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소식

제목
[발리의 리조트 ③] 세인트 레지스(ST.Regis)
등록일
2009-09-08 16:31:43
조회수
5,561
이름
[황금]VIKI
내용

 

안녕하셨쎄염?? 골드 패밀리 여러분!!!

 

천고비비의 계절!!! 하늘은 높고 비키는 살찌는... 그런 계절이 왔습니다!

파란하늘... 붉게 물든 산 그리고 꼭 한손에는 책한권이 있어야 어울리는 그런 계절..

가을이 문을 열랑~ 말랑~ 하는 .... 여름의 끝을 잡고 있는 바로.. 지금!

 

가을빛을 닮은 리조트!!! 황금빛 논에서 나오는 풍요롭고 럭셔리한 오오라를 뿜는 리조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쩐지 있어보이는 뇨자! 비키의 스페셜 강추 리조트 남보~~뚜리!!!

 

두둥~ " 세인트 레지스 (St.Regis) " 입니다! 헉헉...

 

 

일단, 세계적인 체인의 아메리칸 스타우드 계열 호텔 중 가~~~~장 높은 카테고리의 호텔이구요

★★★★★★★ 별이 자그만치 7개가 붙어 있는 발리 최초 7성급 울트라 쵸 특급 리조트 인 세인트 레지스!

 

오늘은 이곳에서 비키와 동침!!! 어떠세요?? 고고고~~!!!

 

 

머~ 들어가는 시작부터가 다른 리조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웅장함을 보여주지요.

시큐리티 체크 구간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어느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꼼꼼한 검문이 시작 됩니다.

자동차 본넷까지 열어 제껴주는 좀 피곤한 7성급 검문 검색 절차입니다.

 

이런데 오면 이상한 호기심이 생기거등요? 다음엔 쓰리빠에 오토바이 타고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

들여 보내주나 안들여보내 주나.. (아..이 몹쓸 오기..ㅡ,.ㅡ")

 

 

검문 검색을 통과하고 로비까지 올라가는 길입니다. 어머~~ 저 건축물을 모에요?? 라고 물어보실테지만..

별 뜻없이 그냥 있어보이게 하려는 수작 같습니다..크음.. ㅡㅡ+ 비키도 잘 모르니 그냥 통과~!

 

 

드디어 로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두근..두근..두근..♡

 

 

세인트 레지스에 들어오면 제일 처음 만나는 메인 로비입니다. 앗! 저기 낯익은 분은... 우리 가이드네요.

마치 안주인 마냥 앉아계시는 우리 마데 아저씨..쿠하하하~ 그렇습니다! 이미 골드 패밀리가 여길 장악하고

계신거죠. 어느 분인지 뵙지는 못했지만 당신은 리조트를 볼 줄 아는 센수쟁이 유후후후~!

 

 

세인트 레지스는 풀빌라와 리조트 객실 모두를 갖추고 있는데요. 리조트 전 객실이 스위트 룸이랍니다.

리조트 객실을 이용 하실분은 왼쪽!! 풀빌라를 이용 하실 분은 오른쪽 계단 아래로 내려 가셔서 버기카를 타고

이동 하시는 시스템~ 왼편 사진에 보이는 유리로 된 방(?)은 Bar 입니다. 이름을.. 하.. 잊어버렸는데...

오후부터 미드나잇 손님이 다 나가실때까지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이른 밤시간에는 라이브 공연도 있데요! 체크!

 

 

풀빌라 침실과 거실 사진입니다. 허니문 커플에겐 앙증맞은 데코레이션을 선물하는 세인트 레지스!

 

 

빌라내 풀 입니다. 7성이라 무지막지하게 큰 풀장이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봤는데...

크긴 큰편에 속합니다만 메인풀장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제 기대가 커서 그런지 그럭저럭.. 쏘쏘~

 

 

세인트의 압권은 바로 욕실이라 할수 있겠지요. 고급스러우면서 로맨틱하고 비키빌라 만한 넓이의

시원스러운 욕실!! 나같음 욕실에서 일박합니다! 정말?? 에~헤이~ 그렇다는거지~ 몰~ 또..꼬투리를..ㅋ

 

 

욕실 용품들도 충실하고 충분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인트 레지스에서 제공하는 바디 욕실 용품은

캐나다 유명 스파 브랜드인 " Remede " 에서 공수해 온다고 합니다.

 

캐나다에 계신 우리 골드 패밀리 여러분 유명한거 맞을까요?? 아시면 시원하게 브리핑 하실 수 있는

기회를 특별히 드릴께요!!! 리플~ 부~탁~해요~~★

 

베쓰 파우치 아래로.. 무언가 울긋불긋 보이시죠? 허니문 커플들을 위한 로맨틱 데코레이션인데...

