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네까 호텔의 다섯번째 호텔, 코마네까 끄라마스(Komaneka at Keramas Beach)!

코마네까 호텔들은 대부분 일반 객실과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는데,

끄라마스 호텔은 100% 풀빌라로만 되어 있어요.

원베드룸은 총 35채가 있는데, 그중 대부분이 바다가 바라보이는 오션풀빌라,

맨 뒤편의 6채 정도가 가든뷰 풀빌라, 2채의 2베드룸 풀빌라가 있어요. 

코마네까 끄라마스 호텔의 주력 빌라는 오션풀빌라로, 저도 오션 풀빌라에 묵었었네요.

오션 풀빌라 소개해 드릴께요~

 

 

넉넉하고 깔끔한 원베드룸 오션뷰 풀빌라.

 

 

로비 건물과 레스토랑 건물을 잇는 구름 다리 중간쯤,

풀빌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저쪽으로 건너가면 원베드룸 풀빌라의 1번 빌라부터 만날 수 있어요.

빌라는 10채씩 나란히 위치하고, 뒤쪽 빌라들의 단을 높여서 계단식으로 점점 올라가요.

그래서 뒤편 빌라에서도 오션뷰가 가능하답니다!

 

 

빌라 쪽으로 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 본 모습.

 

 

오른편으로는 스위밍 풀장의 파라솔도 보이네요~

 

 

빌라들이 위치한 길이에요.

길 왼편이 맨 앞줄에 위치한 빌라들이고, 오른편으로 두번째 라인의 빌라들이 좀 더 높이 자리합니다.

프라이빗 보장도 완벽하죠?!

 

 

제가 묵었던 빌라는 1번 빌라였어요.

그나마 많이 걷지 않아 좋았던...ㅎㅎ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 오른편으로 꺽으면 바로 나타나는 빌라의 리빙룸.

 

 

뒤돌아본 출입구 쪽 모습.

 

 

발리 스타일의 좁은 문이에요.

양쪽 문을 모두 열어야 한사람 지나갈 수 있는 너비랍니다~

 

 

출입문 옆으로 이렇게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어요.

 

 

제가 다가가니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물고기들이 얼굴을 내미네요~

아이들이 넘나 좋아하겠죠?!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리빙룸.

새호텔의 좋은 점은 모든 가구나 소품들이 깔끔한 새거라는 것!!

 

 

 

대부분이 우드우드한 색감인데, 파란색 소파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코마네까 모든 호텔들은 수제 쿠키가 모든 객실마다, 로비마다, 레스토랑마다 놓여 있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멋진 요트가 정박하고 있는 이곳은 미니바 장.

 

 

 

코마네까 끄라마스 풀빌라에서는 에스프레소 커피가 무료!

 

 

미니 냉장고의 음료와 과자류는 유료로, 가격표 안내되어 있어요.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 저렴한 편이죠!!

 

 

리빙룸 앞으로 프라이빗 풀장이 바다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요.

 

 

비치체어와 비치타월 준비되어 있어요.

 

 

"ㄱ"자로 꺽인 풀은, 제법 큰편이에요.

이 프라이빗 풀장의 크기만 10평 정도라고 하니, 큰편이죠?!
바닥에 깊이는 표기되어 있지 않았는데, 평균적인 1.4~1.6미터 정도 되어 보였어요.

 

 

넉넉한 사이즈의 풀 가제보.

 

 

1번 빌라의 풀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빌라 침실 건물 옆의 공간.

저 끝으로 가서 우회전하면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요.

 

이젠 침실 들어가 봅니다.

 

 

문을 열면 워킹 데스크가 바로 있고,

그 앞으로 침대가 있고, 뒤편으로 욕실이 위치해요.

 

 

퀸사이즈의 침대.

침구는 코마네까 분위기 물씬~

 

 

역시 코마네까 호텔들이 잊지 않고 준비해 주는 웰컴 플라워 데코.

 

 

객실 내에도 2인용 의자와 작은 티테이블이 있어요.

 

 

침대 양편으로 벤치 의자도 2개 있어요.

특이하게 벽걸이 TV가 길다란 우드슬랩 스탠드에 달려 있네요. ㅎㅎ

 

 

워킹 데스크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드슬랩 테이블.

 

 

워킹 데스크 위에 설치된 콘센트 스타일!

참 탐나네요~ ㅎㅎ

 

 

객실 안내해 준 직원이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번,

프런트 오피스와 레스토랑의 전화 내선을 메모해 주고 갔어요.

 

 

이제 욕실로 들어가 볼까요?!

욕실로 들어갈 때도 문을 양쪽으로 밀고 들어가면 되요!

 

 

2개의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구요~

 

 

수전도 왜이리 이쁜가요?!

 

 

욕실 어매니티는 나무통에 준비되어 있어요.

 

 

왼편 세면대 뒤편에는 욕조가 있어요.

 

 

아~ 욕조 정말 넘나 예뻤어요!!!

코마네까 호텔들은 이동식 욕조에 7-80년대 전화기 스타일의 수전이 특징인데,

새로운 끄라마스 풀빌라의 욕조와 수전은 좀 변화를 주었어요~

 

 

욕조 맞은편에는 스탠딩 샤워실이 있어요.

 

 

공간도 넉넉하고, 특이하게 예쁜 구슬 조명이 있네요~ ㅎㅎ

샤워실 왼편 밖에는 야외 샤워 시설도 있어요.

 

 

넉넉한 양의 샤워 용품.

코마네까 샤워 용품들은 고급스럽게 보이진 않아도,

향도 좋고 매우 순해서 쓰기 좋아요!

비누만 좀 별로...

 

 

스탠딩 샤워실 옆에는 독립된 공간의 화장실.

 

 

욕실 쪽에서 바라본 침실 쪽 모습.

문 양쪽에 워드롭 공간이 있어요.

 

 

 

샤워 가운과 매우 부드러운 잠옷이 준비되어 있어요.

 

 

남녀 리조트 모자와 리조트백까지!!

물론 모자와 백은 가져가면 안되요. 쓰고 제자리에~~

 

 

워드롭의 서랍을 열면 헤어드라이어, 여분의 콘센트,

뿌리는 에어졸 모기약, 손전등, 몸에 뿌리는 벌레퇴치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밤에 본 풀빌라 연결 구름다리에요.

아주아주 환하죠?! 전혀 무섭지 않아요~

 

 

 

빌라 앞의 길도 환해서 눈이 부실 정도!!

 

 

밤의 리빙룸 공간.

실내 공간이 아닌게 좀 아쉬워요.

 

 

나갔다 들어왔더니 턴다운 서비스를 해놓았어요.

욕실쪽 워드롭에 있었던 잠옷과 슬리퍼도 가져다 놓았네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아이용 잠옷이나 슬리퍼가 있다면, 더더욱 좋았을 것 같긴해요.

 

 

워킹 데스크에는 베드타임 스토리도 가져다 놓았어요~ ㅎㅎ

발리의 벼, 쌀(Padi Bali)에 대한 이야기..긍데 영어..꺄아~

 

 

끄라마스 풀빌라의 가장 좋았던 점은, 넘나 깨끗했다는 것!!

침실도 넓직했지만, 욕실도 침실만큼 크고 넉넉해서 좋았어요~

리빙룸과 풀장 공간도 역시 인심 좋게 넉넉했구요.

리빙룸이 오픈 에어라서 혹시 있을 날벌레가 걱정이더라구요.

지금처럼 방역만 잘해주길~

코마네까 끄라마스 풀빌라는 정말 조용히 힐링과 휴식하기 딱 좋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