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맛뵈기포스팅]캠핀스키 누사두아(The Apurva Kempinski Bali)-2019년 가장 기대되는 새호텔:② 객실
등록일
2019-02-21 18:06:44
조회수
3,149
이름
클럽발리
내용


2019년 2월  새로 오픈한 캠핀스키 누사두아 발리 호텔(The Apurva Kempinski Bali).

호텔의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텔 객실동 및 부대시설의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에요!!

오늘은 룸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가 로비. 로비가 있는 건물에 스윗룸들이 위치하고,

저 앞으로 보이는 왼쪽과 오른쪽의 건물들이 그랜드 디럭스룸 타입이 있는 객실동이에요.

발코니가 바다 방향이 아닌 부대시설 방향으로 되어 있어 100%오션뷰룸은 아니지만,

부대시설 방향을 보는 객실들은 부분오션뷰가 나와 그랜드 디럭스 오션코트룸입니다.

그리고 오션코트룸과 복도로 마주보고 있어 발코니가 건물 뒤편의 가든 쪽을 바라보는 객실이

가장 기본 객실인 그랜드 디럭스룸이에요.


건물의 1층은 모두 라군억세스룸으로, 발코니에서 건물 아래의 라군풀로 바로 억세스 가능합니다.

라군풀은 가운데 위치한 메인 풀과는 연결되지 않는 독립 풀이에요.

상기 호텔 시설은 2018년 11월 찍은 오픈전 공사중 사진으로,

왼편 건물 아래는 라군풀이 보이고, 오른편 건물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편 건물도 왼편과 동일하게 1층엔 라군풀과 라군룸(라군억세스룸)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보이지만, 양쪽 건물의 맨 끝에는 바다를 바라보고 지어진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의 객실들은 모두 "오션프런트" 스윗룸 타입.

2개의 오션프런트 프레스티지 스윗이 있고, 28개의 오션프런트 프라이빗 풀 주니어 스윗이 있어요.



그랜드 디럭스 룸타입(Grand Deluxe Room Type)



이 건물이 가까이에서 본 그랜드 디럭스 룸타입의 객실 건물입니다.

1층은 발코니가 오픈된 그랜드 디럭스 라군룸(Grand Deluxe Lagoon)이고,

그 위 건물이 그랜드 디럭스 오션코트룸(Grand Deluxe Ocean Court).

오션코트룸의 2, 4층과 3층의 발코니 모습은 좀 다르네요.

그랜드 디럭스 오션코트룸 반대편 뒤로는 그랜드 디럭스룸이 위치해요.



건물 내부 복도의 모습입니다.

아주 넓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두개의 객실이 마주보고 있는 형태.

한쪽 라인은 호텔뒤편 가든뷰인 그랜드 디럭스룸(Grand Deluxe)입니다.



복도 벽에는 이런 횃불같은 느낌의 조명이 붙어 있는데요,

요 스타일도 인도네시아 다른 섬의 부족국가들이 쓰던 양식에서 따왔다고 해요.



객실 문은 검정색으로 웅장하고 튼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문 주변에는 마블 대리석으로 마감!!

이제 디럭스룸으로 들어가 보아요~



문을 열면 바로 마주보이는 탑모양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나쁜 기운이나 악귀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의미로 문 앞에 놓아 둔다고 해요.

발리 문화는 아니고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의 전통문화라고 합니다.

이 조각상을 기준으로 한쪽은 워크인 워드롭, 다른쪽은 객실이에요.



요렇게 객실 방향에서 보면 맞은편으로 워드롭이 있어요.



워크인 워드롭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습니다.

공간도 넉넉하고, 수납 공간도 많아요.



객실로 들어서면 소파가 있는 리빙룸 공간이 먼저 있어요.

제가 본 객실이 트윈베드룸과 더블베드룸의 커넥팅룸이었고,

두 타입 모두 보느라 저기 맞은편의 침대 옆에 문이 열려 있는데요~

커넥팅으로 쓰지 않으면 문은 잠가 놓아요.



싱글사이즈 베드 정도 되는 너비와 길이의 소파베드가 있고,

1인 체어도 하나 놓여 있습니다.



