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소식

제목
[특별기획] 황금 가이드 소개 ④
등록일
2010-12-11 11:07:58
조회수
3,908
이름
[황금] Ranie
내용

드디어 우기를 인지한 듯 이제 조금씩 비를 내려주는 발리...인가 했더니 오늘은 햇빛 쨍쨍입니다~~

어제는 너무 더운 와중에 시원한 비가 내려주어 더위를 조금 씻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황금 가족 여러분!! 올해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아요...일년 내내 같은 주위 환경, 같은 모습, 같은 옷으로 생활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또...한살 먹는건가요~~~~ㅜㅜ

 

올해가 가기 전에는 우리 금쪽 같은 가이드들 소개를 마치려고 했건만,,허니문시즌이 되어 가이드들이 나름 바빠 더 더욱 만나지를 못했답니다. 다행히 타이밍이 맞아 사진을 찍게된 몇명!!

 

그중에 오늘은,,,지난번 F4에는 들지 못했으나 그들만큼 준수한 외모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한 가이드 소개 하겠습니당 ㅋㅋㅋ

자~ 아데수다나~ 이리와서 인사드려용~

 

 

★ 아데 

    

생년월일: 1983년 10월 25일(만27세)

가이드 경력 : 4년

구사언어 : 한국어

 

아데는 법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법학도입니다!!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 겸 가이드일을 하고 있는데, 학업 보다는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아요~ ㅋㅋ (좋은건지,,아닌건지,,) 하지만, 몇달 전에는 졸업반이 되어 가이드일을 잠깐 쉬겠다고 선언을 하여 무지 아쉬웟었는데, 계속 일을 함께 병행하기로 결정을 한거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한국어도 잘하고 법공부까지 하고 정말 엘리트시네요~

착한 성품은 기본이고, 오버하거나 과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항상 차분하고 한결같은 성향의 아데에요. 나이대가 맞아서 그런지 허니문 손님들이 매우 만족스러워 하신답니다.

아, 특히 얼마전 허니문 왔었던 서울 직원 한모씨 가 유난히 사랑해주시는 가이드인걸로 압니다. ㅎㅎㅎㅎ

 

 

 

★ 수다나

     

생년월일: 1982년 4월 1일(만28세)

가이드 경력 : 4년

구사언어 : 한국어

 

아데와 입사동기인 수다나 역시 젊은피의 열정 가득한 가이드입니다. 약갼 수줍음 타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사무실에서 마주칠 때면 항상 조용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다소곳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에요. 그래도 한국어에 대해서 질문을 하거나, 손님들이 했던 얘기 중 몰랐던 것에 대해서 가장 열심히 질문하고 메모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는 수다나입니다. 가끔 손님에게 너무 말이 없지 않을까 걱정돼어 마타하리 꽃미남 이모 대리에게 물어보면, 손님들에게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말 안하고 적재적소에 한마디 한마디 하는 것들이 오히려 손님들을 편하게 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가이드들 유니폼 입은 사진을 2년 전에 다같이 찍었었는데,, 2년 전 모습들과는 많이 달라졌네요 ㅎㅎ 역시 사람은 물이 중요하다고 하던데,,아데나 수다나나 몇년 동안 세련되고 멋진 한국 손님들을 만나다 보니 본인들도 점점 멋있어 지고 표정도 좋아지고 그러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발리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두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