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 발리에서는 탈수에 신경을 쓰셔야 해요~
하지만, 물도 가려 먹어야 하는 발리! 간단한 물이라도, 꼭 생수를 사셔 드셔야 한다는 말씀~~![]()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시켜먹는 음료들 말고,,
수퍼에서 간단히 살 수 있는 음료수들 가격을 알려드릴까 해요 ![]()
소개하는 음료들은.. 어쩔 수 없이 주로 제가 잘 사먹는 것들 위주기 때문에,
맘에 안드셔도 그냥 음료수들의 물가 정도만 체크하시는 걸로~~~ㅋㅋㅋ
또, 다양한 수퍼마켓에서 구매한 것이나, 여러 마트 진열장의 가격표를 보여드리는 것이므로..
절대 가격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마트 별로 음료수 가격이 200~1,000 루피아정도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다고 생각하십시옷~~~
인도네시아에서 생수로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이 아쿠아(Aqua)
아쿠아는 5가지 사이즈가 있는데요..
240ml, 330ml, 600ml, 1500ml, 19 L 갤론이에요.
요것들은 아주 앙증맞죠??
컵 모양으로 생긴 것이 240ml 인데요,,컵모양 통에 들어서 아쿠아 글라스(aqua gelas)라고 해요.
얘는 빨대를 딱! 쳐서 꽂아 마시는건데요,,,빨대가 한번에 들어가지 않으면 고생 좀 한다는..-_-;;;
요건 낱개로는 팔지 않고, 40개 들이 1박스가 23,000 루피아. 개당 가격은 575 루피아네요.
그 옆에 아쿠아병은 330ml. 병중에는 가장 작은 것이고, 요것도 대부분 낱개가 아니라 박스로 판매~
24개 들이 1박스가 33,500 루피아. 개당 1,400루피아 꼴.
요 두개는 사무실에서 박스채로 사다 놓고 먹는 경우가 많으니,,머 그닥 많이 보실 일은 없겠어요~![]()
낱개 판매로 수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아쿠아의 사이즈는 얘네들.
작은게 600ml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드시죠~ 2,000 루피아 안팍!
큰 것은 울나라에도 많은 페트병!! ㅎㅎ 1,5 리터에 4,000 ~ 5,000 루피아 정도 함돠.
발리의 가정에서는 갤론으로 사다놓고 먹습니다.
워터 디스펜서가 집집마다 있거등요~ 갤론은 19 리터에요~ 12,500 루피아네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미닛메이드.
신기한건..울나라에서는 잘 안사먹게 되는 주스인데, 발리에서는 자주 사게 되요.
과일이 더 다양해서 그런지, 발리가 더 맛있는 거 같애요~![]()
아....긍데,,요거 누사두아 하디스에서 찍은 건데요, 트로피칼 맛이 5,990 루피아로 되어 있는데..
지금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7,000 루피아가 찍혀 있네요..
..이건 뭥미??? ![]()
휴...발리에선 언제나 영수증 확인 잘 합시다!!!![]()
요 트로피컬하고 레몬이 젤 맛난 것 같아요.
인도마렛(indomaret)에서는 각각 6,500 루피아 줬어요.
요건 울나라 음료 쿠우 같아서 사봤는데요... 이름도 귀여운 모구모구~ ㅎㅎ
망고 맛인데 안에 망고 과육이 듬뿍~~~ 6,600 루피아
떼보똘(teh botol) 이에요~ 발리에서 빨리 먹고 싶었던 음료랍니다~
less sugar 맛도 있다는거!! 4,100 루피아
떼보톨 1리터 짜리는 7,490 루피아
젤 작은 용량인 200ml는 2,490 루피아
떼보똘은 예전부터 가격이 매우 착했어요~!!![]()
떼보똘은 달달한 홍차맛인데요,,떼보똘이 워낙 국민음료다 보니 비슷한 맛의 음료들이 매우 많아요.
그 중에 뽀까(pokka) 에서 나온 차 음료들이 맛이 좋습니다.
브노아 스퀘어 안에 있는 수퍼에서 매우 싼 가격에 나와 있네요. 5,690 루피아.
