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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관광신문] Renaissance Bali Uluwatu Resort & Spa
등록일
2024-02-22 11:28:49
조회수
90
이름
lucia김지연
내용
색다른 느낌의 휴양지
때묻지 않고 인공적이지도 않은 순수한 절경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손만 뻗으면 닿을 듯 눈부신 파란하늘,
뭉게구름,
푸른바다,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

발리는
어딜 가든 한 폭의 그림이다
.
 
때묻지 않고 인공적이지도 않은 순수한 절경에 잠시도 한눈팔 틈이 없다.
 
딱 어울리는 노래가 떠올랐다.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백년 살고 싶어"
 
주저없이 짐을 꾸리고 떠나기에 모든 조건을 갖춘 여행지.
지치고 고된 삶을 전쟁처럼 사는 자신에게 보상하는 절호의 찬스가 생긴다면, 또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더 주저할 것도 없이 말이다.
 
여행을 기록하는 것은 오감을 글로 표현해야 맞는데 글로는 형용하기 힘든 느낌, 냄새, 눈빛, 살갗에 와닿는 공기는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 때론 난감할 뿐.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움직이는 발리에서의 따스한 감성을 함께 여기에 나눈다.
 
 
*Renaissance Bali Uluwatu Resort&Spa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앤 스파

 

발리 남단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웅아산 그리고 울루와뚜 절벽의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르네상스 호텔은 그동안 봐왔던 바닷가나 발리 특유의 풀빌라와는 또 다른 느낌의 휴양지다.
 

힙한 감성, 합리적 가격, 맛있는 음식, 친절한 호텔리어들, 편리성 등등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실컷 바다를 봤으면 살짝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울루와뚜 해안 절벽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보면 여기가 정말 발리 맞아?
서늘하기까지 했던 르네상스 울루와뚜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Clay Craft(클레이 크래프트 / 6:30am-11:00am)
 

여행의 꽃 조식
때론 여행의 목적이 되는 먹거리
조식 뿐만아니라 올데이 레스토랑으로 글로벌호텔 체인답게 메뉴가 풍성하고 건강하다.
 


조식 뷔페는 로컬음식인 나시고랭 미고랭 쌀국수 등 라이브 스테이션과 에그 마스터 코너, 크레페 와플 딤섬 등
풍요로운 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
착즙쥬스 코너에서는 원하는 쥬스를 오더하고 테이블 넘버를 가르쳐주면 가져다주는 형식이다.
 
특히 디톡스Detox 쥬스는 꼭 마셔보자.
 

다른 메뉴들도 마찬가지로 주문 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니 망설임 없이 주문해 보자~
그런데 여느 뷔페식당에서의 그릇이 아니라 탐이 날 정도로 멋진 볼과 접시들이 예사롭지 않아 물어봤더니 전부 핸드메이드라고 했다.
게스트 액티비티에 도예클래스도 있다더니 역시 남다른 센스로 담겨진 음식이 훨씬 고급지게 보인다.
 
*Double Ikat(더블 이캇)
 

인도네시아 정통요리와 지방의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로컬푸드.
레스토랑으로 단품 주문도 가능하고 코스요리도 추천할 만하다.
Ikat(이캇)은 Batik(바틱)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염색 방법이라는데 듣고 보니 베틀로 짠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특이한 것은 테이블에 착석하면 삼발소스 재료를 가져와서 우리나라 절구 같은 곳에 갈아 직접 만들어 준다.
식전 음료와 아뮤즈부쉬가 나오고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플레이팅이 눈으로 먼저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발리의 예술과 공예에 영감을 받은 자체 제작된 그릇이 역시 한몫을 담당한다.
물론 그릇발 중요하다.
땅콩소스에 버무려먹는 인도네시안 샐러드 Gado Gado가 맛있고 숯불에 구워주는 닭고기 사테맛도 일품이다.
 
