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짐바란 발리 호텔(Intercontinental Bali Resort)에는 라운지가 3개 있어요.

클럽&스윗 객실 손님들이 이용하는 클럽라운지,

싱아라자룸 손님들이 이용하는 싱아라자 라운지,

모든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디파쳐 라운지인 사야 라운지입니다.

클럽 라운지(Club Intercontinental)

마치 고급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의 클럽 라운지.

클럽룸과 스윗룸(단, 프리미엄 듀플렉스 스윗룸은 제외) 손님들이 아침부터 하루종일,

24시간 잘차려진 다과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입니다.

클럽 라운지는, 로비에서 바다 쪽을 보고 섰을 때, 오른편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로비에서 풀장과 비치로 나가는 중간 계단 말고, 오른편으로 좀 가면 라운지 앞까지 연결되는 작은 계단이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클럽 인터컨티넨탈(Club Intercontinental)"이라고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클럽 라운지는 24시간 오픈으로,

낮에는 물론 늦은 밤에도 언제든지 와서 차려진 간식거리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이제 들어가 볼께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으로 길게 홀이 있어요.

왼편으로는 약간 낮은 단차로 테이블석이 또 있고,

출입문 오른편에는 리셉션이 있어서 손님 룸넘버 체크하고 클럽&스윗룸 손님인 걸 확인해요.

라운지의 왼편에 있는 더 넓은 홀 모습입니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처럼 테이블은 모두 화이트 테이블보가 덮여있고,

의자는 편안한 쿠션으로 되어 있어요.

왼편 홀에서 본 출입구쪽 모습인데요~

손님이 들어와서 서는 곳 위에 정말 멋진 발레가 있답니다!!

라운지 가장 안쪽에 다과가 차려져 있는 코너로 가볼께요.

조식 시간에는 세미 뷔페식의 음식이 차려져 있고,

그외 시간에도 꽤 많은 양의 간식거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조식 시간 이외의, 평소 차려져 있는 음식들이에요.

티 종류도 TWG로 준비되어 있어요.

커피나 주스, 소프트 드링크 등 다른 음료는 직원에게 주문하면 되요.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

마치 스테이크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에요~ ㅎㅎ

저녁에 잠깐 들러 음료 한잔 먹었는데요~

음료 양도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 클럽 라운지 애프터눈티, Afternoon Tea>>

역시 엄청난 양의 아이스 커피와 따뜻한 카페라떼.

라운지의 플레이트와 커피잔 등은 모두 이 금장식으로 된 세트로 제공되어,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더라구요.

이건 기본으로 차려져 있는 뷔페코너에서 가져온 간식거리들이구요~

애프터눈티는 오후 2-4시까지 제공되며,

메뉴판에서 원하는 차와 커피, 음료 등을 고를 수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애프터눈티 세트로 나오는 메뉴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짜잔~~~ 3단으로 된 애프터눈티 트레이.

2인분인데, 아주 푸짐하게 차려져 있죠?!

스콘과 각종 베이커리, 3종류의 샌드위치까지!

특별하게 눈에 띄는 비쥬얼이나 색다른 맛은 아니었지만,

다 맛있게 음~ 하면서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전 특히 오랜만에 먹어보는 스콘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곁들여 나오는 망고잼, 딸기잼, 크림도 수제인 것 처럼

 강한맛이 전혀 없는 건강한 맛이었어요.

클럽 라운지의 아침 풍경.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에서 둘째날은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었어요.

층고가 매우 높아 더욱 크고 웅장해 보이는 라운지.

왜인지 저는 항상 요 아래편 테이블석에 앉게 되더라구요~ ㅎㅎ

조식 테이블 세팅.

<< 클럽 라운지 조식, Breakfast >>

클럽 라운지 조식에는 세미 뷔페로 차려진 음식이 외에도,

4개국 스타일의 셋메뉴, 알라카르트 메뉴 등도 주문하여 드실 수 있어요. 

조식 때 준비되는 음식 메뉴입니다.

※ 2018년 11월 기준 메뉴로, 차후 변동 가능합니다.

조식 세미 뷔페를 구경해 볼까요?!

과일 종류도 많았는데, 처음 왔을 때는 망고가 없었는데,

두번째 갔을 때는 망고가 있어서 마구 퍼왔어요! ㅎㅎ

보통 세미 뷔페에는 차갑게 준비되는 기본적인 조식 메뉴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와~ 요건 정말 특별한 연어 부르스케타였어요.

훈제 연어 한마리를 물고기 모양의 트레이에 통째로 놓아두고,

그때그때 썰어서 준비해 주더라구요.

뷔페에서 가져온 음식들이에요.

셋메뉴에서 주문한 일식 세트.

내용도 다양하고 알차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맨 아래 오른편에 있는 생선구이는 아들이 맛있다고해서,

요것만 더 요청해서 먹기도 했답니다.

 클럽라운지 베네핏 

* 24시간 음료, 주스, 커피, 차, 다과 등 제공

* 6:30 ~ 11:00 클럽 라운지 조식
* 14:00 ~ 16:00 애프터눈티

* 16:30 ~ 19:00 이브닝칵테일 (칵테일, 와인, 스파클링와인, 카나페 등 제공)
※ 단, 12세 미만 아동은 이브닝 칵테일 시간에 라운지 출입 불가로,

아동이 있을 경우 클럽풀에서 칵테일 이용 가능합니다.

싱아라자 라운지(Singaraja Lounge)

싱아라자 라운지는 싱아라자 프리미엄 객실 손님들이 이용할수 있는 곳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풍경.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라운지가 있어요.

왼편에 리셉션이 있습니다.

클럽 라운지 먼저 보고 오니,

싱아라자 라운지의 다과는 너무 심플해 보이긴 하네요..ㅎㅎ

그래도 입 심심할 때나 목마를 때 오면 좋겠어요.

더 안쪽으로는 이렇게 조용한 라운지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아라자 라운지 베네핏 

* 차, 커피, 주스, 다과 등 24시간 무료 이용

* 12:00-18:00 샌드위치 & 베이커리 제공

* 17:00-18:00 무제한 맥주 제공

※ 라운지 오픈은 24시간이지만, 직원은 07:00-22:00에만 상주합니다.

그 외 시간에는 룸키로 입장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야나 라운지(Sayana Lounge)

 사야나 라운지는 인터컨티넨탈의 모든 숙박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디파쳐 라운지로,

호텔에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 전 기다릴 때나,

호텔 체크아웃 후 밤 비행기를 기다리며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에요.

사야나 라운지 내부.

그닥 크진 않아요.

에스프레소 커피 & 티, 생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붙박이장 처럼 보이는 곳들은,

트렁크나 짐등을 놓아둘 수 있는 장농이에요.

디파쳐 라운지기 때문에 샤워실도 있고, 머리를 말릴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등도 비치되어 있어요.

사야나 디파쳐 라운지는 24시간 오픈하니,

밤비행기를 타는 우리 한국 손님들에게도 딱이에요!

전 평소에 호텔 클럽 라운지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었어서

그 호텔에서 굳이 비싼 클럽룸을 이용할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는데요,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클럽 라운지를 경험해 보니,

약간의 비용 더 내고 충분히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클럽 라운지 외에도, 좀 더 저렴한 객실이라도 라운지를 운영하고,

디파쳐 라운지까지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손님들 편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이 느껴졌어요!

역시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의 클.래.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