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거운 호텔에서의 조식 시간!
조식은 호텔 선정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포인트죠~
오늘은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메인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런치 메뉴 등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클레이 크래프트(Clay Craft)
르네상스 울루와뚜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 풍경.
"클레이 크래프트" 라는 이름을 가진 이유로,
레스토랑 안쪽에 있는 도자기메이킹 & 도자기페인팅 공방 때문인 듯해요.
사진 상, 부페공간 저 안쪽 가운데가 공방이에요.
클레이 크래프트 메인 레스토랑은 로비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클레이 크래프트 레스토랑.
조식에서 부터 런치, 디너까지 제공되는 메인 레스토랑입니다.
조식이 차려져 있는 레스토랑 실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레스토랑은 가로로 꽤 길고, 공간도 무척 넓어요. 음식 종류별로 스테이션이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스테이션 오른편 선반에 놓여져 있는 접시,팬, 도기들이 보이죠? 손님들이 이렇게 놓여져 있는 그릇들 가지고 음식 담아가기도 하더라구요.
클레이 크래프트 레스토랑은 모두 이렇게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요.
깨끗 깔끔해서 정말 좋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조식을 둘러보자구요~
레스토랑 맨 오른편 끝에 베이커리 코너가 있어요.
수제 아이스크림도 이곳에 있습니다.
와플과 팬케익은 주문 제작이에요.
와플이나 팬케익 만들어 달라고 하고, 잠깐 다른데서 음식 담아 가지고 오면 그릇에 담아 놓았다가 줘요.
그 위에 토핑은 내마음대로 할수 있게 재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따뜻하게 준비되어 있는 이코너에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메뉴가 주로 있었어요.
음식 사이 사이에 접시가 놓여져 있는데요,
이 접시들은 모두 이 클레이 크래프트 공방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접시에요.
그래서 색이나 모양도 다양합니다.
치즈, 샐러드, 과일, 주스 처럼 시원한 음식 코너.
주스는 모두 생과일 주스로, 1인 1병씩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편리해요.
아까 저쪽엔 썰어서 준비된 과일이 있고, 이곳엔 통으로 준비된 과일이 있어요.
손님이 직접 고른 과일로 스무디나 쉐이크를 만들어 주기도 하네요~
The Noodle Guy!
면요리 및 인도네시안식, 중국식 등 아시안 음식이 있는 코너에요.
그릇에 원하는 면종류와 야채 종류를 담아 직원에게 주면, 바로 이렇게 데쳐줘요.
데친 면과 야채를 국물에 넣어 담아주면,
가장 왼편의 소스류에서 기호에 맞게 내가 첨가하면 됩니다.
인도네시안식.
제가 좋아하는 인도네시안식 가지 반찬이 있어서 넘나 좋았답니다!!
빨간색 포트에 담긴 음식은??
김치!!!!
국물이 좀 많고 양념은 고춧가루만 보이는 김치.
맛은,, 새콤달콤한게,, 머 아주 훌륭한 김치라고는 할 수 없었어요..ㅋㅋ
인도네시아 음식의 고추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삼발. 빨간색 삼발 외에 아래에 있는 삼발고 고추로 만든 삼발인데요, 자와 지역쪽에서 이런색 삼발을 많이 먹더라구요. 좀더 매콤하고 맛있는 건 역시 빨간색 삼발!!
맨 끝에는 딤섬 코너.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요거트 등은 이렇게 큰 냉장고 안에 있습니다.
레스토랑 실내 안쪽에도 이렇게 식사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실내지만 요리가 되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주 시원하지는 않았고,
이런 저런 음식 냄새가 섞여 있어서, 실내보다는 실외 테이블석이 나은 것 같아요.
야외 테이블석도 이렇게 넓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요렇게 소파의자가 함께 있는 테이블석도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석에서 보이는 수영장 풍경.
저도 식사할 때는 시원한 곳을 선호해서 왠만하면 실내에서 먹는편인데,
르네상스 호텔에서는 이 야외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틀러리는 이렇게 꽂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어요.
음~ 르네상스 호텔 커피 정말 맛있었어요.
따뜻한 커피도 맛있었지만 아이스 커피도 정말 짱!!
특히 아이스로 시키,면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나 이렇게 테이크아웃 잔에 가져다 줘요.
부페에서 가져온 음식입니다.(면요리는 거의 바닥만..^^;;)
전체적으로 음식이 따뜻하게 잘 유지되서 그런가 더 맛있었고,
특히 현지식은 일반 음식이나 삼발이나 정말 제입맛에 잘 맞았어요.
