발리가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lubbali82)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