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사두아의 조용하고 한가로운, 멋진 건물의 럭셔리 풀빌라인
더 발레 누사두아 발리(The Bale Nusa Dua Bali).
오늘은 마지막으로 더발레 호텔의 레스토랑과 메인 스위밍 풀 등 부대시설을 보여드릴께요.
메인 스위밍 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호텔 구조 중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 메인 스위밍 풀과
풀장 옆으로 자리한 메인 레스토랑인 페이시스(Faces) 풍경.
페이시스 레스토랑 앞 공간은 플루이드(Fluid) 바입니다.
더 발레의 모든 빌라에는 프라이빗 풀이 있지만,
좀 더 크게 즐길 수 있는, 긴 직사각형으로 된 메인 스위밍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풀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래층은 길다란 직사각형으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아요~
은은한 하늘색 타일로 된 예쁜 메인 풀.
2층 풀은 크지 않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요렇게 물속에 누워서 편안하게 수영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너무 멋지고 예쁜 공간의 풀이죠?!
2층 풀 양쪽에는 이런 데이베드 가제보가 있어요.
잠 솔솔 올것 같은 야외 침대 같은 느낌!!
비가 오거나 오후가 되어 이용하는 손님이 없으면 이렇게 가제보의 커튼을 내려 놓더라구요~
각 빌라마다 스위밍 풀이 있어 그런지, 메인 풀 주변으로는 비치체어가 많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가제보나 비치체어가 별로 없더라도, 그렇게 붐비지는 않는 듯 보입니다.
맑은 날의 스위밍 풀 풍경은 더더욱 멋집니다!!!
총 29채의 빌라가 있어 손님들이 북적북적 많지 않고, 아이들도 입실할수 없는 컨셉의 호텔로
정말 조용하게 풀장과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호텔!!
조명으로 밤에도 더욱 예쁜 메인 스위밍 풀 풍경~
페이시스 레스토랑(Faces)
커다란 발레형으로 사방 오픈에어의 메인 레스토랑인 페이시스.
메인 스위밍 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식에서 부터 런치와 디너까지 가능한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시간 07:00 - 23:00
키친도 오픈형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아침 조식 시간에 찾은 페이시스 레스토랑.
아침 햇살이 길게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이네요.
☆ 더 발레 조식은 알라카르트 주문식으로 제공되고,
레스토랑 말고 빌라에서 주문해 드셔도 무료입니다.
실제로 빌라로 주문하는 손님이 많은지,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어요.
테이블 매트는 없는 테이블 세팅..ㅎㅎ
앉으면 한입 건강음료와 시원한 물을 가져다 줘요.
★ 조식 메뉴 ★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넘 수월합니다.
커피는 아이스로 요청하면 아이스 커피로 해주구요~
과일과 주스가 음식보다 먼저 나왔다능..ㅎㅎ
나시고랭입니다.
중국식 볶음밥 느낌의 나시고랭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신선한 야채도 듬뿍 들어 있었는데,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전 나시고랭도 매콤한 걸 좋아해서 삼발을 요청했더니,
이렇게 3가지 매운소스 콤보로!!!
토스트 바스켓(Toast Basket).
혼자라 1인용으로 적당한 양으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리코타 팬케익(Ricotta Pan Cakes).
와~ 팬케익은 원래 플레인을 좋아하지만, 요건 제가 먹어본 팬케익 중 상위권이에요!!
이건 에그메뉴에 있었던 휴보스 렌치로스(Huevos Rancheros).
이름도 특이하고 재료들이 특이해서 시켜봤는데, 비쥬얼도 정말 첨보는거라 약간 당황했던 메뉴.
맨 위 올려져 있는 수란을 톡 건드리면 이렇게 노른자가 나오고, 그 아래에는 삶은 콩이 들어 있어요.
망가진 비쥬얼에 사실 좀 걱정하며 먹었는데,,,
어머 이것도 반전의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리트리트(Life Style Retreats)에서 매니지먼트 하는 5개의 호텔중,
더발레 풀빌라의 레스토랑이 가장 맛있다고 세일즈 매니저가 자랑을 했었는데,
정말 그 말의 뜻을 알겠더라구요!!
주문한 음식마다 모두 정갈하고 비쥬얼과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위 메뉴 모두 강추에요~
플루이드 바(Fluid Bar)
페이시스 레스토랑과 메인 풀장 옆의 넓은 공간에는 플루이드 바& 라운지가 있어요.
간단한 식사나, 음료&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페이시스 레스토랑의 밤 풍경.
타파 레스토랑(Tapa)
타파 레스토랑은 호텔의 맨 앞, 길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 손님들 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저녁에만 오픈하여 디너와 주류 등을 드실 수 있어요.
오픈 시간 17:00 - 23:00
타파 레스토랑은 로비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길거리 쪽에서 올라가는 길, 호텔 메인 계단에서도 연결이 되고,
이렇게 로비 건물 뒤편에서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유니크한 분위기의 타파 레스토랑.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이용하고 있네요~
길쪽에서 올라오는 긴 나무계단.
타파 레스토랑의 한가운데는 이렇게 뚫려 있어, 아래 층의 로비가 보여요.
호텔 메인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구요~
층고가 높고 나무 기둥이 있어, 나름 웅장해 보이는 타파 레스토랑.
아직 오픈 전에 왔더니 한가해요.
이 당시에는 와인 프로모션 중~
타파 레스토랑 메뉴판이에요.
레스토랑 이름이 타파인 만큼, 메인 메뉴들이 타파스(tapas) 처럼 양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호텔 레스토랑치고 매우 저렴한 편.
주류 및 음료 가격도 저렴해요.
상기 가격에 21% 택스&서비스 차지 별도 붙어요.
※ 2016년 10월 기준 메뉴 및 가격으로, 차후 변동 가능.
타파 레스토랑에서는 라이브 음악도 들으며, 분위기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어요.
비치 클럽(Beach Club)
더 발레 풀빌라는 비치 쪽이 아니라, 누사두아 슬라딴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진 않아요.
그대신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용비치인 게거스(Geger) 비치에
더발레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치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거르 비치에서는 웨이크보드나, 부기보드, 카약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더 발레 손님들은 게거르 비치에 이렇게 더 발레 풀빌라의 표시가 된 구역에서
무료로 비치체어와 타월 등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더 발레 누사두아 풀빌라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만 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컨셉이라
아이들의 방해 없이 조용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을 찾는 분들에게 딱~
넓고 답답하지 않는 풀빌라, 식사가 맛있는 호텔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