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발리의 새호텔을 리뷰할께요.
오늘 소개할 코마네까 끄라마스 호텔(Komaneka at Keramas Beach)은,
우붓 지역의 호텔 성공신화를 쓴 코마네까 아저씨의 다섯번째 호텔로,
코마네까 호텔 중 유일하게 우붓을 벗어나, 비치 앞에 자리한 호텔입니다.
참고로, 코마네까 4개 호텔이,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인도네시아의
2017년 서비스 좋은 탑 25개 호텔(TOP 25 HOTELS for SERVICE)내 15위 안에 모두 들었고,
그 중 코마네까 땅가유다가 1위를 차지했어요. 라사사양은 4위!!
이 코마네까 땅가유다는
2017년 전세계 럭셔리 호텔 탑 25(TOP 25 LUXURY HOTELS IN THE WORLDS)에서도
당당히 2위를 차지했네요!!
남부와 중북부의 딱 경계가 되는 동부해안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지역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아주 검디검은 블랙샌드의 비치입니다.
이 끄라마스 비치를 따라 이미 몇몇 호텔들이 조성되어 있고,
코마네까 호텔도 오픈할 만큼, 현재 이 비치라인은 앞으로 기대되는 새 호텔 조성 및 관광 구역으로,
서쪽 해안의 짱구 지역과 함께 떠오르는 동쪽지역 비치입니다.
이미 소프트 오프닝을 한 코마네까 끄라마스 호텔은 2018년 8월 그랜드 오프닝을 기다리고 있어요.
프라이빗한 오션뷰 풀빌라들을 자랑하는 코마네까 끄라마스 비치.
시작합니다~~
발리 동부 해안, 끄라마스 비치에 자리한 코마네까 풀빌라.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지만 호텔은 푸르른 라이스필드로 둘러쌓여 있답니다~
초록과 푸른빛이 가득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호텔!
코마네까 끄라마스는 동부해안의 딱 중간쯤 자리하고 있어요.
사누르와 빠당바이 지역의 가운데에 위치해요.
큰 길에서 보이는 코마네까 끄라마스의 입간판입니다.
띠무르 키친(Timur kitchen)은 코마네까 끄라마스의 메인 레스토랑으로,
호텔 손님들 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들도 즐겨 찾는,
이 지역의 유명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될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ㅎㅎ
이 큰길이 사누르에서 빠당바이로 연결되는 메인로드인,
잘란 이다 바구스 만트라(JL. Prof.Dr.Ida Bagus Mantra) 입니다.
호텔을 지나 오토바이가 가는 방향이 사누르 및 남부 지역 방향이고,
건너편 반대 방향이 빠당바이, 짠디다사, 아메드 쪽 방향이에요.
이 입간판을 지나 조금만 가면 호텔 시큐리티 체크하는 곳이고,
시큐리티 체크하는 곳에서 200여미터(?) 정도 차타고 더 들어가면 호텔 로비 건물이 나옵니다.
이곳이 호텔 로비.
제가 갔었던 2017년 11월에는 아직 로비를 오픈하지 않았었어요.
몇채의 풀빌라만 오픈 운영 중이었기 때문에 손님들도 많지 않아서,
웰컴과 체크인/아웃 수속은 메인 레스토랑에서 진행 되었답니다.
로비 건물을 지나, 또 한 100여미터 안쪽에 메인 레스토랑이 위치해요.
가운데 포장길을 중심으로 양쪽엔 라이스필드랍니다.
강아지풀도 보여 반갑네요~ ^^
호텔 옆으로 펼쳐져 있는 넓다란 논.
이곳은 호텔 부지는 아닌 것 같아요.
호텔 한켠에 조성되어 있는 연못.
물고기도 살고 있고, 아이들 생태체험 하기에도 좋을 곳~
이 건물의 2층 공간이 메인 레스토랑인 띠무르 키친이에요.
레스토랑 왼편으로는 스파센터, 1층에는 피트니스 센터, 샤워실, 화장실 등 있구요~
체크인 및 웰컴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먼저 이동해요.
멀리서도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코마네까의 직원들.
