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발리호텔] 코마네까 라사사양(Komaneka Rasa Sayang Ubud) - 가성비 좋은 우붓 추천 호텔 : ③ 호텔조식&부대시설
등록일
2017-07-07 18:24:11
조회수
3,076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 우붓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우붓호텔,

코마네까 라사사양(Komaneka Rasa Sayang).

코마네까 라사사양 리조트의 실제 숙박 리뷰 중인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호텔 레스토랑과 조식, 기타 부대시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코마네까 라사사양의 메인 스위밍풀 풍경.

 

 

레스토랑

 

 

라사사양 호텔 객실 복도 끝까지 오시면 호텔 레스토랑이 위치합니다.

커다란 발레형의 오픈 된 레스토랑.

 

 

 

 

 

레스토랑 발코니 석에서는 아래 스위밍 풀이 보이는 뷰.

 

 

테이블마다 연두색 싱그러운 식물로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이네요~

 

 

동남아스러운 ​동그란 테이블 매트와 특이한 문양의 냅킨.

 

 

코마네까 라사사양의 조식은 알라카르트로, 메뉴판에서 주문합니다.

 

 

메뉴판에서 먹고 싶은 것으로 이것저것 모두 주문할 수 있어요.

​마지막 사진은 과일샐러드인데, 요거트가 뿌려져 나와요.

 

 

스프링롤, 연어포치드에그(Salmon Poached Egg), 프랜치 토스트, 나시고랭 우당.

역시 코마네까의 나시고랭은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아침에 볶음밥, 비빔밥 같은거 잘 안먹지만,

발리 호텔 조식당에서 나시고랭은 필수임!! %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인도네시안 브랙퍼스트에 있는 부부르 아얌(bubur Ayam).

인니식 닭죽인데요, 아래 곁들여 나오는 고명을 모두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죽이지만 양념이 된 거라 아이들도 잘 먹어요.

 

 

패스츄리 바스켓.

모두 화려한 음식들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맛있게 나와요.

남길 음식이 없었답니다~

 

조식 메뉴에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인도네시안 브랙퍼스트, 코마네까 브랙퍼스트 등 셋메뉴로 구성되어 있지만,

한세트로 모두 시켜야 하는 건 아니에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에서 몇개, 인도네시안 브랙퍼스트에서 몇개 등등으로 골라서 주문 가능하니,

먹고 싶은 것만 주문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레스토랑 바로 왼편 옆으로는 풀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풀에서 수영하고 나와 몸을 씻는 야외 샤워시설.

 

 

레스토랑 아래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어요.

저는 이곳에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왔습니다.

다른 호텔에서는 애프터눈티가 유료지만, 코마네까의 모든 호텔들은 애프터눈티를 무료 제공해요.

물론 유료 애프터눈티에 비해서는 소박하니,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EA%B9%9C%EC%B0%8D

애프터눈티 15:30 ~ 17:30

 

 

애프터눈티는 부페처럼 준비되어 있는데요,

손님이 직접 가져다 먹는건 아니고, 직원이 접시에 하나씩 모두 담아 서빙해 줘요.

애프터눈티 세팅 테이블 옆에 그날의 코마네까 스페셜디너, 부페디너 등 메뉴와 가격 안내되어 있으니

애프터눈 티 드시면서 체크해 보세요~

 

 

4가지의 차 종류와 커피, 건강 주스류도 준비되어 있어요.

 

 

몇가지 인도네시안식 간식과 과일입니다.

 

 

고급지거나 배를 채울만한 만큼의 애프터눈 티는 아니지만,

나른한 오후 수영장에서 수영즐기면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간식타임!!

먹고 맛있는 건 더 달라고 하셔도 되요~

 

요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거라 좀 늦게 갖다 준 인도네시아 튀김.

전 삼발이 더 좋았습니다만...ㅎㅎㅎ

 

 

애프터눈 티 먹는 라운지 옆에 도서관겸 인터넷 룸도 있어요.

 

 

스위밍 풀

 

 

코마네까 라사사양은 규모가 그닥 크지 않은 호텔이라,

스위밍 풀도 아주 크진 않아요.

뷰도 그닥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길거리에 위치한 호텔인데 안쪽은 나름 수풀림이에요..ㅎㅎ

 

 

여기가 발리구나, 동남아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는 키 큰 야자나무.

 

 

수영장에서 뒤돌아 본 레스토랑 건물.

 

 

비치체어를 잡고 앉으면 직원이 새하얀 비치타월 갖다 줘요.

오후고 아까 비가 왔던 터라 파라솔은 접혀 있네요.

날씨좋고 햇빛 쨍할 때는 예쁜 파라솔 곱게 펴놓는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스파센터

 

 

발리에서는 역시 스파와 마사지!!

코마네까 라사사양의 스파센터는 가든빌라가 있는 루프탑에 위치해요.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고고~~

 

 

깨끗한 물과 예쁜 꽃잎으로 장식된 스파센터 앞의 연못.

 

 

스파 리셉션입니다.

저 좁은 문 안쪽의 복도가 트리트먼트룸이 있는 곳.

 

 

스파 라운지.

 

넓고 깨끗한 트리트먼트룸.

2인용 룸은 4개가 있다고 해요.

 

 

이 룸은 네일& 패디큐어, 헤어마사지인 크림바쓰 등을 받는 곳.

 

 

 

싱글 트리트먼트룸도 2개가 있다고 합니다.

 

 

리플렉솔로지 등의 발마사지를 받는 룸.

 

 

스파 샤워실과 라커룸.

 

 

샤워실에 왠만한 어매니티 준비되어 있어요.

 

 

스파센터 내에는 이런 자쿠지가 2개.

 

 

습식 사우나(스팀룸)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EC%9C%A0%ED%9B%84

 

 

코마네까 호텔들은 손님들이 호텔에 묵을 때만 친절하고 서비스를 해주는게 아니고,

체크아웃 하고 나가는 손님에게도 서비스를 해줘요.

손님이 차에 타면 코마네까의 종이백을 손님에게 안겨주는데요~

들여다보니 생수 3병과 에쁜 통안에 들어있는 수제 쿠키~ %EC%A2%8B%EC%95%84

사실 7성급인 세인트레지스도 손님 갈때 이런 서비스는 없는데...

마지막까지 이러니 코마네까 호텔을 떠날 때 더욱 아쉬움이 들고 울컥~ 하기도 한답니다.

 

저 쿠키 담아 준 작은 박스는 현재 제 악세사리함으로 쓰고 있지요~

볼 때마다 코마네까 라사사양 생각이 나네요!

여러분도 우붓 여행 가신다면, 코마네까 라사사양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셨음 좋겠어요~%EC%82%AC%EB%9E%91%20%EC%97%AC%EC%9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