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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롬복호텔] 노보텔 롬복 리조트 & 빌라스(Novotel Resorts,Suite & Villas Lombok) : ④ 레스토랑 & 조식
등록일
2017-04-07 18:19:52
조회수
2,304
이름
클럽발리
내용

 

롬복섬은 발리에 비해서 좀 더 시골스럽고 좀 더 현지스러운 곳으로,

롬복에서 가장 번화한 곳은 예전 구 공항이 위치한 마타람 쪽이에요.

노보텔 롬복 리조트가 위치한 남부 지역은 이렇다할 몰이나 레스토랑 밀집지역이 없답니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용비치인 꾸따 비치가 있고,

그 근방으로 현지스러운 와룽들이 좀 있긴 하지만,

노보텔 롬복에 묵으시면 올인클루시브로 호텔내 레스토랑과 바&라운지 등에서

조식에서 부터 런치와 디너까지 모두 편안하게 드실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오늘은 노보텔 롬복 호텔에서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메인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릴께요!!

 

 

스파이스 마켓(Spice Market) 레스토랑

 

 

스파이스 마켓 레스토랑은 비치 앞에 위치하고 있는 발레형 레스토랑.

 

 

비치 쪽에서 보면 커다란 메인 발레 앞으로, 3개의 작은 발레로 되어 있고,

스파이스 마켓 옆으로는 브리즈(breeze) 바&라운지, 메인 스위밍 풀이 나란히 위치합니다.

 

 

천정 높은 발레형으로 되어 있어 사방이 뚫려 있어요.

에어컨은 없지만 바다 앞이라 바람도 솔솔 불어준답니다.

 

 

리조트 쪽에서 들어가는 레스토랑 입구.

 

 

입구 앞에는 조식과 디너 오픈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런치도 물론 가능합니다.

스파이스 마켓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저녁 테마별로 부페와 쇼가 열려요.

마침 오늘 저녁은 발리댄스 쇼가 있네요~ 

 

 

스파이스 레스토랑의 내부 모습.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 라탄으로 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뷰~

아~~ 실제 여기에 서서 바라보셔야 하는뎅!! ㅎㅎ

"넘 좋다~~" 하실거에요!

 

 

런치 때의 테이블 세팅이에요~

 

조식(Buffet Breakfast)

 

 

조식 시간에 찾은 스파이스 마켓 레스토랑.

조식은 부페식입니다.

 

 

 

 

커다랗게 썰어져 준비되어 있는 과일과 채소는 착즙 주스용.

 

 

 

 

 

 

 

 

 

 

리야카(?)에 준비되어 있는 국물요리.

국물에 들어갈 야채와 면, 소스 등을 그릇에 담으면, 뜨거운 국물은 직원이 이렇게 부어 준답니다.

 

 

4성급인 노보텔 롬복 리조트지만,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커피는 따뜻하게 주는데, 제가 별도로 얼음 넣은 글래스를 달라고 하여 커피를 부어 아이스커피로 만든거에요.

여러분들도 더워서 아이스커피도 드시고 싶으시면, 주저마시고 직원에게 얼음을 달라고 하세요~

 

 

런치(Lunch)

제가 낮 1시 30분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수속하고 짐은 로비에 맡긴 후 바로 런치를 먹으러 왔어요.

애슐리 양이 짜놓은 제 스케쥴에 그렇더라구요..ㅎㅎ

 

 

메뉴판.

 

 

짜잔~~ 한국어!!!ㅎㅎㅎ

노보텔 롬복은 총지배인이 한국분, 빌라매니저도 한국분인데, 한국어야 기본이죠~ 우후훗~

그렇다고 한국손님이 많은 건 아니에요~ 웨스턴들이 훨씬 많아요.

요건 올인클루시브 손님들용 메뉴판이에요~ 가격도 없죠?!

올인클루시브 아닌 손님용 메뉴판에는 좀 더 다양한 메뉴가 있을 듯 합니다.

 

 

식사 외에 음료와 주류도 고를 수 있어요.

음료 메뉴판은 일반 메뉴판으로 주었어요.

 

 

전 빈땅으루~~~ 

롬복 오자마자, 낮술!!!!

 

 

식전빵.

 

 

라면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해물라면 대령이오~

오호 이거 제법 맛나요. 한국 라면맛 납니다! ㅎㅎ

 

 

요건 숯불 치킨 바베큐.

닭에 바른 바베큐 소스가 매콤달콤짭잘한게, 밥이랑 먹기 딱!!

노보텔 롬복 쉐프, 음식 잘하네~~~

 

 

저녁(Dinner Buffet & Show)

 

 

자 이젠 저녁에 왔어요!

우선 이날은 인도네시안 푸드 부페 디너로, 인도네시아 지역별 음식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발리푸드는 없었네요.

하긴 발리 대표 푸드는 숯불돼지구이인 바비굴링인데,,롬복은 이슬람교라 돼지를 먹지 않아요..

어째든,, 지역별로 차려져 있지만, 제가 보기엔 다 똑같은 현지식입니다만...ㅎㅎㅎ

 

 

나시고랭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이분 나시고랭 엄청 맛있게 잘 만들어요!! 꼭 드셔보세요~

주문하고 자리에 가 있으면 직원이 가져다 줘요.

 

 

손님들은 역시 레스토랑에서만 보이는군요~ ㅎㅎ

그렇게 고요했던 호텔인데,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투숙하고 있었다뉘...

 

 

적게 먹으려고 음식 조금씩 가져왔는데, 직원이 가져다 준 나시고랭 양이!!!!  ㅋㅋㅋ

따뜻하고 맛있어서 요걸로 배채운건 비밀로....ㅎㅎ

 

 

식사를 하다보니 드디어 쇼가 시작되나 봅니다.

쇼는 저녁 8시 정도에 시작하는것 같아요.

 

 

 

 

롬복 소녀들이 보여주는 발리댄스.

발리댄스의 특징인 눈동자 움직임과 손동작은 약간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잘하네요~ (내가 머라고 감히 평가를...)

 

 

둘째날인 금요일 저녁에는 해변가에 부페가 차려졌어요.

"All American Buffet" 라는 테마의 디너와, "Novotel Got Talent"라는 쇼가 준비된 날!

 

 

 

 

 

아~ 요런 그릴 메뉴 넘 좋아요~~

 

 

 

 

 

 

 

 

사실 전 이날 저녁 아들과의 로맨틱 디너를 먹었기 때문에, 요 아메리칸 부페는 먹진 않았어요.

하지만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로맨틱 디너를 먹고, 쇼를 보러 레스토랑으로 들어왔는데요~

"노보텔 갓 탤런트" 라는 쇼는, 호텔 직원들이 다양한 쇼를 보여주며 엔터테이닝 하는 쇼였답니다 ㅎㅎ

 

 

직원들이 보여줬던 댄스를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마지막엔 직원들과 손님들이 함께 림보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ㅎㅎ

 

 

요건 롬복 전통 댄스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접시를 떨어트리지 않고 춤을 추는 게 포인트!!

 

 

아이들이 즐거워 했던 팽귄 댄스~ ㅎㅎ

 

 

림보 게임.

와~ 직원들 진짜 잘하더라구요!!

함께 했던 서양인 아저씨는 일찌감치 떨어지고..ㅎㅎㅎ

 



아이들이 림보할 땐 이렇게 도와주는 센쓰!!! ㅎㅎ

 

 

아~~  노보텔에서의 즐거운 밤이 이렇게 가고 있네요!!

 이런 시간을 보냈다는게 꿈만 같아요. 넘 좋았는데..

여러분들도 이곳에 함께 있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