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소식

제목
[특별기획] 황금 가이드 소개 ③
등록일
2010-11-27 11:39:10
조회수
4,040
이름
[황금] Ranie
내용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아침에는 서울에 첫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함박눈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지금 발리는 우기임에도 낮에 간간이 내려야할 스콜이 없어 한낮에는 찜통속에 있는 듯하답니다~

선탠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인 듯 하네요~ㅎㅎㅎ 

 

오늘은 전에 이어 황금가이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저도 나름(!) 바쁘고 가이드들도 바빠서 사진도 못찍고 인터뷰를 못해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요,,,이번에는 벼르고 별러 또 한 부부를 잡고 사진 찍는데 성공~~하였답니다. ㅎㅎㅎ

 

지나번 아유와 데와 아저씨 부부에 이어, 클럽발리의 두번째 가이드 부부!!! 쨔안~ 페리와 마데, 소개합니다~~~~

 

 

             

                                    ↑페리(Ferry)                                               ↑마데(Made)

 

유니폼을 입은 페리와 마데. 사진에서도 첫눈에 알아보시겠지만 페리의 카리스마(!!)가 장난아닙니다~ ㅎㅎㅎ 하지만 얼마나 재미있고 장난스런 농담을 잘하는지,,대화를 나누어 보면 같이 있는 사람까지 유쾌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반면, 너무 선한 미소를 짓고 있는 마데. 언제봐도 항상 저런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랍니다.

 

약력 소개 --------------------------------------------------------------------------------

 

페리(Ferry)

 

생년월일: 1980년 1월 25일(만 30세)

가이드 경력: 8년

구사 언어 : 한국어

 

마데(Made)

 

생년월일: 1976년 11월 2일(만 34세)

가이드경력: 8년

구사언어: 독일어, 한국어

 

 

페리와의 인터뷰 -----------------------------------------------------------------------

  

1. 결혼은 언제하셨어요?

   (하하하..웃으며 ) 2002년에 했어요. 결혼전에 연애는 5년 했고...아 진짜 오래됐다~ 지금 딸 둘만 있어요.

 

2. 둘이 어떻게 만났는데요?

   (또 하하하 웃네요..) 그냥 ..어떻게 만났지....? 아, 예전 가이드 일 하기 전에 은세공예술관에서 제가 일했는데, 그때 마데도 거기서 같이 일했어요. 일하다가 좋아했어요..크크크

 

3. 마데는 독일어도 할 수 있어요?

   맞아요~ 은세공에서 일할 때 마데는 손님있으면 독일어 가이드 일도 하면서 은세공에 다녔어요. 그후에 같이 한국말 공부해서 한국어 가이드 하는 거에요.

 

4. 가이드 일은 어때요?

   너무 재미있어요. 신랑도 가이드 하니까 같이 얘기도 하고, 공부도 같이 해서 좋아요.

 

5. 클럽발리 손님들한테 인사 좀 해주세요.

   여러분, 한국 추워서...발리 빨리 오세요. 발리는 따뜻하고 좋아요. 그리고 페리를 아는 손님들은 이메일하고 사진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진짜로 보내주세요~ 하하하.

 

 

 

어떤 손님을 맡겨도 씩씩하게 잘 해내고 손님들에게도 인정받는 멋진 페리. 아직은 긴머리를 많이 하는 발리인들 이지만, "손님들에게 깔끔하게 보여야 해요~" 하며 과감하게 머리를 자르고 치아 교정을 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가이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페리.

또, 강한 페리의 성격을 잘 받아들여주고 보듬어 주는 인자한 성격만큼 손님들도 세심하게 잘 케어하여 컴플레인 한번 없는 천상 가이드 마데.

 

부부로써도 가이드로써도 너무 완벽한 당신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