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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Intercontinental Bali Resort): ⑤ 스위밍 풀 & 비치
등록일
2019-08-09 14:40:03
조회수
2,409
이름
클럽발리
내용

어르신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에 추천하는 발리가족여행 추천호텔,

조용하고 부대시설이 좋아 휴양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발리휴양형호텔,

이 모든 걸 만족하는 발리 짐바란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Intercontinental Bali Resort).

오늘은 호텔에서 휴양하며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

인터컨티넨탈의 스위밍 풀과 프라이빗 비치를 보여 드릴께요.



짐바란에서 가장 길고 깨끗한,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의 풍경.



스위밍 풀(Swimming Pool)



400여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대형 호텔인만큼,

그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이 크기도 하고, 이곳저곳 여러개가 있습니다.

비치 앞에 위치한 가장 큰 수영장인 메인풀과

그 뒤편으로 위치한 발리니스 베쓰풀은 성인용 풀이고,

펀풀과 파운틴 풀은 아이들이 들어가도 안전한 키즈풀입니다.

이외에 클럽룸& 스윗룸 손님들 전용인 클럽풀도 별도로 있습니다.



모든 수영장은 호텔 메인 로비 앞으로 위치하고 있고,

길다란 다리를 건너오면 되요.



파운틴 풀(Fountain Pool)



수영장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파운틴풀은, 다리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대칭으로 조성되어 있어요.

멋진 조각이 새겨진 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사방 벽에서 분수처럼 물줄기가 나오는 풀이에요.

 수심은 0.75미터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발리니스 베쓰풀(Balinese Bath Pool)



직사각형의 세컨드 풀인 발리니스 베쓰풀.



메인 풀에 비해서 이용하는 손님들은 적은 편이라, 조용하고 프라이빗 하게 이용하기 좋아요.

일반 객실 손님들이 플로팅 조식을 신청하면, 이곳에서 하게 됩니다.



풀이 시작되는 곳에는 발리스러운 동상이 세워져 있고,

분수처럼 물이 계속 나오며 풀장의 물이 순환하고 있어요.

물줄기가 제법 크고 쎄서 등이나 어깨 마사지 받아도 될 듯한~~ ㅎㅎ



발리니스 베쓰 풀의 수심은 1.2미터로, 성인용입니다.



발리니스 베쓰풀은 주변이 잔디 가든으로 둘러싸여 있고,

큰 나무들이 시원한 자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비치체어의 파라솔이 발리인들이 힌두 행사 때 쓰는 우산 같은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요~



펀 풀(Fun Pool)

펀풀은 키즈 풀로, 발리니스 베쓰풀 양쪽에 하나씩 있어요.



발리니스 베쓰풀 오른편으로 위치한 펀풀.

이곳은 그냥 평범하게 되어 있는데,

계단 양쪽으로 거북이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이곳은 발리니스 베쓰풀 왼편에 있는 펀풀이에요.

가운데만 작게 풀이 있고, 양쪽으로는 연못이에요.

하지만 이곳은 가운데 계단으로 올라가는 위로 분수물이 떨어져, 아이들이 신나해요.



펀풀 양쪽으로는 이런 연못.



펀풀의 3단 아치형 분수를 통과해 계단으로 올라오면 뒤쪽에 이런 공간도 있습니다.

수심도 정말 낮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좀 멀리서 본 펀풀은 이런 구조에요.



메인 풀(Main Swimming Pool)



발리의 짐바란 비치가 수평으로 바라다 보이는 멋진 풍경의 메인 스위밍 풀입니다.



어느 대형 호텔에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거대한 사이즈의 메인풀입니다.

메인 풀 양쪽으로 큰 발레가 있는데, 왼편은 짐바란 가든스 레스토랑의 풀바(pool bar),

오른쪽 발레는 데이베드 등이 있어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발레 공간이에요. 



풀 앞으로는 넓다란 우든 데크가 있고, 잔디밭 공간도 넓어요.



메인풀 주변에도 비치 체어가 많이 놓여 있고,

나무그늘이 가득한 잔디 가든으로 되어 있어요.



메인 풀에 면해 있는 큰 발레 공간으로 들어가 볼께요.

이곳은 발리 깜방(bale kambang)이라는 이름으로, "물에 떠있는 발레" 라는 뜻이에요.



발레 깜방은 마루형의 데크에 편안한 데이베드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쓰면 아주 편하겠죠?!



