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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꾸따 길거리 - ⑩ 잘란 와나 스가라(JL. Wana Segara)
등록일
2015-03-24 13:59:22
조회수
3,792
이름
클럽발리
내용



오늘 소개하는 꾸따의 길거리, 잘란 와나 스가라(JL. Wana Segara)

공항에서도 가깝고, 꾸따 시내와도 매우 가까운 길이에요.

엄밀히 말하면 공항과 꾸따 시내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고 할까요?!

이 잘란 와나 스가라는 꾸따에 속하지만,

꾸따 시내와 그 안에서 뻗어나간 거리나 골목들만큼 번화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아는 호텔 몇몇개와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죠.

홀리데이인 리조트(Holiday Inn Resort), 라마 비치 호텔(Rama Beach),

아스톤 꾸따(Aston kuta hotel & residence) 등 호텔

레스토랑으로는 엔비(envy), 마졸리(majoly) 등 들어보셨을 거에요~

그럼 가볼까요?!

누사두아, 짐바란 등을 포함한 공항 방면에서 꾸따 시내로 오기 위해서는

이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삼거리 가운데에 동상이 서 있고, 왼편으로 들어가면 잘란 와나 스가라,

오른편 길로 들어가면 꾸따 시내인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입니다.

동상 왼편 쪽으로 오면,

이렇게 잘란 와나 스가라가 일자로 쭉~ 뻗어 있습니다.

잘란 와나 스가라 입구에서 뒤돌아본 길의 모습이에요.

잘란 와나 스가라에서 나와, 길을 건너지 않고 인도를 따라 왼편으로 가면

바로 꾸따 시내로 이어집니다.

이 지점에서 리뽀몰 꾸따(Lippo Mall Kuta) 까지는 약 4-5분,

디스커버리 몰 까지는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제 걸음..)

오른편 길은 잘란 사뜨리아(JL. Satria) 또는 잘란 끄디리(JL. Kediri)로,

저 앞쪽 하얀 버스쯤 있는데서 우회전하면, 공항 가는 길인 잘란 데위 사르띠까(JL. Dewi Sartika),

그냥 직진하면 잘란 라야 뚜반으로 빠집니다.

직진하는 길에 빼삐또 수퍼마켓, 서커스 워터파크,

퀘스트(Quest) 호텔, 아스톤 인(Aston Inn) 등이 있어요.

다행히 인도는 되어 있는 잘란 와나 스가라.

이 안에 있는 호텔들에 묵으실 분들을 위해,

또 엔비나 마졸리 등 레스토랑을 찾으실 분들을 위해 잘란 와나 스가라로 들어가 볼께요~

 

이 아래 부터 사진은..

제가 이 길의 아래쪽에 있는 라마비치에서 묵을 때

호텔 앞에서 부터 꾸따 시내 쪽 방향으로 나오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앞쪽 방향이 아니라, 뒤쪽 방향으로 샷을 잡은 게 많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잘란 와나 스가라의 초입에 와룽 스가르(Warung Segar)라는

중국식 인도네시안 와룽이 있었는데요~

이곳에 저녁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도 좀 기다렸다 들어가서 식사를 했던 곳이구요, 따로 레스토랑은 소개할께요~

길 아래로 좀 더 내려오면 오른편에 드 발리(De Bali)라고 하는

제법 깔끔한 식당도 있었어요.

이곳엔 가보지 못했지만,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 외국인 손님들도 좀 있더라구요!

드 발리 레스토랑 맞은 편으로 베드락(bedrock)이라고 하는

작은 규모의 시티 호텔이 공사중입니다.

발리 사리(balisari)라고 하는 스파센터도 있네요.

그냥 길거리 마사지샵은 아닌 듯 하고, 제법 규모가 있어 보입니다.

잘란 와나 스가라에서 가장 편의시설이 많은 곳이에요.