오래전에 발리에서 저 오른쪽의 우롱차를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차 음료라고 해도 대부분 달달한데,,요것은 정말 본연의 차맛이었어요.
보리차의 느낌으로 한동안 많이 마셨답니다.
요 그린티는 4,250 루피아
얘도 약간 설탕이 가미됐어요.
후레스티와 Nu도 꽤 많이 나가는 녹차 음료
니르말라 마트 같은 곳에서는 5,500 루피아,
쉐라톤 꾸따 리조트 근처의 미니 마트 편의점에서는 7,500 루피아에 샀습니다...![]()
번화가가 비싸긴 비싸군요!!! ![]()
떼보똘을 만드는 소스로(sosro)에서 나온 주스 푸룻 티.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로, 작은 것은 2,000 루피아
푸릇 티 500ml의 큰 용량은 5,000 루피아네요~
비타민 음료인 You C 1000.. 요 음료는 약간 탄산이 들어가서 알싸~한 맛이에요.
약간 가격이 좀 더 높은 레몬맛이 훨씬 맛있습니다.
코코넛 주스를 간편히 즐기고 싶다면 요걸 드셔보세요~~
단, 반드시 차갑게!!! ![]()
여러가지 주스 맛이 있는 정글 쥬스. 주스계에서 유명한 브랜드에요~ ㅎㅎ
저는 이번에 시르삭(sirsak), 영어로는 사워숩(soursop) 주스가 넘 맛있더라구요~
스미냑 빈땅 수퍼에서 9,000 루피아 줬어요.
주스 음료 중 맛이 진하고 맛있는 팁코(tipco)
키위맛도 맛있고, 야채만 들어 있는 것도 참 맛있어서 발리에 살 때 자주 구매했었어요.
1리터 정도 양인데 맛 별로 다르지만 평균 26,000 루피아 하네요.
아이를 위해서 팁코랑 요 뉴트리사리 주스도 많이 샀었는데요~
요것도 예전에는 오랜지면 오랜지, 망고면 망고 한가지 과일맛 만 있었는데,,
지금은 혼합된 여러가지 맛이 나왔더라구여. 키위 라떼랑 망고스틴 맛 강추에요!!
키위 라떼는 브노아 스퀘어 마트에서 4,590 루피아인데,,뺴삐또에서는 6,200 루피아..
가격차가 넘 심하네요...빼삐또가 확실히 비싸여~~~![]()
망고스틴 맛은 빼삐또에서 6,000 루피아!
뉴트리사리와 부아비타 등 주스 음료는 어린이용 사이쥬도 있답니다~~
제 검지 손가락 길이 정도의 높이에요. 양이 많지 않은 어린이에게 딱 맞는 용량이겠죠??
뉴트리사리 미니와 부아비타 미니는 까르푸에서 2,750 루피아 줬어요.
Yes fruity와 Calpico는 과일맛 요구르트에요!!
양이 적기 때문에 값도 싸요. 까르푸에서 1,250 루피아
그리고, 발리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우유맛과 비슷한 우유는 바로 이 그린필드!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일반 동네 수퍼에서는 인도밀크(indomilk), 울트라 밀크, 다이아몬드사에서 나온 밀크 등..
냉장고에 놓지 않고 실온에 장기간 보관하는.. 토나오는(
) 맛의 우유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퍼에는 요 그린필드 우유가 있었다는거!!
지금은 요 우유 파는 곳이 많아져서 다행이에요~~ ![]()
가격은 다양한데,,짐바란에 있는 니르말라에서는 25,101 루피아네요.
저 초코우유는 발리 사는 제 친구가 매우 좋아하는 거~~~ ㅎㅎㅎ
요건 저도 이번에 첨 본건데요...쟈스민이 추천한 바닐라 우유에요.
맛은 바나나맛 우유!! 스미냑 스퀘어 안에 있는 까사 고멧(casa gourmet)에서 샀어요~
야쿠르트는 5개에 7,500루피아 !! 위 비싼 가격은 다른 제품이네염~~크큭
불가리~~~~이스!! 맛이 나는 유산균 음료. 개당 가격이 4,350 루피아.
