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냑에 새로 오픈한 인디고 호텔 리뷰 시간!

지난번 일반 객실과 스윗객실, 풀빌라 소개해 드렸구요~

이젠 호텔의 부대시설들이 남았네요.

IHG 호텔 그룹의 인디고 호텔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주 고급스러운 컨셉은 아닌데요,

발리에 오픈한 호텔 인디고는 인터컨티넨탈 못지 않은 럭셔리한 객실과 5성급의 부대시설을 자랑해요.

 

호텔 인디고 스미냑에는 4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있어요.

그 중 비치 앞에 오픈할 비치클럽 레스토인 슈가 샌드(Sugar Sand)는 현재 공사중으로,

2018년 중순 그랜드 오프닝에 맞춰 오픈할 예정입니다.

 

 

인디고 호텔의 레스토랑&바는 모두 그라운드 플로어에 있어요.

1층으로 되어 있는 로비 구역은 원래 메인 건물에서 계단을 올라가 위치해 있으니,

엘리베이터 상 1층과 실제 1층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로비에서 G 플로어로 연결되는 통유리 문을 열면, 딱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 계단 아래에 포터리 카페(사진 상 아래층에 보이는 곳), 마카세 메인 레스토랑, 살론 발리가 있고,

이 두곳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트리 바와 풀바인 케이브 풀 라운지로 갑니다.

 

 

​계단을 내려와 꺽으면, 이렇게 마카세 메인 레스토랑 입구가 보입니다.

 

 

​마카세 캐쥬얼 다이닝.

 

 

마카세(Makase) 레스토랑

 

 

로비 아래층에 위치한 마카세 레스토랑은, 인디고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입니다.

조식부터 런치, 디너까지 올데이 다이닝이 가능해요.

마카세(Makase)는 "고맙다"는 뜻의 인니어 마까시(Makasi)에서 따온 것이라고!

 

 

 

메인 레스토랑인 만큼 규모는 꽤 있는 편이구요~

마치 고가구 전시장처럼, 레스토랑 벽체도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요.

보통 세미 오픈에어가 많은 발리 호텔들에 비해, 마카세 레스토랑은 실내 공간으로 시원합니다.

 

 

 

좀 더 조명이 깊어지는 저녁 시간에는 낮보다 오히려 밝은 느낌.

 

 

​식사 테이블 사이에 가로로 길다랗게 놓인 탁자 위에는

기념품 같은 것들이 놓여 있어요.

 

 

​안쪽에 부페 조식 공간이 있어요.

마카세 오픈 시간 06:30-23:00

 

 

마카세 레스토랑 한켠 벽이 스르르 열리는 이 곳(문인지 전혀 모름..ㅋㅋ).

안쪽엔 살론 발리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살론 발리(Salon Bali) 레스토랑

 

 

살론 발리는 좀 더 프라이빗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발리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았어요.

 

 

아담하고, 마카세 레스토랑보다 밝고 모던한 곳.

 

 

 

오픈 키친은 아직 미오픈이구요~

와인 저장고도 이곳에 있습니다.

 

 

​한켠에 있는 이곳은 발리의 대표음식인 바비굴링(통돼지 바베큐)을 굽는 곳이라고 해요.

 

 

포터리 카페(Pottery Cafe)

 

 

포터리 카페는 마카세 레스토랑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조식부터 오후애프터눈티,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계단 내려와, 마카세 레스토랑을 등지고 본 포터리 카페 입구.

 

 

포터리 카페에서 애프터눈 티 즐길 수 있어요.

애프터눈티 시간 14:00 ~ 17:00

스윗룸과 풀빌라 손님들은 애프터눈 티가 기본으로 포함되구요,

일반 객실 손님들은 추가 요금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포터리 카페에는 원두를 직접 볶는 기계도 보인답니다.

 

 

포터리 카페에서는 커피 로스팅이나 커핑처럼

바리스타 관련한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어요.

요일마다 내용이 다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포터리 카페의 바(bar)

커피향이 가득한 멋진 공간입니다~

 

 

포터리 카페 한쪽면은 도자기류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인디고 호텔 객실에서 볼 수 있는 머그컵과 소품들,

레스토랑에서 쓰는 테이블웨어 등도 모두 전시되어 있어 구매할 수 있어요.

 

 

음..독특하고 예쁘긴 한데, 가격은 그닥 싸진 않아요.

 

 

특이한 커피 브류잉 방법이네요~

왠지 요것도 집에 소장하고 싶네요!! ㅎㅎㅎ

 

 

바(bar) 위에는 디저트용 트레이 등이 많이 놓여져 있었어요.

요 발리식 블랙&화이트 무늬의 손수건에 쌓여 있는 건 선물용 잼인 듯~

 

 

여러 종류의 커피 블랜드와 차 잎도 볼 수 있습니다.

 

 

​포터리 카페에서 보이는 마카세 레스토랑 쪽.

맨 끝이 마카세 레스토랑.

 

 

이곳은 포터리 카페 야외 테이블석이에요.

낮에는 넘 더우니 오후와 저녁에나 앉을만 한 곳.

 포터리 카페 오픈 시간 06:00-18:00

 

 

트리 바(Tree Bar)

 

 

트리바는 마카세 레스토랑 앞, 야외에 위치하고 있는 바.​

 

 

마카세 레스토랑에서 바로 트리바로 나갈 수 있는데,

외부에서 트리바로 갈 때 지나가며 볼 수 있는 벽입니다.

 

 

마카세 레스토랑을 통해 나가면 보이는 트리 바의 풍경.

트리 바 위가 로비 앞의 야외 데크공간이에요.

 

 

로비 야외 데크로 쭉 올라와 있는 나무의 기둥이 요기 트리바에서 부터 시작되는,

아주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발리 전통 술인 아락병과 귀여운 맥주 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트리바에서는 브런치나 런치, 디너도 가능하다고 해요.

 트리바 오픈 시간 11:00-23:00

 

 

케이브 풀 라운지(Cave Pool Lounge)

 

 

​케이브 풀 라운지는 메인 스위밍 풀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보통 풀바는 스위밍 풀 안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들도 많은데,

인디고에서는 메인 스위밍 풀 한켠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테이블들이 놓여 있는 곳은 모래로 되어 있어, 비치 바 분위기입니다!

 

 

​밤에 넘나 에쁜 케이브 풀 라운지.

 

 

밤에 본 메인 건물의 모습인데요~

1층 왼편이 포터리 카페, 오른편이 트리바에요.

 

 

담편엔 마카세 레스토랑의 조식과 애프터눈티, 런치,디너 등

호텔에서 먹었던 음식들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