소파 옆 탁자에는 이런 소품이 놓여 있었는데요,

요것도 인도네시아 어느 지역 부족들이 목에 거는 장식품이라고 해요.

소파 위 벽에 붙어 있는 징 같은 것도 그렇고,

발리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수천개 섬의 각 지역별 전통양식을 보여주는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는

캠핀스키 발리 호텔.



기본 객실의 트윈베드룸 타입.

모든 객실의 침대는 케노피가 머리맡 부분에만 쳐져 있어요.

정말 모던하고 깔끔하게, 안정적인 느낌의 침실이에요.



트윈베드룸의 1개 베드 사이즈는 좁아보이지만,

이래뵈도 140x210으로 더블베드 사이즈에요.

두개의 침대는 움직여서 함께 붙일 수 없다고 합니다.



기본 디럭스룸 타입의 크기는 65m2(약 20평)으로 아주 넉넉한 편이에요.

디럭스 라군룸의 경우는 발코니가 더 넓어 80m2(약 24평)의 크기.



침대 맞은편의 모습.

가운데 멋진 미닫이 문을 가진 배쓰룸이 있고,

양쪽에 워킹데스크와 미니바&TV가 놓여 있어요.



TV 아래 장을 열면

미니바, 커피&티, 커피잔, 유리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객실에도 커피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제공해요.

미니바는 물론 유료 이용이구요.



심플한 워킹 데스크 공간.



이젠 럭셔리 배쓰룸으로 들어가 볼까요?!

문에서 마주보이는 세면대 공간부터도 정말 세련됨이 뿜뿜~



대리석 벽에, 대리석 상판의 세면대, 고급 광택이 나는 세면대 아래 우드장.

조명도 많아 환하고 밝은 욕실입니다.



크고 묵직하지만 예쁜 모양으로 넘 탐나는 이동식 욕조.

욕조 앞에 통창이 있어 욕실이 더욱 밝은 듯 해요.



넓어 쓰기 편한 세면대.



욕실 어매니티는 자개함 속에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비누 받침도 자개.



캠핀스키 호텔의 로고가 박힌 욕실 어매니티입니다.



스탠딩 샤워실과 화장실은 나란히 위치합니다.



비데시설 당연히 되어 있구요,

변기 뚜껑도 자동이라 가까이 가기만 했는데도 뚜껑이 열리더라구요.

일보고 일어나면 물도 자동으로 내려가지용~




스탠딩 샤워실 & 샤워 용품.


이젠 옆방으로 가서 더블베드룸을 볼께요.



트윈베드룸과 침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해요.

역시 머리 위쪽만 케노피가 되어 있어요.

트윈베드에는 옆으로도 케노피가 있었는데, 더블베드에는 위에만 있는 점이 다르네요.

또 침대 협탁도 트윈베드룸에는 베드사이에 1개,

더블베드룸에는 양쪽에 한개씩 놓여 있어요.


"그랜드 디럭스"라는 이름이 붙은 객실은 모두 이 두가지 타입의 베드 구성으로

내부 인테리어와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아래는 디럭스 라군룸의 발코니 모습이에요. 




넓은 발코니에도 소파베드가 놓여 있구요~

풀장으로 나가기 전 나무 데크 공간이 있어요.

라군풀은 한빌딩에 있는 1층 손님들이 함께 이용합니다.

충분히 넓고 긴 사이즈의 풀이죠?!

물놀이 좋아하는 아동과 함께 한다면 더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객실.



데크에서 본 객실 쪽 모습.



클리프 프라이빗 풀 주니어 스윗룸(Cliff Private Pool Junior Suite)



이렇게 메인 로비가 있는 건물에 계단식으로 된 객실들이 스윗 객실입니다.

스윗룸은 모두 프라이빗 풀을 가지고 있고, 이 건물에는

기본 스윗룸으로 100m2(약 30평) 크기인 클리프 프라이빗 풀 주니어 스윗룸(Cliff Private Pool Junior Suite), 

그보다 2배큰 200m2(약 60평) 크기의 더 아푸르바 프레스티지 스윗룸(The Apurva Prestige Suite)이 있는데요,

두객실 타입 모두 아래층은 가든과 부대시설 뷰이고(물론 멀리보면 바다가 좀 보일수도~^^),

중상 이상의 고층은 오션뷰로 중간에 "오션(Ocean)" 이라는 명칭이 붙고, 가격도 더 비싸요.


