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발리리조트] 아요디아 리조트 발리(Ayodya Resort Bali) - 부대시설 빵빵한 가성비 좋은 호텔: ② 리조트 기본객실
등록일
2018-08-10 14:00:36
조회수
2,510
이름
클럽발리
내용

 

아요디아 리조트 발리(Ayodya Resort Bali)는 크게 아요디아 리조트와 아요디아 팰리스로 나뉜다고 하구요,

아요디아 리조트에 일반 객실인 디럭스룸과 그란데룸 타입이 있고,

아요디아 팰리스에 팰리스룸 타입과 여러 스윗룸 타입이 있다고 해요.


오늘은 아요디아 리조트의 가성비 좋은 기본 객실 타입을 소개해 드릴께요.



아요디아 리조트에는 총 537개의 객실이 있는데, 그중 디럭스룸이 332개, 그란데룸이 124개로,

대부분의 객실을 차지하고 있는 룸타입입니다.

로비 기준 양쪽 윙으로 길게 위치하고 있어 가든뷰, 폰드뷰, 풀뷰 등 다양한 뷰를 가지고 있어요.

각 윙의 끝부분, 비치와 가까이 위치한 객실들이 아요디아 팰리스 객실들이에요.



디럭스룸(Deluxe Room)



아요디아 호텔의 가장 기본 객실인 디럭스룸.

누사두아의 오래된 호텔들이 보통 그렇듯, 기본 객실이라도 48m2(약 14평)의 넉넉한 룸이에요.

아요디아의 모든 객실은 리노베이션이 되어, 아주 예전의 모습은 아니랍니다.



디럭스룸이 위치한 호텔 복도에요.



객실의 위치에 따라 이렇게 건물 가운데가 뚫리고 가든이 조성된 복도도 있습니다.



디럭스룸 문을 열면 보이는 모습.

역시 출입구 쪽에 욕실과 워드롭, 미니바 공간이 마주보고 있고,

안쪽으로 침실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에요.



커피&티,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는 공간.



워드롭 맞은편이 배쓰룸입니다.



세면대는 하나지만, 세면대 주변에 여유 공간이 많아요

조명도 밝아 좋아요!



세면대 공간이 다인것 처럼 보였지만, 옆으로 별도의 공간에 욕조와 화장실이 있어요.



아주 크진 않아도 비좁지도 않답니다~

스탠딩 샤워실은 별도로 없고, 욕조 안에 들어가서 샤워합니다.



이젠 침실로 가보아요.



더블베드룸에는 킹사이즈 베드가 놓여 있어요.



2인용 소파가 있어도 꽤 넉넉한 공간의 객실입니다.



침대 앞으로 워킹데스크, TV, 트렁크 올려두는 러기지 랙이 나란히~

예쁘장하게 놓여 있네요.



호텔 외관에 비해 객실 내부는 발리스러움이 덜하지만,

 우드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발코니 공간도 매우 넉넉합니다.

이웃 객실하고의 프라이빗도 고려해 놓았어요.

객실은 금연이지만, 발코니에서는 흡연이 가능합니다.



이 객실은 로비와 메인 레스토랑도 가깝고, 연못이 보이는 위치네요.

아~ 정말 자연 풍경은 볼수록 좋네요!!



디럭스 룸의 트윈베드룸의 경우 이렇게 베드가 가까이 붙어 있어요.

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넓게 침대 쓸 수 있겠죠?!



그란데룸(Grande Room) 


그란데 룸은 디럭스룸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의 객실로, 56m2(약 17평)이며, 인테리어도 약간 달라요.

그란데룸은 일반 그란데룸과 그란데허니문룸 두가지 타입이 있어요.



그란데룸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나무 마루인 디럭스룸과 다르게 그란데룸 입구 쪽은 돌 느낌의 타일이 깔려 있고,

좀 더 진한 우드 원목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역시 배쓰룸이 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훨씬 넓은 세면대 공간, 옆으로 욕조가 위치합니다.




욕실 어매니티.



디럭스룸과 달리 스탠딩 샤워실도 별도로 있어요.



스탠딩 샤워실의 샤워기가 벽 고정형이에요.

샤워기 헤드가 무빙이라 원하는 위치로 조절 가능합니다.



욕조 쪽에서 본 전체적인 욕실의 모습.

넉넉하고, 전체 인조대리석 마감이라 깔끔하죠?!



배쓰룸을 나오면 워드롭과 미니바 공간이 바로 있어요.



      이젠 그란데 침실로~ 



침대 헤드에 바틱 문양으로 발리스러움을 살렸네요.

그란데룸의 트윈베드룸은 베드가 나뉘어져 위치하고 있는데,

가운데 협탁을 빼고 침대를 이동하여 붙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은 역시 마룻바닥이고, 더 넓은 객실임에도 소파가 오히려 1인용으로 하나가 있어요.



침대와 그 앞의 편의공간과의 거리도 더 넓구요~

그란데룸은 전체적으로 크고 편안한 객실 컨셉인 듯 합니다.



TV 장에는 문이 있어서 여닫을 수 있어요.




발코니는 디럭스룸과 거의 비슷!



위의 객실 발코니는 가든뷰이고, 아래 발코니는 풀뷰입니다.



그란데 허니문룸(Grande Honeymoon Room) 



그란데 허니문 룸은 그란데 객실과 사이즈는 동일하지만,

허니무너를 위한 로맨틱 케노피 침실이 있고, 발코니에도 소파베드가 놓여 있어요.

풀빌라 객실처럼 베드가 발코니 쪽을 향해 있고, 욕실에서도 가든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구조로,

허니무너 또는 연인들을 위해 좀 더 특별하게 꾸며진 객실입니다.



최근에 새로 지어진 새 호텔들의 객실과 비교해서는

아무래도 깨끗함과 현대적인 느낌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과 사용감은 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관리되고 넓고, 깔끔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객실이었습니다.

욕실이 인조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욕조가 있는 점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부대시설 및 객실 컨디션 대비, 클럽발리 특가 기준 $100대 초중반의 저렴한 룸가격이 가장 큰 장점인 듯~

누사두아 호텔 중 저렴하면서 깔끔하고 편안한 객실을 찾으셨다면, 바로~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