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짐바란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온 호텔,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Intercontinental Bali Resorts).
발리의 앤틱한 전통 양식을 호텔 곳곳에 품고 있으면서도,
객실은 깔끔하게 리노베이션 하여 요즘 여행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명불허전 리조트!!
알면 알수록, 볼면 볼수록, 파면 팔수록, 맘에 들고 매력적인 곳이 아닐 수 없어요~ ㅎㅎ
오늘은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마지막 소개 시간으로,
투숙객들을 위한 호텔 부대시설들과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호텔 로비에서 한층 더 내려가면, 부대시설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는 복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호텔 곳곳에 이정표가 안내되어 있어요.
이곳은 뷰티살론(Beauty Salon).
호텔의 미용실입니다~ 들어가보진 않았어요.ㅎㅎ
피트니스 센터 (GYM)
이곳은 피트니스 센터.
직원은 별도로 없고, 손님들이 룸키로 입장하여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24시간 오픈이네요.
넓고, 쾌적하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피트니스 센터.
짐(Gym) 내 담당 디렉터는 없지만,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
물, 생수, 과일, 타월 등도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스파 센터(Spa Uluwatu)
인터컨티넨탈 짐바란 호텔의 스파 센터의 이름은 스파 울루와뚜.
로비에서 바다를 보고 섰을 때, 오른편 윙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비에서 이정표를 따라 오면 이렇게 울루와뚜 스파로 도착하게 되요.
오픈된 공간에 스파 리셉션이 있어요.
미리 예약을 했다면 이곳에서 예약을 확인해요.
마사지는 예약 시간보다 10분 정도는 일찍 와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예약이 확인되면, 마사지를 위해 내부로 들어가요.
직원이 일일이 안내해 줍니다.
우선 공용 탈의실로 들어와, 마사지를 위한 탈의를 하고 가운을 걸쳐요.
옷은 라커에 두고 열쇠는 본인이 보관합니다.
옷을 갈아 입고 나오면 직원이 기다리고 있다가, 함께 자쿠지가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요.
자쿠지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고 하구요,
이곳에 다과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에 앉아 차한잔 하면서,
마사지 컨설턴트지를 작성해요.
알러지가 있는지의 여부, 얼굴 피부타입(이건 페이셜 받을 경우 참고용이겠죠~),
건강 정보 작성란에 심장문제, 고혈압 저혈압 여부, 생리여부, 임신 여부 등을 스스로 작성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마사지 강도도 원하는대로 체크하면 그에 맞춰 해줘요.
저는 아주 강한 마사지를 좋아하므로, "firm"에 체크!
마사지 전 풋 베쓰로 발을 씻으며 간단히 발도 마사지 해주세요.
1인용 마사지룸입니다.
1인용 마사지룸은 작아서 풋베쓰 받는 곳이 밖에 있었던 것 같구요,
트리트먼트 룸에 따라 풋베쓰는 룸안에서 하는 곳도 있는것 같아요.
트리트먼트 종류와 인원수에 따라 이용하는 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전 발리니스 마사지 1시간을 받았는데요, 아까 저를 계속 안내했던 분이 테라피스트였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셔서 마사지 경력도 오래되신 듯, 여유롭고 느긋하게 마사지하는 손길이 느껴졌어요.
보통 초보분들이나 경력이 얼마 안된 분들은 뒤로 갈수록 마사지 압이 떨어져
중간중간 세게 해달라고 요청을 해야 하는데,
이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강도로 아주 만족스럽게 해주셨습니다~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요렇게 스파센터 앞으로 마련된 야외 테이블로 안내해 줘요.
이곳을 멀리서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클럽룸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였던 스파센터 앞 가든 공간이에요.
하늘색 파라솔 왼편 기둥 4개가 있는 곳이 스파센터입니다.
이곳에서 또 다른 차와 수제쿠키를 먹으며, 마사지 후의 기분을 정리(?)해요~ ㅎㅎ
그리고 받았던 마사지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합니다.
마사지룸 분위기, 마사지 종류가 어땠는지, 테라피스트가 어땠는지,
의외로 리셉션니스트가 어땠는지도 체크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스파 오픈 시간 07:00 -22:00
키즈 클럽(Planet Trekkers)
이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키즈 클럽으로 가 볼께요.
