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 지역에서 스미냑 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다란 메인 길인
잘란 라야 르기안(JL. Raya Legian)과 잘란 라야 스미냑(JL. Raya Seminyak).
이 길에서 르기안 비치 또는 스미냑 비치로 연결되는 여러 길 중,
차량을 타고 가거나 걸어가기에도 좋은 곳으로
잘란 파드마, 잘란 아르주나, 잘란 짬쁠룽 딴둑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으로 짬쁠룽 딴둑 길(JL. Camplung Tanduk)을 보여드릴께요.
잘란 파드마(JL. Padma) 보기 : http://www.clubbali.co.kr/new/community/localnews.php?&s_gubun=&search=&keyword=&bact=view&page=1&no=13972
잘란 아르주나(JL. Arjuna) 보기 : http://www.clubbali.co.kr/new/community/localnews.php?&s_gubun=&search=&keyword=&bact=view&page=1&no=14028
잘란 라야 르기안을 지나 잘란 라야 스미냑.
계속 북쪽으로 올라오면 이런 사거리가 나타납니다.
사거리 코너에 빨간색 차양이 드리워져 눈에 확 띄는, 와룽 오차(Warung Ocha)가 보여요.
한낮에는 좀 한가하지만,
오후 4시 정도만 되도 벌써 많은 차량과 오토바이들로 북적북적 하는 길.
잘란 짬쁠룽 딴둑이 시작되는 초입 오른편에,
하얀색과 하늘색으로 칠해진 부다(Buddha) 라는 커다란 옷가게가 있어 찾기 쉽습니다.
이 길 안에는 여느 스미냑의 길처럼 많은 의류샵, 인테리어샵, 마사지샵,
레스토랑 및 호텔 등이 있답니다.
대표적인 호텔로는 파브 호텔 스미냑(Fave Hotel Seminyak),
코트야드 매리엇 스미냑(Courtyard Marriott Seminyak),
로얄 비치 스미냑(The Royal Beach Seminyak),
아난따라 스미냑(Anantara Seminyak) 등이에요!
제법 빵빵하죠~ ㅎㅎ
이제 짬쁠룽 딴둑길로 들어가 볼까요!
오가닉 헬스 푸드를 제공한다는 레스토랑도 있구요~
길도 넉넉한 편이고, 샵들도 아기자기 하죠?! ㅎㅎ
인도네시아 대표 바디 & 오일 브랜드 중 마르따 띨라(Martha Tilaar)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파샵이 있었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왠지 비쌀 것 같네요!
길거리 레스토랑들도 운치 있네요.
파브 호텔 스미냑(Fave Hotel Seminyak)이 있습니다.
잘란 짬쁠룽 딴둑에는 유난히 "저렴한 인도네시안 부페"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많았다는 점! ㅎㅎ
특이하고 외국스러운 외관의 샵들과 레스토랑이 많았어요.
라이브 스포츠 바, 댄스 클럽 레스토랑, 편안한 가든형의 레스토랑 등등 다양합니다.
물론 발리에서 뺴놓을 수 없는 마사지샵들도 많았어요.
잘란 짬쁠룽 딴둑은 직진하다가 한번 "S"자로 꺽이는 곳이 있어요.
꺽기 전 오른편에, 시장 느낌의 기념품 샵 광장도 있구요.
꺽고 나면 또 직진으로 길이 나있습니다.
아까 짬뿔릉 딴둑 길이 시작되는곳에서 요기까지 도보로 10분 걸렸습니다.
이길에는 가장 안전한 환전소인
센트럴 꾸따(Central Kuta)와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환전소가 공사중이었어요.
2014년 7월 초에 찍은 사진이니, 지금쯤은 완성되었겠네요!
길 왼편으로 스미냑 파라디소(Seminyak Paradiso) 호텔도 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여러 호텔들 위치를 알게 되네요~
좀 더 내려오면 좀 규모가 커보이는 더 브리지스 발리(The Breezes Bali) 호텔이 있는데요,
이 호텔의 주인이 이번에 새로 오픈한 더블식스 스미냑 호텔의 주인이라고 하네요!
브리지스 호텔 바로 맞은편에는 이번 8월에 오픈한
코트야드 매리엇 스미냑(Courtyard Marriott Seminyak) 호텔이 서 있습니다.
코트야드 매리엇 스미냑을 코너로 오른편으로 길이 있는데요~
이길은 잘란 드루파디(JL. Drupadi)로,
이 길로 들어가면 하리스 스미냑(Harris Seminyak) 호텔도 있고,
스미냑의 유명한 레스토랑 거리인 잘란 까유 아야(JL. Kayu Aya)로도 빠질 수 있습니다.
코트야드 매리엇에서 잘란 드루파디 건너면 있는 가든 레스토랑이에요.
왼편은 계속 브리지스 호텔인데, 오른편은 코트야드 매리엇 끝나고 레스토랑도 지나,
그랜드 마스(Grandmas) 호텔도 있습니다! ㅎㅎ
브리지스 호텔 규모가 꽤 크네요~
그랜드 마스를 지나면, 브리지스 호텔이 끝나는 곳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 삼거리가 됩니다.
이쪽으로 가면 잘란 아르주나 쪽으로 빠지겠네요~
작은 소형 풀빌라들이 여럿 모여있는 작은 골목이에요.
브리지스 호텔이 끝난 후 왼편에는, 스미냑 비치 바로 전의 금싸라기 땅이 비어 있더라구요!!!
땅값이 너무 비싸서인지...ㅎㅎㅎ 오른편 길에는 이렇게 레스토랑이 있네요.
레스토랑 지나 더 로얄 비치 스미냑(The Royal Beach Seminyak) 호텔이 있어요.
머큐어 호텔과 같은 계열의 호텔로, 이곳도 나름 고급지고 서양인들로 가득한 호텔입니다.
리조트와 풀빌라가 함께 있는 곳으로, 매우 발리풍이고 프라이빗 비치도 있어요!
이제 저 앞으로 길의 끝이 보입니다.
잘란 짬쁠룽 딴둑의 마지막에는 아난따라 스미냑(Anantara Seminyak) 호텔과
맛집으로 소문난 가도가도(Gado Gado) 레스토랑이 장식합니다!!
가도가도 레스토랑도 나중에 포스팅 할께요~~
가도가도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바라본 스미냑 비치입니다.
잘란 짬뿔릉 딴둑 앞의 스미냑 비치에서도 서핑 강습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곳곳에 서핑 보드가 서 있습니다!!
잘란 짬쁠룽 딴둑은 처음 시작한 곳에서 부터 비치 까지 20여분 걸렸습니다.
잘란 파드마나 아르주나 보다 좀 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길 양쪽으로 볼거리들이 많아 전혀 심심치 않게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