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RENAISSANCE BALI ULUWATU RESORTS) - 2018년 기대되는 발리 새호텔 : ① 호텔시설
등록일
2018-05-10 14:18:18
조회수
3,099
이름
클럽발리
내용



 

2018년 발리에 오픈하는 호텔들 중 매우 기대되는 호텔인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Renaissance Bali Uluwatu Resorts &Spa).

2018년 3월 소프트 오프닝하여 현재 예약이 가능합니다.


작년 11월 대략의 외부 공사가 마무리 되었을 때 보고 왔었는데요~

아직 호텔을 직접 찍은 후기나 소개가 없기에, 제가 우선 그때 찍은 사진으로 호텔 소개 드릴께요.

물론 그때 사진보다 현재는 훨씬 완성된 부분이 많다는 점,

약간 인테리어 상으로 달라진 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울루와뚜 지역 절벽 끝이 아닌, 한가한 언덕 동네에 자리한 르네상스 발리 호텔.

울루와뚜의 서쪽 해변가를 바라보고 지어져 있습니다.

 

 

르네상스 발리 호텔의 로비 입구입니다.

딱 보기에도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들죠?!

처음에 여기 찾아올 때 기사님과 좀 헤맸는데,

근처에 오니 웅장한 로비 건물의 모습이 멀리서도 딱 보이더라구요.

 

 

로비 왼편에 위치한 (역시) 웅장한 볼룸(ballroom)의 모습입니다.



로비(Lobby)

 

 

2017년 11월 당시 로비 모습입니다.

정말 크고 멋지죠~~

 

 

로비 안에서 본 로비 앞, 차 타고 내리는 곳 모습.

 

 

체크인/아웃 데스크 뒤편의 벽 조각도 너무 멋지고,

로비 중앙에 놓인 대리석 의자들도 정말 고급지네요.

 

 

높은 천장 아래, 공중에 떠있는 듯한 샹들리에도 정말 특이했어요.

 

 

로비에서 한단 아래로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고, 밖의 풍경이 보이는데요~

딱 요시선에서 보면 밖이 우붓같아요.

포시즌 사이안의 로비와 로비 라운지, 그 앞의 수풀림 풍경과 아주 닮았어요.

 

 

울루와뚜 발랑안 지역과 바다, 수영장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로비.

 

 

로비 라운지.

실내에는 넓다랗고 편안한 데이베드 형 소파로 되어 있고,

 

 

실내와 야외 공간 사이에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요.

폴딩 도어로 평소에는 이렇게 문이 없는 듯 보여요.

비가 들이쳐 문을 닫는다고 해도 통유리로 보이는 풍경은 그대로일 듯 하네요~

 

 

야외 테라스를 따라서 놓여 있는 테이블과 의자.

뷰가 정말 좋은 테라스!!

 

 

테라스에서 바라보이는 앞, 아래, 양옆의 풍경입니다.

왼편에는 디럭스 테라스룸이 있고, 오른편에는 다른 객실의 뒤편이 보여요.

아래로는 커다란 메인 스위밍 풀과 키즈풀.

 

 

저 멀리 앞으로 보이는 지평선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이 발랑안 비치가 있는 곳이라고 해요.

저도 예전에 발랑안 비치 가봤었는데, 상급이상의 서퍼들만이 찾는 비치랍니다.

이날 날씨가 좋았다면 하늘과 바다의 모습이 아주 예뻤을 것 같은데,

날이 흐려서 하늘도 바다도 회색빛이네요...

 

 

현재 로비의 모습은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대리석 계단식 의자 외에도 라탄 의자를 곁들였네요~

 

 

현재의 로비 라운지의 풍경.

편안한 데이베드형 소파가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풍경 즐기기에도 좋겠어요~


이젠 아래로 내려가 보아요.


스위밍 풀(Swimming Pool)

 

 

메인 수영장 주변의 야외 데크가 정말 넓고 커서 좋네요.

다만 나무 그늘은 아직 아쉬워요.

햇빛을 싫어하는 동양인 손님들은 힘들어 할 것 같고,

선탠을 즐기는 서양인 손님들은 아주 널부러져(?) 있기 좋은 수영장 모습이에요~ ㅎㅎ

 

 

아래와서 보니 보기보다 메인 수영장이 더 크구요~~

 

 

깨끗한 비치체어들이 데크 위에 넉넉히 놓여 있어요.

모두 발랑안 비치와 앞의 수풀림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눈 앞에 푸르고 파란색만 있어서, 누워 쉬기에 정말 힐링 될 듯한 공간!!

 

 

제가 르네상스 호텔을 보면서 처음 딱 들었던 생각이,

"남부지역의 장점인 오션뷰와 우붓지역의 장점인 수풀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

이라는 점이었답니다~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객실이라 아래로 내려갈 수록 요 앞의 숲이 점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야외 데크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건물 뒤편 모습인데요~

물고기가 살고 있는 연못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 아주 예쁜 미니가든이에요.

