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럽발리 올리비아 입니다
발리에서 접근성 좋고 평화롭고 돌아다니기 편한 동네 어디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두번 생각 안하고 사누르라고 답장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누사두아 리조트 단지도 도로 잘 되어 있어서 도보로 돌아다니기 편하지만 사누르 같은 경우는 리조트 단지 아닌 동네 자체가 메인거리에 보도 잘 되어 있고 비치사이드도 보도 잘 되어 있으나 동네 안에서 돌아다니기엔 너무 편하고요
리조트 단지만 아닌 일반적인 관광 동네다보니 편리시설도 너무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대형마트, 식당, 카페, 바, 편집샵까지 이것저것 다 있는 사누르라서 접근성이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사누르 지역내에서 대형 리조트들 누사두아만큼 선택권이 많이 없었습니다
선택권 많이 없었지만 이제 사누르 대형리조트 선택권은 2개 추가하게됬습니다~
더 메루 사누르 & 발리 비치 호텔
이전에 발리 와본적 있으신분이 알고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전에 사누르 바닷가에 딱 하나의 높은 건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건물은 구-그랜드 인나 발리 비치 호텔이었고 발리에서 최초중 하나의 리조트이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93-94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그랜드 인나 발리 비치 호텔이었던 건물은 최근 올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페이스오프인듯이 그냥 새롭게 태어난 발리 비치 호텔로 변경 됬습니다
한국도 마참가지인듯이 옛날에 짓는 건물들이 탄탄하는걸로 유명하잖아요 발리 비치 호텔 건물도 마참가지 입니다
벽이 너무 뚜꺼워서 딱 봐도 탄탄해 보입니다!
벽이 뚜꺼우면 그럼 소음 걱정 안하셔도 된단 뜻 아닙니까? ㅎㅎㅎ
로비는 둘다 발리 비치 호텔과 메루 사누르 공용으로 쓰고 있으며 메인로비 끝에 왼쪽 복도 지나서 가면 발리 비치 호텔로 가는거고 어른쪽 보도로 가면 메루 사누르로 가는겁니다
로비는 아직 100%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현재 90%) 고급스러운 느낌이 벌써 납니다ㅠㅠㅠ
로비뒤에 라운지와 로비바도 이미 다 완성되었고 분위기는 약간 고급스러운 위스키바 느낌? 그냥 취저였습니다ㅠㅠㅠ
발리비치호텔 들어갈때 로비 대신에 앉을 공간 (그룹 체크인으로 이용할 예정) 별도로 있으며 벽에 인도네시아 첫대통령인 수카르노 역사 돌로 만든 그림채가 있습니다
그랜드 인나 발리 비치였을때 객실이 조금 쫍았지만 발리 비치 호텔로 리모델링 후에는 객실 1.5개에 1개로 합쳐서 이전보다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 호텔 제일 큰 메릿 하나를 얘기하자면... 건물 위치 자체가 바로 사누르 비치 앞이라서 기본객실부터 제일 높은 카테고리까지 전부 오션뷰 입니다
그냥 오션뷰만 아니라 그냥 오션프론트! 비치가 바로 코앞에 있으니까요~
연식 있는 건물 답지 않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으나 호불호 별로 갈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래에 첨부된 사진은 기본 카테고리인 Deluxe Ocean View Room과 기본 스위트 카테고리인 Executive Suite 입니다
1. Deluxe Ocean View Room
2. Executive Suite
발리 비치 호텔과 같은 공간을 쉐어하게된 더 메루 사누르의 소개는 빠질 수 없겠죠?ㅎㅎ
지은지 얼마 안되고 발리 비치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더 메루 사누르는 한 단계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 카테고리부터 모든 객실이 전부 다 스위트 객실 입니다
발리 비치 같은 경우는 모든 객실이 오션뷰이며 더 메루 사누르는 가든뷰와 오션뷰로 나눠져 있습니다
단.. 가든뷰인데도 하나도 아쉽지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가든 랜드스케이핑 너무 이뻐게 해놨더라고요ㅠㅠ
그리고 바로 바다앞이다보니 도보로 1-2분이면 바로 비치로 갈 수 있습니다~
정글정글한 느낌에다가 비치까지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두개의 다른 분위기를 뿜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더 메루 사누르의 기본 카테고리인 Deluxe Suite Garden View 와 Corner Suite Garden View 입니다
2개의 카테고리도 오션뷰 객실 같은 구조로 따로 있습니다~
1. Deluxe Suite Garden View
2. Corner Suite Garden View
부대시설 같은 경우는 두 호텔 공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로비, 바 등 현재로써 둘다 같이 쓰고 있고 그랜드 오프닝후에는 두 호텔의 조식당 별도로 지정 되어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수영장 한개 밖에 없지만 더 메루 사누르의 수영장 1개 더 추가할 예정이며 공사는 5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라하며 수영장외에도 스파 시설, 헬스 시설, 키즈클럽, 2개의 추가 레스토랑과 비치클럽도 현재 공사중이며 5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1. 메인 레스토랑
2. 메인풀
3. 5월에 마무리할 예정인 헬스장 + 키즈클럽
그랜드 오프닝 이후에도 더 메루 사누르와 발리 비치 호텔 공용 이용 가능한건 유지할 예정이지만 더 메루 사누르 투숙객에게 전용 클럽라운지와 조식당이 별도로 되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누르 바닷가길에 자전거 타기 좋은 트랙이거든요 보통 바닷가쪽에서 자전거 대요해준 업체는 많고 저렴하지만 메루 사누르와 바리 비치 호텔에서 현재 자전거는 한시간 무료로 빌려 줍니다
한시간이면 리조트 뒷편 바닷가에서 다른 끝까지 왕복 가볼만합니다!
성인용 자전거도 있고 아동용 자전거도 있지만 선착선으로 빌려주는거니까 선예약 불가하고 이용하고싶은날에 프론트 직원에게 얘기하면 된답니다~
더 메루 사누르와 발리 비치 호텔 바로 앞에 국제병원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 호텔의 위치도 딱 사누르 메인 입구랑 붙어 있으나 출입구 여러개 있습니다
메인 도로 가실 예정이면 스가라 입구 통해서 나가시면 바로 맛집들 많이 모이는 다나우땀블링안 길로 나갈 수 있고 사누르의 대표적인 신두야시장까지 도보로 5분 미만 갈 수 있습니다
국제병원앞에 있는 큰길 입구 통해서 나가서 바로 건너편에 대현 마트인 그랜드럭키 마트도 도보로 2분 거리이며 조금만 더 걸어서 유명한 한식당, 스테이크 맛집, 등 이것저것 다 있으니까 이 두 호텔의 위치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
완전 새로운 호텔이기도 하고 위치 접근성도 좋고 바로 비치프론트라서 사누르에 발리 여행을 보낼 예정이신분들에세 더 메루 사누르와 발리 비치 호텔은 완전완전 강추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