"플라넷 트래커스" 라는 이름을 가진 키즈클럽.
키즈 클럽 내부에 CCTV가 있고, 밖에서 이렇게 볼수도 있더라구요.
아이들만 놓고 와서 불안한 부모들이 요기에서 잠깐 모니터해도 좋겠어요.
키즈클럽의 데일리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좋은 점은 만 4-7세, 만 8-12세 나이대별로 프로그램이 다르게 되어 있는거였어요.
유치원생들과 초등생들은 아무래도 활동 내역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만 3세 이하는 부모가 함께 있거나, 내니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 합니다.
또 좋았던 점은 보통 키즈클럽은 오후 6시, 늦어도 8시까지만 오픈하는데,
이곳은 밤 10시까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별로 프로그램일 잘 짜여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먼저 있어요.
플라넷 트래커스는 일반 객실 손님들의 경우 유료 이용입니다.
가격은 아주 높지 않고 1시간당 75,000++ 루피아(원화 약 8,000원)이고,
식사가 포함된 액티비티 패키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해요.
클럽룸& 스윗룸 손님의 경우는 무료 이용입니다.
※ 상기 이용 요금은 포스팅일 기준 요금으로 차후 변동될 수 있으니,
정확한 이용 요금 및 프로그램은 체크인 시 호텔에 안내자료 요청해주세요.
구역별로 잘 나뉘어져 있는 넓직한 내부.
맨 안쪽 동굴처럼 꾸며 놓은 이 공간에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터넷, 플레이 스테이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키즈 클럽의 야외 공간이에요.
그늘 진 곳에 모래 놀이터도 있네요.
사진에 안잡혔지만, 저 뒤편으로 트램폴린 공간도 있습니다.
수심 낮아 안전한 키즈 풀도 꽤 크게 있어요.
한낮이라 해가 쨍쨍해서 지금은 아무도 이용하지 않지만,
데일리 프로그램 중에는 풀장에서 하는 액티비티 시간도 있겠죠?!
간단히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 공간도 있고, 유아용 튜브도 하나 있네요.
안쪽에 농구 코트도 있어요.
플래닛 트래커스 키즈 클럽에 참여 하는 아이들은,
이런 여러가지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키즈클럽 오픈시간 09:00-22:00
그 외 호텔 풍경들과 호텔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릴께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박을 했지만,
저는 외부 일정이 많았어서,, 사실 이렇게 넓은 잔디 공간을 직접 거닐어 보진 못했어요.
이렇게 잘 가꾸어진 가든을 직접 못본게 넘 아쉽네요!!
휴가로 다시 간다면 기필코 호텔콕 하고 싶은 곳이에요~
가든 곳곳에 이런 해먹이 있으니,
나무 그늘 아래서 해먹에 누워 싱그러운 자연 내음과 발리 하늘을 즐겨 보세요~
걸어서도 좋고, 호텔 내 자전거를 이용해서도 좋고~
호텔 곳곳을 산책해 보세요.
인터컨티넨탈에서는 이렇게 거북이 방생하는 특정 기간도 있다고 해요.
보통 거북이 산란기에 따라 가능한 기간도 있고 안되는 기간도 있는데,
현재 2019년 8월에는 거북이 방생 체험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에 할 수 있다고 하고, 참가비는 1인 300,000루피아라고 해요.
※ 일정과 요금은 호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체크인 시 호텔에 문의하세요.
워낙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인터컨티넨탈 호텔&리조트, 그 브랜드만으로도 믿고 갈 수 있는 곳이죠.
발리의 인터컨티넨탈은 엄청난 규모의 호텔 부지와 빵빵한 부대시설,
조용하고 깨끗한 프라이빗 비치, 발리의 유명한 명품 선셋까지 모두 가진 호텔입니다.
다양한 퀴진의 레스토랑이 있어 호텔 안에서도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리의 유명한 짐바란 씨푸드 카페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전통이 있는 호텔인 만큼 그 세월을 함께 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손님을 케어하기 때문에,
연인이나 허니무너들은 물론,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객들 모두
숙박했던 손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곳이랍니다.
짐바란 지역에서 부대시설 좋고, 객실 깔끔하고, 조식 맛있고, 수영장 큰 호텔을 찾으신다면
발리댁이 추천하는,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