 

 

비치 체어 외에 요런 특이한 자리들도 있답니다~

새장 모양으로 된 가제보는 데이베드 형이라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선점할 것 같고,

바구니 모양의 흔들체어는 어린이들과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 하네요~ ㅎㅎㅎ

 

 

심플하지만 키즈풀도 요렇게 메인 풀 옆으로 위치하고 있어요.

 

 

현재의 메인 스위밍 풀 풍경입니다.

곳곳에 빈백도 놓아두어, 빈백 타고 떠다닐 수도 있겠네요~



레스토랑(Restaurant)

 

 

메인 건물의 1층은 모두 레스토랑인데요,

큰 메인 풀 뒤편으로 자리한 저 곳이 더블이깟 레스토랑이에요.

 

 

디너만 오픈하는 레스토랑으로, 발리식과 인도네시안식 전문점이라고 해요.

이곳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6월 중 그랜드 오프닝 이후 이용 가능합니다.

 

 

메인 건물의 메인 로비 아래 1층에 위치한 이곳이

메인 레스토랑인 클레이 크래프트(clay craft) 레스토랑입니다

 

 

블랙&화이트 색감의 더블이깟과 다르게,

이곳은 우드와 베이직 계열 톤이 많아 좀 더 따뜻한 느낌.


직원들이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저 선반의 뒤로 가면,

 

 

짜잔~~ 이런 공간이 있는데요,

이곳은 도자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레스토랑 이름이" 클레이 크래프트"였다능!!!

 

 

도자기를 만들어도 되고, 요렇게 만들어진 도자기에 페인팅만 할 수도 있어요.

물론 이 액티비티는 유료로 제공되겠지요?!

만들고 나서 구워진 나의 작품을 받을 수 있어요.

도자기는 만든 후 굽는 시간도 있어서, 여행 일정이 짧은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페인팅 정도가 적당할 듯 해요.

 

 

현재 오픈 중인 클레이 크래프트 메인 레스토랑!!

우와~ 조식 먹고 싶으다~~~~~~~~~~~~

 

 

르네상스 발리 호텔에는 아까 본 메인 수영장 외에,

가장 아래쪽에도 수영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된 건물의 가장 아랫쪽이에요.

스위밍 풀 저쪽에 짓고 있는 건 웨딩 채플.

 

 

이 아래쪽이 공사가 좀 더딘 것 같네요.

 

 

가장 아래에 위치한 객실 건물.

발리스럽기 보다는 모던하고 도시적인 건물이에요.


호텔 구경을 하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르네상스 호텔이 준비하고 있는 비치클럽.

르네상스의 비치 클럽은 빤다와 비치에 오픈 준비 중이에요.

 

 

빤다와 비치 가는길.

르네상스 호텔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려요.

호텔 그랜드 오픈 후에는 빤다와 비치와 발랑안 비치로

호텔 무료셔틀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시크릿 비치라고 해서 가는 길에 아무것도 없고,

비치 자체도 조용했던 빤다와 비치인데...

지금은 비치 가는 길에 이렇게 리조트도 짓고, 주변에 건물도 많이 생기고 있네요.

 

 

제대로 입간판까지 생긴 빤다와 비치.

 

 

제대로 입간판까지 생긴 빤다와 비치.

 

 

요렇게 르네상스 호텔의 비치클럽 레스토랑이 공사중에 있습니다.

 

 

정말 웅장하고 특이한 모양의 발레형 건물.

 

 

발레를 쓰루해서 비치 쪽으로 나가면 큰 수영장이 있어요.

 

 

커다란 풀과 앞쪽으로 약간 더 작은 풀의 2단으로 되어 있고,

바로 앞으로 바다가 있어 완성된 후에는 바다와 풀이 하나처럼 보일 것 같아요~

 

 

비치클럽 레스토랑 기준으로 왼편 비치의 모습.

 

 

비치를 따라 포장길이 있어, 쭉 오른편까지 갈 수 있어요.

오른편 쪽이 비치가 훨씬 길고, 식당이나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등대도 생긴 것이 전에 왔을 때와 정말 달라진 모습에 놀랐네요.

 

 

그래도 아직은 현지스러운 식당이 있는 빤다와 비치에

이곳이 유일하게 크고 고급진 비치 클럽 레스토랑이 되겠네요.

비치가 가깝지는 않지만 호텔 자체의 비치클럽 레스토랑도 있어 무료 셔틀로 비치까지 올수도 있고,

호텔에서는 멋진 오션뷰도 마음껏 볼 수 있는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다음 편에는 르네상스 호텔의 객실 소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