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올리자 마자 바로 수다 시작합니다 ~~ㅋㅋ
제가 발리 올때마다 짐이 많아 공항에서 매우 우울한 상황을 자주 맞닥뜨리곤 합니다.
바로 수하물 무게 한도 때문인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1인당 무게 한도는 20kg 입니다. 아이의 경우는 10kg을 주고 있구요.
허니문 오시는 분들이나 발리에 오래 머물 예정이 아닌 이상 두분이서 40kg을 넘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그래도 혹시 무게가 초과되었을 경우 추가 1kg 당 14,000원의 거금을 내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몇키로 조금 넘는거 인정상 봐주었습니다.
또 눈망울 크게 하고 불쌍한듯 바라보면 대부분 공항 카운터 직원분들 웃으며 걍 넘어가 주십니다.
그.러.나. 요즘 손님이 많이 줄은 관계루다가...이젠 인정사정 없슴다.
특히 발리 오시는 분들이 많이 타시는 땡땡땡 딩동댕딩동 항공,,
요즘 손님이 줄어 수하물 초과 금액으로 예산 채우나 싶을 정도로 봐주는거 없슴다.
또 발리에서 롬복이나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실 때도 물론 수하물 무게가 초과되면 과금을 합니다.
어째든,,무게 추가되어 돈 낸 것은 무척 억울하겠지만,,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규칙이기 때문에 지키는게 맞겠지요.
우리 황금 손님들은 그냥 맘편하게 수하물 무게 미리미리 조절하고, 왠만한 옷은 그냥 껴입으시고..ㅡ.ㅡ
그렇게 안전빵으로다가 짐을 꾸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