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드마 르기안 리조트 객실 중 가든에 위치한 객실로
단독주택이나, 빌라 느낌의 건물로 되어 있는 디럭스 샬레룸(Deluxe Chalet Room)을 보여드릴께요.
디럭스 샬레룸은 현재 꾸준히 리노베이션을 하고 있으며,
이미 새로운 모습으로 리노베이션 한 디럭스 샬레룸은 뉴 디럭스 샬레룸(New Dlx Chalet Room)으로 이름 변경,
가격도 좀 더 비싸답니다.
이렇게 2층으로 된 주택 모양의 건물이 디럭스 샬레, 뉴디럭스 샬레룸 건물입니다.
호텔의 메인 로비와 비치 사이의 가든에, 마을처럼 위치하고 있어요.
디럭스 샬레룸(Deluxe Chalet Room)
디럭스 샬레룸은 43m2(약 13평)의 크기로, 디럭스룸보다 넉넉하고 벽에 붙박이 소파베드가 있는게 특징이에요.
소파베드는 추가 인원이 있을 경우 베드로 세팅된답니다.
제가 묵었던 디럭스 샬레룸 건물이에요.
저의 객실은 2층이었는데요, 2층에 있는 디럭스 샬레는 발코니가 있고,
1층에 위치한 디럭스 샬레는 미니 가든으로 조성된 테라스가 있어서, 룸타입도 클럽샬레룸으로 다릅니다.
1층에 있더라도 식물들이 잘 자라 있어 객실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초입에는 그 객실 넘버가 안내되어 있어요.
디럭스 샬레룸 타입은 앞자리가 7로 시작하더라구요~
저의 객실은 738호.
두개의 객실이 나란히 있는데요, 각 객실마다 올라오는 계단이 있어요.
저는 736호 계단이 가까워서 이쪽 계단만 이용한 거 같아요.
디럭스 샬레룸 문을 열면, 욕실 문이 마주보입니다.
욕실문 옆의 벽이 워드롭이에요.
여분의 베게와 쿠션이 구비되어 있고,
3인 입실이라 슬리퍼도 3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욕실로 들어가 보아요!
한눈에 봐도 밝은 아이보리 톤으로 매우 밝고 깨끗해요.
세면대는 하나지만 넓고, 세면대 주변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파드마 호텔들의 욕실 어매니티는 Archive로 모두 동일한데,
향도 정말 좋고 내용물의 퀄리티도 좋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병의 사이즈와 모양도 예뻐요~
샤워실에는 요즘 유행하는 해바라기 샤워기 대신 붙박이 샤워기와 이동식 샤워기가 있어요.
붙박이 샤워기의 수압은 정말 최고!! 머리는 피하시고, 등마사지 강추~~ ㅋㅋㅋㅋ
바닥에는 센스있게 미끄럼방지 매트도 깔려 있습니다.
넓은 욕조 있구요.
샤워실 쪽에서 본 욕실 모습.
욕실과 마주보이는 저 문은 출입문이에요.
객실 넓지요~
침대는 킹베드인데, 라지킹이라 너비가 200cm로 엄청 넓었어요.(디럭스룸도 동일)
저의 객실의 미니바는 비워 있었는데요,
2박하는 동안 생수만 계속 채워주고, 미니바는 계속 비워 두더라구요.
베드로 세팅되어 있는 소파베드.
침대가 넓어 3명 충분히 잘 것 같은데, 호텔에서는 꼭 이렇게 유료로 엑스트라 베드 세팅을..
발코니는 매우 넓어 좋았어요.
물론 더워서 그닥 이용은 안했지만..ㅋㅋㅋ
오래된 호텔들은 가든의 식물들도 키가 크고 풍성해서 좋아요.
발코니에 나와 있어도 그닥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듯 하네요.
발코니에서 본 디럭스 샬레룸.
저녁에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고 갔네요~
밤에 가든이 어두울 것 같지만,
곳곳에 조명이 있고 룸넘버도 이렇게 선명하게 볼 수 있어 헤매지 않습니다~
뉴 디럭스 샬레룸(New Deluxe Chalet Room)
뉴 디럭스 샬레룸은 디럭스 샬레룸을 좀 더 모던하고 현대적으로 리노베이션한 객실이에요.
기존의 붙박이 소파베드는 없애고, 일반 소파를 별도로 룸에 두었답니다.
문부터 다른 뉴 디럭스 샬레룸.
그런데 이 출입문은 파드마 우붓의 문과는 동일하네요~
객실의 구조는 디럭스샬레와 동일.
문을 열면 욕실이 마주 보이고, 객실은 옆으로 꺽여 있어요.
출입문을 닫아야 뒤편에 숨은 워드롭을 이용할 수 있어요.
워드롭이 슬라이드 문으로 되고, 내부도 더 좋아졌네요~
우오오~~ 욕실!!!
색감 넘 세련되고 우아우아하네요~
해바라기 샤워기로 바뀐 세련된 샤워실.
제가 구경했던 뉴 디럭스 샬레룸 욕실에는 욕조가 없는데요,
몇몇 뉴 디럭스 샬레룸에는 욕조가 있는 객실도 있다고 하니,
욕조가 중요하다면 욕조 있는 객실로 요청하세요!
(디럭스 샬레룸은 모든 객실에 욕조 있어요)
침실입니다.
침대 머리맡에 멋진 원목으로 장식을 해놓았어요.
침대 협탁도 일체형으로~
기존 디럭스 샬레룸 침대 머리맡에는 대나무로 꾸며 놓았었는데,
무게감 있는 원목으로 바꾸고 조명까지 해넣으니 매우 세련되었네요.
소파베드는 붙박이 대신 이동형으로~
작아졌지만 색감 좋은 원목의 워킹데스크와 TV장.
발코니에도 좀 더 편한 소파식 의자가 놓여 있고, 바닥이 타일이 아닌 마룻바닥이네요.
사실 디럭스 샬레룸도 오래 되긴 했지만 발리 느낌이 나서 전 나름 괜찮았거든요,
뉴 디럭스 샬레룸은 확실히 모던하고 깔끔한 "요즘 스타일" 객실입니다.
디럭스 샬레룸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호텔 부지의 가운데 위치하여 어느 부대시설을 가도 중간 정도 위치!
조용한 가든형의 빌라식 객실을 원하신다면 디럭스 샬레룸 타입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