레스토랑 들어가기 전 인공 연못 있어요.
이곳의 연못 규모는 작지만, 코마네까 비스마의 루프탑 로비에 있는 넓은 연못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띠무르 키친은 커다란 발레형의 오픈 에어 레스토랑.
곳곳에 서 있는 기둥들이 매우 오래된 느낌을 주네요.
울나라 시골집에 있는 대들보 같은 느낌이라 정겨워요~
레스토랑 가장 왼편에 있는 이 테이블석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발리 오렌지(jeruk, 주룩)을 직접 갈아 만들어 알맹이가 생생한 웰컴 드링크.
띠무르 키친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보이는 메인 스위밍 풀과 가든 공간.
메인 풀이 직사각형으로 매우 큰데, 40미터 길이라고 해요.
띠무르 키친 레스토랑 앞으로 비치가 있습니다.
호텔 사원이 바로 보이네요.
코마네까 끄라마스 호텔 내의 랜드마크라고 한다면 바로 이 새하얀 구름다리에요.
호텔 로비와 로비 뒤편 레스토랑, 비치 앞 메인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풀빌라 동,
이 세곳이 가운데 커다란 라이스필드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위치하는데,
이 세곳을 공중에서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구름 다리 위에서 보이는 외부 연결 길.
로비가 오픈하지 않는 기간은, 요기 길이 만나는 삼거리에서 차를 타고 내립니다.
풀빌라로 연결되는 구름 다리.
이 다리를 조성한 하얀돌이 발리에서 호텔 외벽이나 바닥에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첨엔 정말 하얗고 눈이 부신데, 세월이 가면서 시커매지는게 흠이거든요~
유지보수 잘해서 계속 아름답고 멋진 끄라마스의 상징이 되었음 좋겠네요!
풀빌라로 이동하면서 구름다리 위에서 보이는 양쪽 풍경.
저 건물 중 왼편이 또하나의 레스토랑, 오른편이 로비 건물이에요.
오후에 와서 체크인 후 풀빌라에 짐을 풀고, 애프터눈티를 먹고,
호텔 입구 큰길 옆에 위치한 고카트(go-cart)를 하러 나가는 길입니다.
2층으로 된 빌라가 투베드룸 빌라라고 해요. 아직 공사중!
바다를 보면 남부 지역 호텔 같지만, 이쪽을 보면 우붓지역 같아요~
호텔에서 큰길까지 나가는 길은, 주변이 모두 푸른 밭이고 하늘도 예쁘고,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 찬찬히 주변 풍경 즐기며 걷기 넘 좋았어요.
동쪽 해안가지만 해질녁 하늘 정말 예쁘더라구요!!
밤에 불이 환하게 켜진 구름다리와 띠무르 키친 레스토랑.
밤풍경도 넘나 예쁜 것!!
구름 다리는 이렇게 조명이 환하고 밝아서 밤에 다녀도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낮에도 그렇고 밤에도 그렇고 사진 찍으면 아주아주 예쁠 곳!!
단, 밤에는 아무리 여러번 찍어도 흔들리는 사진이 많더라구요..ㅜ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코마네까 호텔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는 코마네까 끄라마스에서도 감동이었구요~
새로 지은 원베드룸 오션 풀빌라도 너무 쾌적하고 깔끔하고 좋았어요.
호텔 앞을 보면 바다가 있는 남부 느낌인데, 뒤돌아 보면 라이스필드 가득한 우붓 느낌,
흔치 않은 블랙 샌드 비치의 보드라운 느낌까지!!
2018년 8월 그랜드 오픈 전까지는 좀 더 조용하게, 평화롭게 정말 힐링하기 좋은 호텔이네요.
주변에 고카트라고 하는 카트자동차 라이딩하는 곳도 있고,
돌고래와 수영하는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웨이크 돌핀도 비치 따라 걸으면 5-10분내 거리.
발리 사파리&마린파크도 20분 내로 갈 수 있는 위치라서
허니무너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머물기에도 심심하지 않고 좋을 듯 해요~
매력만점 가득한 코마네까 끄라마스, 다음시간 부터 본격적으로 리뷰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