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만큼은 대한민국 전국민들이 엄숙하고 겸허하게 보냈을 듯 합니다.
웃는 얼굴이 제일 아름다운 비키도..(크윽..ㅡㅡ;) 오늘은 너무 글루미한 날입니다.
2009년 5월 29일.. 바로 오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치뤄진 날입니다.
비록 먼 타지 발리에 있지만.. 아침부터 뉴스로 영결식을 함께 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슬픔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고 다시한번 뭉클.. 눈물이 글썽~ 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는 한번도 참여를 해보지 못한 비키고..
정치, 사회적 이슈에 지극히 초딩수준의 얕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아직도 모가 몬지 멍~ 하지만..
마치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고 편안함을 주었던 그분이 왠지 그립습니다.
노간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당신만의 간지는 영원히 국민들의 가슴에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마지막날... 부디 그곳에서는 평온하시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상.. 다음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