루꼬(Luko)라고 하는 3-4층 정도의 건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편의점, 마사지샵, 기념품 샵, 식당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루꼬 건물들 뒤에 바로 아스톤 꾸따 호텔 & 레지던스가 있는데요,

호텔의 입구는 루꼬의 끝에 있어요.

                               이렇게 넓다란 호텔 입구가 있고, 시큐리티들도 지키고 있답니다.

아스톤 꾸따 호텔 맞은편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호텔인 솔라리스(Solaris)가 있구요.

그래도 호텔이 제법 있는 길이라서 그런지,

길거리 곳곳에 마사지샵, 수퍼, 기념품 가게 등이 자주 보여요.

ATM도 있어 비자나 마스터 카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카드 현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아스톤 꾸따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리사타 발리 호텔(risata bali hotel).

규모는 있지만, 매우 낡은 느낌의 호텔이네요.

리사타 호텔 바로 옆이, 제가 묵었던  라마 비치(Rama Beach resort & villas) 호텔!!

발리스럽지만 가든이 너무 예쁘고 객실도 레노베이션을 해서 깔끔했던 곳으로,

제가 묵었던 디럭스 코티지 룸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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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왔던 길이에요.

보이는 길에서 왼편으로 아스톤 꾸따-리사타 호텔-라마비치 호텔이

나란히 있습니다.

라마 비치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과 호텔이에요.

담벼락에 식사 메뉴 사진들과 가격들이 적혀 있어, 레스토랑 치고는 정말 크다 했는데~

역시 안쪽에 호텔이 같이 있더라구요.

웨스턴 메뉴는 기본이고, 인도네시안, 발리 전통식까지 다양하네요.

그냥 딱봐도 가격이 엄청 쌉니다!

이 요금에 17% 택스&서비스 차지 별도 붙는다고 되어 있네요.

이젠 라마 비치 호텔을 지나 계속 내려가 볼께요.

길 오른편으로는 라마비치가 끝이구요,

맞은편 대각선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호텔이 있습니다.

홀리데이 인(Holiday Inn) 리조트입니다!

지금은 홀리데이 인 딴중브노아 호텔도 새로 지었고,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라고 하여 저렴한 버전의 홀리데이 인이 발리에 많이 생겼는데요,

꾸따에 위치한 이 홀리데이 인 리조트가 발리에서는 가장 오래 유지하고 있어요.

이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앞에서 삼거리로 갈리는데요~

직진하면 비치가 나오고,

오른편 길로 들어가면 더 산디 팔라(The Sandi Phala) 호텔과 마졸리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전 직진해서 비치쪽으로 가볼께요.

아까 홀리데이 인 호텔 메인 입구에서 비치까지, 왼편은 죄다 홀리데이 인 호텔이에요.

비치 앞으로 호텔의 비치프런트 레스토랑인 엔비(envy)의 입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길따라 오른편에는 역시, 호텔 근처에서는 빠지지 않는 발리 옷,가방 등을 파는 가게가 있네요.

시원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비치.

왼편에는 홀리데이 인이 있고, 가로막을 쳐서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했어요.

오른편으로는 포장길이 나 있네요~

이 길도 잘란 와나 스가라의 연장이구요,  계속 가면 마졸리(majoly)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도 서핑과 낚시를 원하면 예약할 수 있나 보네요~

나무그늘이 있는 공간이 제법 넓어요.

예전 젊었을 적,, 이곳에 와서, 모래사장 위에 마련된 포켓볼을 치던 기억이..ㅋㅋㅋ

이 해변을 따라 왼편으로 가면

파트라 자사 호텔(Patra jasa hotel)이 바로 옆에 있어요.

색도 예쁜 통통배들이 제법 많이 놓여 있습니다.

이 동네 사람들도 어부가 많은 걸까요!?

홀리데이 인 리조트와 엔비 레스토랑.

분위기 좋고, 음식 맛도 좋았던 엔비 레스토랑도 곧 소개해 드릴께요~

약간 어스름한 저녁 때의 잘란 와나 스가라에요.

