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발리호텔] 플라타란 우붓(Plataran Ubud Hotel & Spa) - 번화한 거리에 위치한 깨끗한 호텔 :⑤ 부대시설
등록일
2019-01-03 17:09:55
조회수
2,040
이름
클럽발리
내용


 

작은 고추가 맵다! 작지만 강하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의 가성비 갑 호텔, 플라타란 우붓 호텔(Plataran Ubud Hotel &Spa).

그동안 우붓 번화가 최강의 위치, 깨끗하고 넓직한 객실,

부페와 알라카르트를 아우르는 맛있는 조식 및 저렴한 호텔 식사 가격 등 소개해 드렸구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플라타란 우붓 호텔의 부대시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플라타란 우붓의 빌딩2와 스위밍 풀의 풍경.



스위밍 풀(Swimming Pool)


플라타란 우붓에는 2개의 스위밍풀이 있고, 각각 메인 빌딩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이 빌딩 1 앞에 위치한 스위밍 풀.

수영 좀 해서 앞으로 나아가기 좋게 길다란 모양이에요.




한쪽은 직선이지만, 길거리 쪽은 라운딩 되어 있고,

끝부분은 요런 모습~



빌딩1 앞의 수영장에서는 이렇게 탁트인 라이스필드 뷰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수영장의 양쪽 끝에는 우드데크가 있고,

비치체어와 파라솔이 놓여 있어요.

몇개 되진 않지만, 꽉차 있는 걸 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파라솔 데크 옆으로도 넓은 야외 테이블 공간이 있어

식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이젠 두번째 스위밍 풀로 가볼께요.

빌딩2를 지나 길따라 아래로 쭉쭉 내려오다 보면 입구가 있습니다.



스위밍 풀 가기 전 오른편에 이런 연못과 건물이 있는데요,

저 건물은 미팅룸이구요,

연못 옆으로 조성된 이 돌길을 따라 가면 호텔 사원이 나타나고,

빌딩1 앞의 수영장에서 보였던 라이스 필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그 안에 로맨틱디너나 이벤트를 하는 데크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두번째 스위밍 풀로 들어와 봐요.

이곳은 첫번째 스위밍풀보단 좀 덜 오픈된 느낌이에요.

수영장 주변으로 데크도 넓어서 공간도 더 여유롭네요. 



수영장 이용 규칙이 안내되어 있어요.

공식 오픈 시간은 아침 8시 부터 저녁 8시까지.



비치 체어와 파라솔 공간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놓아두고 식사를 해도 되게끔 테이블이 있어 편리해 보여요.

뒤편으로는 역시 라이스 필드가 펼쳐져 있는 풍경~



역시 넉넉한 풀사이즈.

빌딩2의 객실과 더뷰 레스토랑, 스파센터에서 이곳이 내려다 보여요.




수영장의 깊이는 1.4미터로,

아이들을 위한 수심 낮은 구역은 별도로 없었어요.



햇빛 강하지 않은 날은 요런 티테이블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즐기며 앉아 있어도 좋을 듯 해요~

이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겠네요! ㅎㅎ



그외 부대시설(Other Facilities)



수영장을 지나, 라이스필드 옆길따라 계속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커다란 우드데크 공간이 있어요.

엄청난 크기의 반얀트리 나무가 있는 곳!



이 넓은 데크에서는, 앞으로 펼쳐진 논을 바라보며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요가 매트가 준비되어 있죠~



이곳은 쿠킹 클래스를 하는 곳으로, 전통발리식 부엌이 차려져 있어요.

이런 전통 발리식 부엌을 "빠온(paon)" 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래서 쿠킹 클래스 하는 곳 중 빠온이라는 이름이 좀 있더라구요.




피트니스 센터(Fitness Center)



네모난 건물 안이 아닌, 단독 발레형의 건물로 된 피트니스 센터.

로비에서 호텔 객실로 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첫번째 수영장 바로 전.