안보여 드릴래요. 다 벗어 제끼면 노노~재미없어요~ 물론 사진은 있지만!!! 안보여 줄꺼야~~~!!!

 

 

요건 리조트 객실인 스위트 룸 사진이에요.

더블 베드는 이미 풀빌라에서 봤으니.. 트윈 베드로 올려드립니다~

풀빌라나 스위트 룸이나 풍기는 느낌은 비슷해요. 스위트 룸이 공간상 절제된 구성을 보여준다는거 외에는..

 

 

자~메인 수영장 입니다. 라군빌라 사이사이를 끼고 쭉~ 둘러져 있는데요. 그 길이가 자그마치...

약 6300 미터 (6.3킬로 정도) 라고 합니다. 이러니 제가 빌라내 풀장에 만족 하겠어요??

쪽배를 타고 다녀야하는 수영장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요..^^

 

 

세인트 레지스의 원베드 룸 빌라는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이 됩니다.

메인 수영장을 바로 만날 수 있는 라군 풀빌라와 완벽한 프라이빗을 자랑하는 가드니아 빌라!

 

라군은 와이드한 경관을 누릴수 있고 메인수영장으로 바로 풍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메인수영장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사람들 눈에 좀 노출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구요.

 

가드니아는 빌라내에서 어떤 닭살을 날려도 둘만 아는 완벽한 프라이빗을 보장하지만...

상대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드는 점이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허니문들이면 가드니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좀 강한데요.. 전 탁트인 라군이 조아횸~♡

 

 

조금만 사부작~ 사부작~ 걸어나오시면 화이트 샌드 비치도 눈앞에 쫘자작 펼쳐 집니다.

날이 좋아서 인지 몰라도 벌써부터 많은 투숙객들께서 파도소리와 독서를.. 태닝을.. 애정행각을..ㅡㅡ;

벌이시고 있더군요. 이 날은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와서요. 저도 드러누워버리고 싶은..욕.망이..

 

 

햇볓이 쨍쨍 내리쬐는 비치 앞에서... 썬크림 없이 햇볓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보따리 장수들...

살짝 로맨틱한 그 장면에선 깨는 엑스트라이긴 한데... 썬크림부터 시작해서..연, 진주목걸이, 조개껍데기

등등 없는거 빼고 다 팔더라구요. 태닝하다 심심하시면 물건을 흥정 해 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해요.

 

아~ 7성급 호텔앞 비치에서 막 물건 가격 깍아버리고~♪ 없어보이는 비쥬얼은 내가 해야하는데..ㅋ

 

 

호텔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조식 아니겠어욤? 홍홍홍~ 이 맛에 호텔 가요~~★

요기가 바로 호텔 로비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 Boneka (보네까) " 레스토랑 입니다.

인도네시아어로 " 인형 " 이란 뜻이라서 그런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요~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들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 좋은 아침이에요~♬ "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넓직하고, 우아하고, 세련됐고...아무튼 말이 필요 없어요~

 

 

테이블은 실내와 실외 두군데 다 놓여져 있어서 취향껏 착석 하시면 됩니다.

 

 

조식~ 퍼~퍼레이드~~!!! 모니 모니 해도 김치!!!가 들어와 있다는것에 감동~! 빨간책은 스패셜 오더북이에요.

부페에 없는 쉐프의 손이 가는 요리들이 모여있습니다. 맘에 드시는 메뉴를 선택하시고!!! 막~시키세요!

 

비키와 대머리 신사분들께서 선호한다는 공~짜~ 입니다! 므하하하~★

 

좀 더 많은 부분을 소개 시켜 드리고 싶은데.. 지금도 손구락에 쥐가 나서 야~옹 거리시는 분들이 많을듯 하여

세인트 레지스 맛보기는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와 보시면 100배 공감 하실텐데...

 

 

" 까유뿌띠(Kayu putih) " 라는 비치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런치도 즐겨보시구요~

 

 

맛있는 달다구리들이 집결되어 있는 베이커리에 가서 군것질도 하시구요.

 

 

객실에 비치되어있는 모자와 비치백을 메고 리조트 이곳 저곳 돌아다시니면서 추억의 사진도 찰칵~♡

허니문은 200%, 가족, 친지, 친구분들도 럭셔리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은.. 강추! 또 강추!!!

 

 

언제나 웃음으로 기다리는 세인트 레지스 입니다!!! ^^

 

비키 추천 리조트 남보 뚜리~~!!! 세인트 레지스편은 진짜 여기까지!!! 

이상 수년째 방년 25세~ 비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