라마 비치 호텔 앞에서 찍어서..윗 사진은 꾸따 시내 방향, 아래 사진은 비치 방향. 

그리고 잘란 와나 스가라의 밤 풍경.

골목 양쪽으로 가게들이 계속 연이어 있어서, 어둡지 않은 거리에요.

또 호텔 입구 마다 호텔을 지키는 시큐리티들이 몇미터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길거리 위험한 사람들도 함께 단속해 준답니다.

그래서 밤에 다녀도 그닥 무섭진 않은 길이에요~

                                            빨간색 점선이 제가 보여드렸던 잘란 와나 스가라.

노란색 점선이 공항에서 부터 삼거리 동상이 서 있는 곳으로 오는 길이에요.

 

꾸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동급의 호텔보다

위치의 차이로 가격대가 좀 더 저렴한 좋은 호텔들이 위치한

잘란 와나 스가라.

가까운 거리에 편의시설이 있으면서도, 조용한 거리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꾸따 시내, 디스커버리 몰 까지도 걸어서 20-25여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구요.

이 잘란 와나 스가라에도 많은 분들이 발길이 있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뽀나스~~!!!

잘란 와나 스가라는 아니지만..

공항에서 오는 길인 잘란 데위 사르띠까에서 왼편으로 꺽어, 

잘란 와나 스가라 앞 동상 까지 사이의 길을 보여드릴께요.

밤에 마실을 나갔는데, 이 구역이 꽤 괜찮더라구요~ ㅎㅎ

이곳은 잘란 데위 사르띠까와 잘란 사뜨리아 길이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먹거리 광장이에요.

한 곳에 나시짬뿌르, 나시고랭, 사떼, 박소, 음료코너 등등

온갖 종류의 전문(?) 리야카들이 모여 먹거리 시장처럼 형성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런 곳을 푸자세라(pujasera)라고 해요. 인도네시아식 푸드코트인 거죠.

발리에서 일할 때 첫 사무실이 이곳 뚜반에 있었던 지라..

점심 때 이곳에 와서 많이 먹었어요!! 엄청 맛있고, 싸고, 분위기도 좋고~

이때는 완젼 현지식에 푹~ 빠졌을 때라 정말 좋아했던 곳입니다.

고급스럽지도 않고, 엄청 청결하지도 않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맛있는 레알 현지식이 먹고 싶으시다면

이곳도 한번 가보세요~

푸자세라 길 건너편에 믿을만한 환전소 있구요, 제법 큰 편의점도 있답니다.

오호~ 이날은 옥수수 파는 아저씨도 계시네요~

                            이곳 삼거리에서 동상이 있는 곳까지는 한 150여미터 정도 될까요?!

서프 브랜드 제품들이 모여 있는 샵이에요.

규모가 제법 큽니다.

길거리에서 누리스 와룽과 같은 숯불 냄새를 풍기던 와룽 와랑(Warung warang).

안에 손님도 꽉 차고~ 저도 담번에 이곳에서 립을 먹어봐야 겠어요~

의외로 괜찮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ㅎㅎㅎ

이젠 동상과 삼거리가 보이네요.

이 길에서 꾸따 시내길인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로 꺽는 코너에는 중국식당이 있고,

식당 근처로 인형가게, ANAP 의류 아울렛, 옷가게 등이 있어요.

그리고 코너 꺽어서 몇미터만 내려오면 써클K 편의점이 있고,

이 편의점 안에 센트럴 꾸따(Central Kuta) 환전소가 있답니다.

잘란 와나 스가라 안에 있는 호텔에 머무시는 분들이나 이곳을 지나가는 분들은,

아까 푸자세라 먹거리 광장 맞은편의 환전소나 이곳 환전소를 이용하시면 좋아요~

 

오늘 소개한 잘란 와나 스가라 끝의 비치나 푸자세라 등등..

저의 예전 추억들이 많은 곳이라..괜히 쓸데없는 말이 많았던 것 같네요~ ㅋㅋ

그럼 전 이만..추억 좀 주워담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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