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는 힌두교를 맹신하고 있고,
수많은 힌두신 뿐만 아니라 이세상의 모든 만물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집안 곳곳, 오토바이, 자동차, 길거리..등등
모든 곳에 영혼을 위한 공물을 바치며 기도를 올리죠!
특히 발리족들은 오래된 나무에는 많은 영혼이 있고,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몇백년 된 고목들은 길이 나건, 호텔이 들어서건 없애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유지해 놓는 답니다.
특히 브링인(beringin)나무가 오래된 게 많구요,,귀신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되는 나무인데..
나무 아래로 늘어진 나무가지가 정말 귀신 나오게 생겼답니다..ㅎㅎ
동네마다 오래된 브링인 나무가 있어,
처음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줄 때도 브링인 나무가 이정표가 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