불이 환하게 들어온 저녁 시간 때의 메인 풀 풍경도 감상하세용~~ ㅎㅎ



메인 풀 앞, 넓다랗게 조성되어 있는 잔디 밭에서 본 메인 풀 풍경입니다.

저 끝 가운데에 솟은 로비건물의 지붕을 중심으로, 완전 데칼코마니 같은 풍경! ㅎㅎ

발리인들의 힌두교에서는 음양의 조화, 선과 악의 조화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집이던 사원이던, 무엇이든 대칭으로 만드는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잔디 밭에도 비치 체어들이 많이 놓여 있어, 서양인들은 선탠을 즐기고 있어요.

오전이라 물도 많이 들어와 있고, 햇살이 강하고 좋으니 짐바란 비치의 물색감도 넘 이쁘죠?! ㅎㅎ



비치와 가든을 구분하는 포장길이 가로로 길게 조성되어 있어요.

호텔 내 공간 같지 않고, 누사두아 비치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 같은 규모네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끝과 끝은 거리가 얼마나 될까요??!!!



호텔에서 짐바란 비치로 내려가는 길도 이렇게 잘 닦여 있어요.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


짐바란 비치는 발리의 유명한 짐바란 씨푸드 카페가 있는 곳이에요.

씨푸드 카페 앞이나 그 주변은 공용 비치로 이용되지만,

인터컨티넨탈 짐바란 호텔 앞의 500여 미터의 아주 긴 공간은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로,

쓰레기 없이 매우 깨끗하고, 맨발로 걸어도 안전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발리 서쪽 비치가 예쁘지 않다고 하지만, 햇살이 좋은 날에는 물도 에머랄드 빛을 띄고,

모래도 새하얗게 반짝거려서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호텔 비치에서 오른편으로 저멀리 발리 공항의 활주로가 있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도 보여요.



비치 왼편 풍경이구요,

저 멀리 언덕에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는 빌라가 포시즌 짐바란이에요.

그리고 이 왼편으로 좀 걸어 내려가면 짐바란 씨푸드 카페촌이 있습니다.



오전에는 물이 많이 올라와 있는 모습이구요,

낮부터 선셋 때까지 물이 점점 빠져나가서, 갯벌처럼 더 넓은 공간이 나타난답니다.

선셋 타임 때는 좀 더 시원하니, 맨발로 비치도 꼭 걸어보세요~^^



클럽 풀(Club Intercontinental Pool)



클럽풀은 클럽룸과 스윗룸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는 좀 더 프라이빗한 풀입니다.

다른 호텔에도 클럽라운지에 딸린 풀이나 클럽룸 전용 풀이 있지만,

인터컨티넨탈의 클럽 풀이 가장 규모가 큰 것 같아요.



클럽 풀은 오픈되어 있지 않고,

가든 쪽에서 가려면 이렇게 담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메인 출입구에 클럽 인터컨티넨탈이라고 안내되어 있구요.



클럽풀에 면한 이 건물에는 클럽룸& 스윗룸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1층 객실은 발코니에서 바로 풀로 연결되어 있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대부분이 나무그늘로 되어 있어 넘 좋습니다.



곳곳에 프라이빗한 발레와 데이베드가 놓여 있어, 정말 편안하게 쉴수 있겠죠!?



클럽 풀 바(Club Pool Bar)가 있어,

시원한 음료 및 간단한 식사 등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의 가든과 데크에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과 비치 체어 등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풀 옆 벽쪽으로 자쿠지도 별도로 있어요.




자쿠지는 큰 것과 작은 것 두개가 있어요.

작은 사이즈의 자쿠지는 2-4인이 들어가, 프라이빗하게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겠어요.



클럽 풀 사이즈도 정말 크죠?!

클럽 풀에서도 오션뷰가 나오고, 비치로도 바로 나갈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지내기에도 수영장 시설이 크게 잘되어 있고,

워터슬라이드나 물놀이터 시설이 되어 있진 않지만,

물분수대가 있어 아이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풀이 여러군데로 되어 있어,

모든 가족들이 호텔 안에서 물놀이 하며,쉬며 지내기 좋습니다.

특히 수영장 주변에 파라솔 외에 나무가 별로 없어 더위가 걱정되셨던 분들은,

수영장 주변으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고 자연 그늘이 가득한, 인터컨티넨탈 수영장이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