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사무실에서 근무중인 루시아 양이 2016년 3월 9일 네삐데이(Nyepi Day)에 찍은 사진이에요~
(발리에서 인터넷 문제로 포스팅 올리기 힘들다고...저에게 보내주었답니다~ ㅎㅎ)
그녀는 네삐데이 동안 그랜드 미라지에 머물렀었는데요~
호텔 가는 길에 멋진 오고오고도 보고~ 저녁에는 오고오고를 자랑하는 행렬도 찍었네요.
네삐데이를 위해 동네 주민들이 한달 이상 모여 함께 만들어내는
오고오고(Ogoh-Ogoh) 인형.
대부분의 인형은 악령의 모습을 하고 있거나,
선의 신과 악의 신이 싸우는 모습들을 표현하곤 하지요.
오웃...각도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게..
일반인이 만들었다고는 정말 믿기 힘든 디테일입니다!!!
동네의 오고오고를 들고 행진하는 주민들.
고생 좀 하시네요..
행렬이 끝난 후에는 그랜드 미라지가 위치한 딴중브노아 지역의 반자르(banjar) 주민들이
미라지 주차장에 모여 멋진 공연도 열었다고 합니다~
많은 주민들과 호텔 투숙객들이 자리를 잡은 공연장.
이런 멋진 공연을 위해 기꺼이 장소 대여까지 해주는 그랜드 미라지(Grand Mirage).
주민들과 공연단 모두 멋집니다!!!
좀 더 공연을 감상해 볼까요?!
발리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또 학교에서도 발리댄스를 배운답니다~
어린 친구들이 성인 못지 않은 멋진 춤사위를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