저희 클럽발리에서 르네상스 호텔 2박 이상 예약하면 특전으로 식사 1회 제공해 드리는데요~
런치나 디너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이 클레이 크래프트 레스토랑에서 드실 수 있어요.
저도 런치로 선택해 먹었던 메뉴 보여드릴께요.
식사 날짜와 시간은 체크인 때 미리 예약해 두었습니다.
요건 런치 메뉴판이고,
요건 음료 & 술 메뉴까지 포함된 전체 다이닝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의 왼편은 모두 음료&주류, 오른편은 식사 메뉴에요.
루피아 요금이며, 숫자 뒤에 -,000루피아 생략되었고(70 = 70,000루피아),
택스&서비스 차지 21% 별도 차지됩니다.
맨 아래 "for kids"에는 메뉴나 가격이 없는데,
모든 일반 메뉴를 반 가격과 반 사이즈로 해서 키즈메뉴로 제공한다고 되어 있네요.
※ 상기 메뉴 및 요금은 2018년 11월 기준으로, 차후 변동 가능.
베네핏 식사는 1인 1메인 메뉴 제공으로, 음료나 추가메뉴(애피타이저,디저트 등)은
별도 요금이 있습니다.
요건 나시고랭 이스티메와(Nasi Goreng Istimewa)
"이스티메와"는 "스페셜"이란 뜻이에요.
보통 현지식으로 큰 접시에 나오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 식으로 대접 그릇에 나오니 먹기 더 편했어요.
아래 나시고랭이 깔려 있고 위로 사떼, 달걀프라이, 꾸루뿍 등이 얹혀져 있어 비쥬얼도 짱~
절대 실패하지 않는 음식 중 하나죠!!
뚝배기 같은 빨간 팟(pot)에 담겨져 나온 이것은
허브 & 갈릭 로스트 치킨(Herb & Garlic Roasted Chicken).
치킨은 작은 사이즈 반마리로, 약한 양념이 발라져 있어요.
요것도 예상할 수 있는 그맛이에요.
요건 제가 추가로 더 시킨 메뉴에요.
오징어 튀김인 칼라마리 프리티(calamari fritti) 90,000 루피아 + 21% 택스&서비스 차지.
짭짤하고 맛있는 튀김옷이 두껍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빈땅 맥주랑 먹어도 딱 좋을 듯~~
샐러드에서 주문한 로스트 치킨 & 로메인 샐러드(roasted chicken & romaine salad)
105,000 루피아 + 21% 택스&서비스차지
비주얼은 너무 예뻤는데,
베이컨도 크고, 로메인 상추가 통으로 있어서 나이프로 엄청 칼질을 했어야만 했...ㅎㅎㅎ
더블 이깟(Double Ikat)
르네상스 호텔의 발리식 & 인도네시안 전문 레스토랑인 더블이깟.
저녁에만 오픈합니다.
현지식 레스토랑인데 정말 크고, 모던하면서도 인도네시안 느낌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메인 풀이 앞에 있어, 레스토랑 통유리로 야외 수영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쪽엔 오픈키친과 좀 더 프라이빗한 테이블석도 있어요.
이곳에서는 쿠킹 클래스 액티비티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풀바(Pool Bar)
왼편엔 클레이 크래프트, 오른편엔 더블 이깟 레스토랑.
그 사이에 있는 풀바에요.
각종 음료, 주류 및 맥주와 간단한 타파즈 등도 가능해요.
밤에 수영장 쪽에서 본 클레이 크래프트, 풀바, 더블 이깟 레스토랑의 모습입니다.
R bar
로비에 위치한 바(bar)로 르네상스 호텔의 리뷰 1편에서 소개해드렸어요.
워낙 뷰가 좋은 곳이라 낮이고 저녁이고 밤이고 테라스에 앉아 있음 좋을 것 같아요.
넓다란 소파베드석도 많아서 아이들 하고도 편하게 앉아서, 누워서(?) 즐길 수 있겠어요~ ㅎㅎ
루스터피쉬 비치 클럽(Roosterfish Beach Club)
르네상스 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빤다와 비치의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입니다.
이렇게 비치 바로 앞에 멋진 비치클럽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으니,
비치가 없는 호텔이라 아쉽다는 말도 못하겠죠?! ㅎㅎㅎ
호텔에서 이곳까지 무료 셔틀 차량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이 오전 10:00- 저녁 7:00시까지라서 늦게까지 있진 못해요.
다양한 분위기의 멋진 레스토랑과 바(bar), 조식과 음식도 맛있는 르네상스 발리 호텔!!
R bar와 풀바에서는 르네상스에서 개발한 특별한 칵테일도 많다고 하니,
여러분도 저녁에, 밤에 레스토랑과 바에서 칵테일과 멋진 뷰 감상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