제가 인스팩션 당시에는 주니어 스윗만 준비되어 있었어서, 주니어 스윗룸만 보여드릴께요.

프레스티지 스윗은 몇채 없는데다 가격도 더 높아서,,주니어 스윗룸을 더 많이들 찾으실 것 같아요.

주니어 스윗룸도 충분히 넓고 고급진 객실입니다~



주니어 스윗룸은 문을 열면, 바로 메인 객실이 마주 보이게 되어 있어요.

이 자리에서 왼편은 워크인 워드롭, 오른편은 욕실 입구입니다.



워크인 워드롭은 역시 미닫이 문이 있어 닫아 놓을 수도 있구요~

확실히 디럭스룸 객실보다 워드롭 공간도 넉넉했어요.



트렁크를 놓는 공간과 행어가 있는 부분이 라탄으로 되어 있어서,

휴양지 느낌도 나면서 더더욱 세련됨을 주더라구요.



워드롭을 나오면 맞은편으로 보이는 욕실 입구인데요,

미니바 공간을 지나서 욕실로 바로 가게 됩니다.



욕실 입구를 그냥 지나오면 벽걸이 TV와 그아래 티비장이 있어요.

디럭스룸에서는 티비장에 미니바와 커피&티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스윗룸에서는 욕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니어 스윗룸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지 않은 스튜디오 타입.



케노피가 있는 라지킹 사이즈의 침대.

침대 주변으로 공간이 매우 넉넉함이 느껴지죠~



침대 양쪽에 협탁이 있고,

그 위로 거울이 있는 점이 다른 호텔 객실들과 좀 다르네요.



리빙룸 공간.

요렇게 객실에서 막힘없이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객실이

클리프 프라이빗 풀 오션 주니어 스윗(Cliff Private Pool Ocean Junior Suite).

소파를  침대 방향으로 두고, 앉으면 밖의 뷰가 보이도록 배치하는 것도 좋았을 듯 해요.



제가 좋아하는 고급 욕실 들어가 볼까요?! ㅎㅎ



욕실은 배치가 좀 다르지만 디럭스룸과 비슷하게 되어 있어요.

물론 공간은 좀 더 넓습니다.



스탠딩 샤워실과 화장실도 동일하게 나란히 위치.

욕실 어매니티가 요렇게 별도의 랙에 놓여져 있는 점은 다르네요.



캠핀스키 호텔의 스윗룸이 다른 호텔과 차별화되는 점이 바로,

이 단독의 스위밍 풀 공간!!!

완젼 칭찬해~~~



이 공간만 보면 럭셔리 풀빌라라고 해도 반박하지 못할거에요.

풀장도 넉넉하고, 게다가 한쪽이 유리로 되어 있어 물속이 보이는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괜히 좋더라구요!!

풀장 주변 답답하지 않게 데크 공간도 넉넉하고, 소파베드도 있어서 쉴 공간도 만들어 주네요.



욕실과 풀 공간은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서,

수영하고서 객실 거치치 않고 바로 샤워하러 올 수 있어요.



더 아푸르바 캠핀스키 발리(The Apurva Kempinski Bali) 리조트.

인스팩션 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고, 가장 기억에 남았고,

둘러보면서 2019년의 핫한 호텔로 우뚝 설 것 같은 예감이 들었던 곳입니다.



깔끔하고 럭셔리한 객실, 광활한 수영장과 다양한 호텔 부대시설,

슬라이드 종류가 2개나 있는 넓은 공간의 키즈풀까지 생각하면

연인,신혼여행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들까지 행복할 호텔.



언능 저도 숙박하면서 시설만큼 기대되는 캠핀스키의 서비스와 조식, 식사 퀄리티도 경험해 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빨리 클럽발리의 오픈특가와 프로모션 이용하여

캠핀스키 호텔로 고.고.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