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뫼벤픽(모벤픽) 짐바란 호텔(MÖVENPICK RESORT & SPA JIMBARAN BALI)은
2017년 1월에 새로 오픈한 브랜드 호텔로, 300여개의 객실을 가진 꽤 큰 호텔이에요.
발리에서는 종교적 이유로 4층 이상의 건물을 짓지 못하는데,
모벤픽은 약간 경사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길에서 보면 4층이지만,
호텔 수영장 쪽에서 보면 7층 높이의 건물을 볼 수 있답니다.ㅎㅎ
선셋으로 유명한 짐바란에 위치한 만큼, 저녁 하늘이 예쁜 모벤픽 짐바란 호텔.
짐바란 비치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지만,
호텔 메인 수영장이 매우 크고 아이들 물놀이 시설이 잘되어 있어, 굳이 비치가 생각나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매우 추천하는 뫼벤픽 짐바란 리조트.
발리댁의 직접 숙박 리뷰 시작할께요~
뫼벤픽 짐바란의 풍경.
"ㄷ"자형의 객실 건물이 커다란 수영장과 가든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입니다.
호텔 로비(Lobby)
호텔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로비.
뫼벤픽 짐바란의 로비는 정말 웅장하고, 특이한 조형물과 예쁜 나무의자,
로비를 쓰루해서 보이는 짐바란의 풍경이 매우 멋진 곳이에요!
로비 건물 앞으로 커다란 광장이 있어, 차가 빙돌아 로비 앞에 서요.
로비 오른편은 사마스타(Samasta) 라이프 스타일 빌리지로 많은 레스토랑, 샵 등이 있답니다~
로비 앞, 차가 서는 곳까지도 유리로 된 천장이 있어
차를 타고 내릴 때 비가 오더라도 전혀 맞지 않아 좋아요.
앞에 보이는 컨시어지 직원은 콜택시 요청할 때 도와주기도 하고,
차를 기다릴 때 기사 이름을 콜해주기도 합니다.
로비를 등지고 보면, 앞쪽에 호텔 버기가 있구요~
그 앞으로도 멋진 조형물이 있어요.
뭔진 전혀 모르겠다능...ㅎㅎㅎㅎ
소박한(?) 원목 인테리어의, 웅장한 로비로 올라가 보아요~
넓고, 깨끗하고, 현대적이지만 발리의 느낌도 풍기는 호텔 로비.
로비 공간이 매우 넓고, 에어컨이 없는 오픈 공간이지만,
높은 위치에, 맞바람이 불어주어 전혀 덥지 않은 공간입니다.
로비 공간이 매우 넓고, 에어컨이 없는 오픈 공간이지만,
높은 위치에, 맞바람이 불어주어 전혀 덥지 않은 공간입니다.
모벤픽 호텔 로비의 뽀인트는 아무래도 천정의 이 모빌.
처음엔 배 모양인가 싶었는데, 다시 보니 물고기 같아요.
짐바란이 원래 예전부터 발리의 대표적인 어부 마을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을 걸어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체크인 데스크는 로비 오른편에 위치.
웰컴드링크는 매우 진한, 발리식 자무가 좀 섞인 오렌지 주스.
체크인 시 데포짓 1박당 1,000,000 루피아(또는 $100도 가능) 있어요.
직원이 체크인 수속 하는 동안 보니, 이렇게 아이들용 체크인 데스크도 있더라구용~
역시 호텔 부대시설만 아니고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어린이 손님을 배려했네요.
로비 옆의 이곳은 로비 라운지.
거대한 문을 이렇게 비스듬히 열어놓는 것만으로도 멋짐 폭발~~
로비 라운지인 카타 라운지(katha lounge).
오후에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네요~
이곳은 카타 라운지 앞의 공간인데요~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는 손님들이 그냥 앉아 쉴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뫼벤픽 호텔만의 시그니쳐 이벤트인, 초콜릿 아워(chocolate hour)가 있어요.
뫼벤픽 호텔이 스위스의 호텔인데, 스위스가 초콜릿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모든 객실 손님들께 무료로 초콜릿을 제공한답니다~
제공 시간은 현재 매일 오후 4-5시까지.(호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로비에서 계단 내려 가기 전에 우산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비가 올때는 외부 나가는 손님들이 가지고 나갔다 오심 되요~
이런 세세함까지 좋아요!!
이제 로비의 밤풍경 보여드릴께요!!
사실 어디든 낮보다는 조명이 드리워지는 밤에 로비가 훨씬 더 이쁘더라구요~
체크인/아웃 데스크.
아늑한 조명이 내려앉은 로비.
이 특이한 나무 의자는, 생각보다 편안하고 시원하더라구요~ ㅎㅎㅎ
카타 로비 라운지에서는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싱어가 뙇!!
이런 분위기를 봤나!!!! ㅎㅎㅎ
카타 라운지에서는 오후 6-10시까지 해피아워로,
칵테일 1+1 행사가 있어요~~
이 곳은 로비 안쪽에 있는 전망대겸 라운지 공간인데요~
멀리서도 밤하늘이 엄청 눈에 띄죠?!
요기 엄청 전망이 좋은데, 아까 낮에는 왜 요기서 사진을 안찍었나 모르겠다능...
편안한 소파가 있어 앉아서 ~ 혹은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요.
.
이 로비 끝 라운지는 맞은편에서 보면 요런 모습!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텔 부대시설 풍경입니다~
밤이지만 수영장도 환하고, 가든도 불빛이 환해서 밖에서 밤까지 놀아도 전혀 안무섭겠어요.
이곳에서 바라본 로비의 모습입니다.
호텔 풍경 호텔 로비만 보기 아까워, 간단히 앞으로 소개할 뫼벤픽 호텔의 풍경을 보여드릴께요~
외부에서 본 호텔 건물이에요.
객실에서 수영장이나 레스토랑 이용을 위해 밖으로 나오는 길입니다.
건물과 건물이 이어진 사이에 요렇게 오픈되어 호텔 부대시설이 슬쩍 보이구요~
호텔 돌아다니다 보면 또 이런 풍경을 마주하는 곳도 있어요.
옆을 슬쩍 보니, 객실이네요.
프라이빗 풀이 있는 걸 보니, 짐바란 풀스윗인 듯 합니다.
딱 2개라더니, 요기 양쪽에 하나씩 위치하네요.
이쪽은 호텔 밖에 있는 사마스타 쪽 모습.
맑은 연못 건너 저기 넓은 곳에서 호텔 요가 프로그램을 하더라구요.
호텔 복도 곳곳에 이런 인테리어 되어 있고,
울나라 예전 전통 가옥의 출입문 비슷한 이런 문도 벽에 걸려 있어요. ㅎㅎ
호텔 스윗룸 객실 발코니에서 보이는 호텔 전체적인 풍경.
수영장은 어찌나 큰지, 사각풀, 라군풀, 키즈풀, 유아풀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는
호텔의 메인 풀입니다.
밤에도 풍덩하고 싶게 만드는 색감의 메인 스위밍 풀과 호텔 가든.
호텔 안에만 있어도 놀거리 할거리 정말 많은 뫼벤픽 짐바란 리조트.
다음 시간에는 호텔 객실부터 레스토랑, 수영장 등 부대시설까지 상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아이들과 잼나게 놀 호텔 찾고 계셨던 분들은 더더욱 주목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