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우붓] 숲뷰와 논뷰 둘다 볼 수 있는 시내주변 가성비 리조트 - 아디와나 비스마 (Adiwana Bisma)
등록일
2024-06-14 12:16:54
조회수
454
이름
OLIVIA
내용
안녕하세요 클럽발리 올리비아 입니다

발리 여행중에 우붓 일정이 들어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 숲뷰 리조트를 찾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근데 또.. 숲뷰 리조트들 거리가 좀 있는곳에 있는건 더 많고 시내 갈려고하면 조금 시간이 걸리니 시내 가는건 포기하신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여행 일정이 짧으신분들이면 갔다왔다한 이동시간 더 효율적하게 쓸려고 시내쪽 리조트 많이들 잡으시며 숲뷰 리조트 포기하는분도 많고..

근데.. 시내와 거리 꽤 가까운데에서도 숲뷰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리조트도 은근히 많긴합니다
그중에 오늘 소개할 아디와나 비스마 입니다~
그거에다가 가성비 완전 굿입니다!

비스마 도로에 위치하며 바로 몽키포레스트 도로 뒷편에 있습니다
숏컷 통해서 몽키포레스트까지 도보로 대략 10-14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또는 우붓 시장까지 비슷한 소유시간으로 갈 수 있으며 무료 리조트 셔틀 타시면 시장 주변까지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스마 도로 자체가 시내쪽이지만 막히거나 차량 오토바이 막히는 도로가 아니라서 조용한 우붓 분위기를 멀리 안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효율적하니 추척 드리고 싶습니다!



아디와나 비스마 규모는 다소 크지 않으며 적당히 사람 있는데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낄 수 있으며 리조트 양옆에 논밭이 있으며 논뷰도 보이고 뒷편은 숲이라서 한군데에서 우붓의 시그니쳐 뷰를 한방에 다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심지어 조식포함된 기본객실 가격이 아직 100불대이며 제일 높은 객실도 아직 200불대 안쪽이라서 가성비 하나는 너무 좋은것 같아요~
(클럽발리 요금 기준~)

로비에서 바로 논뷰~ 요즘 더워지는 발리 날씨에 초록초록한 논 딱 보고 눈이 시원하고 워낙 논이나 숲족에선 바람 시원하게 부니까 이미 편안함 느꼈습니다 ㅎㅎ







우붓스러운 분위기 그자체~ ㅎㅎ

아쉬운건 하나 찝어야하면 아디와나 비스마에서 풀빌라 객실이 없는점?
하지만 풀빌라 없는데도 기본객실부터 꽤 넓어서 (56m2) 아쉬운건 별로 느끼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랜드 딜럭스, 비스마룸, 비스마 정글룸 이 3개 객실 카테고리는 형태가 똑같습니다
차이점은:
그랜드 딜럭스: 욕조 없음
비스마룸: 욕조 있음, 가든뷰
비스마 정글룸: 욕조 있음, 정글뷰

바로 아래 사진은 비스마룸 입니다











아디와나 라이스필드룸 같은 경유는 위에 3개 카테고리보다 살짝 더 넓고 객실과 욕실 사이를 벽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객실에 옷장에서 라탄백 있을겁니다
이 라탄백은 투숙하는동안 편하게 매고 다니셔도 된다고 합니다~





개인수영장이 달려있는 객실이 없으며 메인풀은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정글뷰 인피니티풀인데데 처음에 좀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아디와나 비스마에서 총 객실 수 39개 밖에 없으며 이정도면 충분히 좋은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선베드 데크는 조금 작은편이고 선베드도 많지 않지만 루프탑 가든쪽에서 가제보와 선베드 별도로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루프탑가든에서 공연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발리니즈 댄스, 아쿠스틱 라이브, 등등 (리조트 스케줄)

가든 바로 옆에 요가샬라 겸 로맨틱디너 베뉴도 있습니다
요가 수업도 무료로 주 2회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까지는 월&목요일 오전 7시-9시)
저희가 방문했을때 요가수업이 없는날이었으며 그날 저녁에 로맨틱디너 예약이 있다고 하셔서 세팅은 이미 로맨틱해 보이긴하네요 ㅎㅎㅎ
들어보니 영국남자분이 애인에게 프로포즈 할려고 준비해놓는거라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제 기준에서 아디와나 비스마의 특징이자 최고 장점은...
조식 입니다!!
다른 리조트들에서 보통 6시반에서 11시까지 조식시간이 되어 있지만 아디와나 비스마는 다른곳들과 달리 여기서는
조식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일찍 일어날 필요 없고 그냥 일어나는대로 조식 즐기시면 되고 피스타치오 레스토랑 가서 드셔도 되고 객실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레스토랑 가서 드셨으며 되게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레스토랑도 이쁘고 논뷰도 이쁘고 다 만족했었고
올데이 브렉퍼스트니까 조식이라고 하지만 점심시간에 드셔도 상관 없어서 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논뷰 자리 택해서 1시에 조식 먹는건 되게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조식 자체는 뷔페식이 아닌 알라카트이며 메뉴에서 Fresh Entree & Main Breakfast: Local Favorites/Vegan/Sweets 인당 1개씩 선택하며 쥬스과 커피도 선택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3인에서 앙트레로 치아씨 푸딩에 과일샐러드 하고 메인으로 Benedict Royale, Smashed Chat, Banoffee (프렌치토스트)
그거에다가 런치 메뉴에 신기한 비트수프 있어서 그것도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다 실패한것 없어서 되게 만족했습니다 ㅎㅎㅎ











쥬스도 생과일쥬스로 주시는거라 또 만족했습니다
아아도 추가해서 되게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가성비도 굿 객실도 깔끔하고 조식도 잘나오고 평화롭고.. 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아디와나 비스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