손님이나 스탭은 없었지만 잠겨 있지 않더라구요.



멋진 논뷰를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온통 통유리로 된 멋진 곳!!

기구도 새거고, 실내 공간이라 매우 시원해요.



거울이 있는 곳에는 정수기도 있고, 타월도 준비되어 있어요.



벽 뒤편에는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옆으로는 이런 잔디 공간이 있어요.

오픈 시간 07:00-19:00



예쁜 그네가 있어서 뒷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넘 이쁠거에요~~%EC%A2%8B%EC%95%84



스파(Padma Spa)



플라타란 우붓 호텔의 스파 센터 이름은 모두 파드마 스파(Padma Spa).

파드마(padma)는 "연꽃" 이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랍니다.



파드마 스파는 빌딩2의 맨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스파 층까지는 올라오지 않아요.

맨 위 객실층에서 내려 요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면 파드마 스파 로비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요렇게 스파 로비가 있어요.



파드마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기 전후에는 몸에 좋은 건강차를 제공해요.

젖은 타월도 냉장고에 넣었다 꺼냈는지, 아주 시원합니다~


더블 트리트먼트룸 구경해 볼께요.

싱글룸은 손님으로 모두 차서 보질 못했어요..



스파 트리트먼트룸 입구는 좁은 발리식 문.

하지만 내부는 아주 크고 쾌적해요.



이곳은 2인 트리트먼트룸으로 공간이 매우 크네요.



매립식 테라조 욕조.

이런 욕조 스타일 집에다 만들려면 얼마면 되죠?!!!!



불투명 통유리로 된 곳은 화장실과 스탠딩 샤워실이네요.



넓다란 발코니에서의 멋진 뷰는 덤!!

가장 높은 층이라서 그런지, 뷰도 더더욱 좋더라구요~

오픈 시간 09:00 -21:00(라스트 부킹 19:30)



기프트샵(Art Gallery)



호텔 로비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있는 곳이 이 기프트샵이에요.

호텔에서는 기프트샵이라고 칭하지 않고 아트 갤러리(Art Gallery)라고 하네요.



이곳은 발리스럽기도 하면서 자와스럽기도 한, 그런 느낌이에요.



옷에서 부터 가방, 악세사리, 인테리어 소품 등 판매하고 있어요.



밤풍경~



샵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두군데인데,

한쪽은 자와식 문이고, 이쪽이 발리식 문이네요!!

정말 아름답죠??!!


플라타란 우붓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호텔 내 액티비티도 많은데요~



발리 전통옷을 입고 짜낭(canang sari) 만들기, 코코넛 잎 공예, 과일조각하기,

쿠킹클래스, 자무 만들기, 선라이즈 요가, 모닝워크 등등.

 하루쯤은 시간내서 외부 활동 보다는 호텔에서 쉬면서 무료 프로그램을 즐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 플라타란 우붓 호텔에서 2박3일을 지내보니,

"아직도 내가 모르는 정말 좋은 호텔들이 많구나" 하는 것을 또한번 느꼈네요.

우붓에서 그래도 오픈한지 좀 된 호텔인데도,

위치가 잘란 몽키포레스트 중심가가 아니어서 큰 관심이 가지 않았던 듯해요.

하지만 플라타란 우붓 호텔 주변도 정말 번화하고, 유명한 맛집이 많은 곳이더라구요.

(플라타란 우붓이 위치한 잘란 쁭고스깐(JL.Raya Pengosekan)도

호텔 중심으로 주변 모습 별도로 포스팅 올릴께요)



위치와 가성비 정말 최고인, 좋은 호텔을 발견한 설레임과 기쁨이 가득했던 호텔이었어요.

클럽발리 특가로 기본 객실은 물론 빌라와 스윗룸도 부담없는 가격대로,

발리 우붓지역 호텔 고민하는 여러분들께 왕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