*R Bar
 

2층 로비 아래에 자리한 발리 최고의 선셋명소라고 자부하는 R 바는 어느것 하나 막힘없이 탁트인 전망과 울루와뚜 절벽의 시원한 바람이 가슴까지 뻥 뚤리게 만드는 그야말로 뷰 맛집이라 할 수 있다.
선셋 선라이즈를 감상하며 칵테일 목테일을 즐기며 간단한 스낵을 곁들인 분위기 좋은 추억의 시간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키즈클럽 The Tree House(더 트리 하우스)
 

오전 오후 시간대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로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미끄럼틀, 닌텐도, 미니텐트를 이용한 캠핑놀이, 무비룸, 미니 테니스코트, 그림그리기, 야외놀이 등 아이들에게 친구도 만들어 주고 여행의 좋은 추억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The Spa at Renaissance(더 스파 앳 르네상스)
 

 
1일 1스파를 목적으로 오는 여행객이 많다고 들었다.
커플 트리트먼트룸 바디랩 페이스 케어룸 등 다양한 케어와 스팀룸이 있는 사우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끈적임 전혀 없는 시트러스향 오일과 세심하고 숙련된 손길의 스킬이 너무 소극적인 케어 방법으로만 알았던 발리니즈 마사지의 이미지를 바꾸어 놓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Pool(메인 풀, 정글 풀, 키즈 풀)
 

탁트인 울루와뚜 뷰와 맞딱드린 드넓은 풀은 수질도 너무 깨끗하게 관리돼 있었고 컬러풀한 빈백에 몸을 맡기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인피니티풀과 같은 느낌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무한대로 셔터를 눌러보자.
 

원 없이 물놀이를 즐겼다면 라탄의자와 카바나에서 5시~6시 해피아워 tiki cocktails를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도 추천한다.
 

바로 옆엔 키즈풀이 있고,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수영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 6동 앞 정글풀을 권한다.
 

훨씬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Stay 
 

주니어 스위트에서 2박을 했다.

라탄의자와 라탄 조명커버가 발리 감성 물씬 난다.
 

아일랜드 식탁에는 웰컴드링크 코코넛과 커피머신 물 등이 있어 홈바 같은 느낌이다.
미니바에 한국소주(조금 비싸긴하지만)도 비치된 걸 보면 한국게스트가 많은가보다.
리조트보다 콘도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고 젊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따뜻한 색감으로 아늑함을 강조했다.
 

멀리 울루와뚜 전경이 다 보이는 것이 발리 다른 숙소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가든뷰다.

머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숙소의 맛 이라니까 실컷 누려보자.

 
프레지덴셜 빌라
 

 
일반인들이 경험해 보지 못할 프레지덴셜빌라 촬영할 기회를 가졌다.
역시 입구부터 남다르다.
 

로비에 들어서 좌, 우측으로 풀빌라 룸이 3개...방마다 없는 것이 없다.
외부 풀빌라 수영장도 2개.
 

복층으로 구성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당구대와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룸을 지나...
외부에는 100명 규모의 야외파티를 즐길 수 있는 대형테라스도 준비돼 있다. 


 
* Rooster Fish(루스터피쉬)
 

르네상스 호텔이 울루와뚜 언덕 꼭대기에 자리해 호텔에만 콕 틀어박혀 있을거란 착각은 금물!!!
월~일까지 꽉 찬 액티비티 중 비치클럽 천국인 발리에서 누려야할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바다가 근접해 있지 않아도 아쉽지 않을 것이다.
 

호텔에서 20분가량 이동하면 요즘 핫한 Pandawa(판다와비치)에 투숙객 전용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이 하루 네 번 셔틀버스로 투숙객을 실어 나른다.
 

 

메인 풀, 키즈 풀 카바나 빈백 선베드 있을 건 다 있다.
 

음식, 빈땅맥주, 칵테일 마시며 고운모래 백사장도 거닐며 파도소리와 함께 멋진 일몰도 감상해보자.
Tip : 하루전 컨시어지에 탑승시간과 함께 예약해야한다.
-메뉴 주문하고 룸차지로 사인하면 체크아웃 시 계산하면 된다.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앤 스파는 발리전문여행사 클럽발리가 판매하고 있다.

문의 : 02-745-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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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희 기자
변연희 기자   ttns051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