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클럽발리

제목
[마리끌레르 2003년 2월호] - 장혁, 이은주
등록일
2008-12-03 16:54:27
조회수
4,445
이름
황금깃털
내용

 

처음 만나는 장혁과 이은주! 둘이 사귀는건 절대 아님....

이둘의 만남은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클럽 발리가 2박4일간 이들과 함께한 촬영기를 독점 공개합니다.

 

 

 

 

한때 왕궁이었다는 우붓 사원에서....

 

 

 

 

혁과 은주가 있는 곳은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의 골목길.

리조트와 리조트, 레스토랑 비치로 가려면 이 초록의 오솔길을 거쳐야만 한다.

 

 

 

 

 

우붓 거리에서.. 1Km쯤 죽 이어진 우붓의 거리를 걸으며 혁과 은주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그리고 이제 은주는 혁을 오빠라 부를 만큼 편한 사이가 되었다.

혼자 걷기엔 좀 멀고 심심함 거리.인생길은 혼자라지만 여행길에서

나란히 보조를 맞춰 걸어줄 지인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우붓에서 자전거를 타는 두 남녀. 아름다운 전통 물건들을 내다파는 가게앞이며, 화가들의 작업장, 고소한 까르보나라를 파는 이태리 식당을 종횡무진한다.


뒷애기...
촬영을 시작되기전 우리는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의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겼다. 귀신애기며 자기가 알고있는 가장 무서운 얘기 등 온갖 얘기를 늘어놓고보니 시계는 1시를 훌쩍 넘어가고.. 더운 날씨속에서 빡빡한 스케쥴 속에서 편한 잠자리와 멋진 수영장은 간간히 우리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주었고, 촬영을 마칠무렵 20년지기 친구들처럼 그렇게 친해져 있었다. 쉐라톤 라구나 어게인을 외치던 그들이 그립다.

 

 

200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