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와 스미냑 사이에 위치한 르기안(Legian)에도 호텔들이 뺴곡한데요~

요즘 발리 시내에 새로 생기는 호텔들은 큰 부지를 갖기 어렵지만,

몇몇 오래된 호텔들은 누사두아 지역의 호텔들처럼

커다란 부지에 초록초록 울창한 가든과 없는것 없는 부대시설을 가지고 있는 곳도 있답니다.

오늘 소개할  파드마 르기안(Padma Resort Legian) 호텔이 바로 그런 곳!!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꾸준한 객실 리노베이션에,

새로 건축한 패밀리룸 빌딩과 키즈 놀이 시설로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에 매우 적합한 호텔~

 

호텔이 크고 멋진 가든과 곳곳의 많은 부대시설을 모두 담지 못했어도

2박 묵는 동안 찍은 사진만 700여장..

빨리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만족도 높은 호텔이었는데, 사진 정리에 엄두가 안나 늦은 후기 올리네요.

발리스러운 호텔, 가든이 잘조성된 호텔, 아이들과 놀기 좋은 호텔을 찾으셨던 중이라면,

발리 가족여행 추천 호텔, 파드마 르기안 리조트에 집중!!!

 

 

 호텔 로비(Lobby)

 

 

​웅장한 거대 발레형의, 발리식 알랑알랑 스타일의 지붕을 가진 호텔 로비.

 

 

파드마 르기안 호텔은 르기안의 잘란 파드마에 위치해요.

시내에서 파드마 길을 따라 쭉 들어오다 보면 오른편으로 파드마 르기안 호텔이 있고,

직진하면 르기안 비치입니다.

 

 

​출입문에서도 100여미터 더 걸어 들어오면 이렇게 갈래길이 있어요.

로비는 왼편으로! 멋드러진 지붕 보이시죠~?!

 

 

멀리서 볼 때는 뭔가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여신 조각상이네요.

이건 시작에 불과..파드마 르기안 호텔 곳곳에는 정말 멋진 조각상들이 많답니다.

 

 

멀리서 본 파드마 르기안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로비 건물도 멋지지만, 그 앞의 반얀트리 나무의 스케일~~~

몇백 년이나 되었을까요?!

 

 

로비에 도착하면 차를 타고 내리는 곳입니다.

 

 

로비 건물 쪽에서 뒤돌아 본 출입구쪽 길이에요.

 

 

로비 건물 맞은편의 커다란 연못.

 

 

로비 앞으로는 차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넓다란 로비 한가운데에 떡하니 서 있는 조각상,

그 주변으로 소파들이 놓여져 있어요.

 

 

로비 양쪽에는 차량 및 스파 예약하는 데스크와 컨시어지 데스크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쪽에 화려한 체크인/아웃 데스크가 있어요.

 

 

와~ 진짜 체크인/아웃 데스크가 이렇게 넓어서야...

한컷에 안잡혀요..ㅎㅎㅎㅎ

 

 

상큼한 웰컴 드링크.

 

 

 

정말 특이한 모형의 조각상.

맨 위에 꺽인 부분에 사람의 모형이 있어요.

파도타기인가...

 

 

로비 테이블 위의 특이한 꽃꽂이.

 

 

로비 왼편에는 더 델리(The Deli)가 있어,

시원한 음료나 샌드위치, 케익 등의 가벼운 스낵류와 아이스크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비 쓰루해서 뒤편으로 가면, 왼편에 더 델리의 야외 테이블들이 있구요~

 

 

성인 팔뚝만한 잉어들이 사는 연못사이로, 돈비우(Don Biu) 레스토랑으로 가는 다리가 있습니다.

 

 

조식과 디너에만 오픈을 하는 돈 비우 메인 레스토랑.

낮에는 이렇게 비어 있습니다.

파드마 르기안은 거의 매일 테마 디너가 열리는데요,

이날은 토요일로 텐카이(ten kai) 레스토랑에서 이치반(ichiban) 데판야끼 부페디너가 있는 날이었어요.

그날그날의 부페디너 안내판이 호텔 곳곳에 세워져 있으니

오늘 저녁 뭐 먹을지 참고하세요~^^

 

 

​로비와 메인 레스토랑 사방으로 이렇게 객실, 가든, 풀장 등으로 갈 수 있는

야외 복도가 조성되어 있어요.

 

 

밤에는 조명으로 더욱 예쁘고 화려한 로비 모습입니다.

 

 

 호텔 가든 풍경

 

파드마 르기안의 가든은 호텔 로비 뒤편, 비치로 가기 전까지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디럭스 샬렛룸 타입의 객실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에요.

저도 호텔 가든의 곳곳을 샅샅이 본 것 같진 않지만, 가든의 이런 저런 풍경 보여드릴께요.

 

 

제가 묵었던 디럭스 샬레 근처의 가든이에요.

 

 

보통 발리 호텔들은 돌 조각상들, 힌두교 관련한 조각상들이 많은데,

파드마 르기안의 조각상들은 현대적으로 철(?)로 만들어진, 종교보다는 자연의 모습을 많이 표현했어요.

 

 

조각상들이 꽤 많은데,,이곳을 다시 찾으라면 못찾을 정도로..

정원 걷다가 우연히 얻어 걸린 조각상들이 많아요~ ㅎㅎㅎ

 

 

가든 곳곳에 위치한 빌라식의 디럭스 샬레룸 건물.

 

 

어떤 디럭스 샬레룸 건물 앞에는 이런 발리식 문이 있어,

마치 개인의 단독주택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파드마 르기안 사진에서 인상깊게 봤었던 용 조각상이에요.

실제로 보니 정말 실감나게 멋지더라구요!!

이 조각상도 분명 디럭스 샬레룸 가든에 있었는데,,

요거 찍고 그 다음에 다시 찾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찾았다능..

나중에 호텔 맵을 보니, 디럭스 샬레룸이 모여 있는 동이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었네요..ㅋㅋ

 

 

 

호텔이 느무느무 커서..곳곳에 이런 이정표가 서 있어요.

전 파드마에 2박 있었으면서도 항상 다닐 때마다 헤맸는데,

파드마 르기안 리뷰 준비하면서 이제 막 호텔 부대시설 위치를 파악했네요~ㅎㅎ

 

 

운치있고 예쁜 길이죠??

 

 

가든 끝 부분 클럽라운지, 스카이 비치 클럽 가는 길은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곳곳이 푸르르고 울긋불긋 예쁜 꽃들이 가득한 파드마 르기안이에용~

 

 

전 파드마 르기안에 묵는 내내 헤맸지만, 여러분은 미리 알고 가시라고 호텔 맵 올려요~

 

누사두아 지역의 넓고 부대시설 좋은 호텔을 원하지만,

호텔 주변으로 레스토랑, 샵 등 편의시설이 많아 편리한 곳이었음 한다면,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파드마 르기안이 딱!!

호텔 바로 앞이 르기안 비치로 모래사장도 즐기고, 서핑도 할 수 있으며, 예쁜 선셋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담엔 룸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