저 바이오 꿀(Bio Kul)에서 나온 요거트도 맛있습니다.
반갑게도 이번에 발리 갔을 때는 뽀로로 음료가 자주 보이더라구염~
덕분에 아들 달랠 때 잘 써먹었습니다~~ ㅋㅋㅋ
요건 마트마다 가격도 다양했는데요...
짐바란 동네에 있던 니르말라 플라자에서 10,500 루피아
까르푸에서 10,160 루피아
쉐라톤 꾸따 리조트 옆 미니 마트 편의점 에서 13,000 루피아
스미냑 빈땅 수퍼에서 9,950 루피아
탄산 음료 가격은 발리에서 다른 음료 보단 약간 쎄죠~??
울나라 바카스와 맛이 똑같은 끄라띵댕은 3,990 루피아
이번에 갔더니 끄라띵댕 같은 에너지 음료인 burn이 새로 나왔네요~~
요 라루딴(larutan)은 발리족들이 목이 아플 때 챙겨 먹는 음료에요. 왜지?? ![]()
그래서 그런지 전 오히려 잘 안먹게 되더라구염~ ㅎㅎ
캔 아래쪽에 실제로 목아플때, 오한이 날때, 변비가 있을 때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군요! ![]()
F & N은 탄산 음료가 많이 나오는 브랜드. 진저 에일은 5,300 루피아
아...맛은 그닥...ㅋㅋㅋ 걍 탄산수 맛이에염.
요 아이스 캔 커피는 맛있었어요~~
발리에는 네스카페에서 나온 달달이 캔 커피만 주로 있었는데,,블랙 커피인 요놈을 발견하고 넘 반가웠답니다!
맛도 약간 달지만, 그정도는 오케이~~~
인도마렛에서 7,500 루피아
빈땅이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모든 마트마다 빈땅을 박스채 놓고 팔거나,,한 곳에 잔뜩 모아놓고 대대적으로 판매하더라구여.
빈땅 캔은 330ml인데 13,500 ~14,000 루피아
빈땅 작은 병은 13,000~14,000 루피아
큰 병은 22,000~24,000 루피아
네슬레에서 나온 베어 브랜드는 평범한 우유가 아니에요~~
발리에서 요건 .. 술먹은 담날 숙취 해소용으로 마시는 것!!!! ![]()
이 외에 제가 음료수 살 때마다 매번 포카리 스웨트를 샀는데요...
발리족 남자들은 포카리 스웨트도 몸에 무지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수퍼에서 나올 땐 기사님 걸로 대부분 포카리 스웨트를 사서 준답니다~
350리터 짜리 캔과 플라스틱 병은 대부분 4,600 ~ 4,800 루피아 사이.
500리터 짜리 병은 5,800 루피아 정도에요.
파워에이드도 까르푸에서는 4,350 루피아, 편의점에서는 4,700 루피아 정도하네요.
요 포스팅 때문에 영수증들을 살펴보다 보니...에휴..쓸데없이 떼어 가는 돈이 있네요.
요건 하디스 영수증인데요...
자사 쁜딩인(Jasa Pendingin) 이라고...음료수를 차게 해줬다는 서비스 요금입니다~~![]()
음료수 한개당 250 루피아...큰 돈은 아니지만,,요즘 세상에 왜 내야 하는지 모르겠는 돈이라는거!
제가 산 곳 중에는 하디스 누사두아, 파브(fave) 호텔 옆 니르말라 미니마켓,
제 숙소 근처로 짐바란 KFC에서 우다야나 대학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니르말라 플라자 & 아트 마켓,
스미냑 선셋 로드 더 하모니 선셋포인트 내 SE 수퍼에서 요 돈을 슬쩍 가져갔구요!! 우~~![]()
까르푸, 하이퍼마트, 코코마트, 니르말라 짐바란, 인도마렛, 미니마트 편의점에서는 안받았어요~ ![]()
어떤 가요?? 발리 물가가 그다지 싼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좀 드시죠?! 에혐...
담엔 맛있는 과자나 군것질 거리 가격들을 알아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