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제대로 왔군요....ㅠㅠ
날씨가 도저히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아침에 날씨 좋고 하늘도 맑고 오후 되면 묵구름이 우르르 모이고 갑자기 비가 쏟아버립니다
그나마 스콜인 경우가 많아서 비 엄청 오다가 그칠때도 있고 어제 같은 경우는 5시쯤부터 비 쏟아버리고 그 뒤로 조금만 오지만 새벽까지 아예 안그치더라고요.. (사누르 기준에서)
곳곳에서 물도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홍수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왠만하면 몇시간뒤에 물 싹다 빠지니까 다행히
어제밤에 클럽발리 발리 사무소 근처에 물 여렇게 올라오지만 오늘 아침에 멀쩡하긴합니다
다른 동네에서도 마참가지고 스미냑이나 꾸따 짱구 좀 낮은쪽에서 물 올라왔는데 비 그치고 몇시간만 지나면 물 빠질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팁인데 우산보다 우비가 더 편하니까 현재 발리에 계시거나 곧 오실분들 우비는 필수템입니다!
한국에서 가져오셔도 되지만 짐이 되니까 현지 편의점 가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1회용 우비는 보통 12,000루피아 (대략 1,200원) 일반꺼는 평균 60-70,000루피아 (대략 6~7,000원)
쓰고 귀국전에 버려도 아깝지 않은 가격이라 여기서 구입하시는거 추천!
그래도 우산 필요하신 상황이며 리조트들 객실 내에서 보통 우산이 준비 다 되어 있어서 따로 가져 오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추가로 장마니까 요새 망고 제철이라서 마트나 동네시장 과일샵 가면 망고 상태가 아주 훌령하고 가격도 싸고 꼭꼭꼭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