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발리를 벗어나 발리 바로 옆에 위치한 이웃섬인 롬복(Lombok)을 갔다 왔네요.
롬복은 길리 메노, 뜨라왕안, 아이르 등의 북서쪽 3개섬이 유명한데요,
저는 롬복섬의 가장 아래 남쪽 비치에 위치한 노보텔(Novotel) 롬복 호텔에 머물렀어요.
세계적인 아코르(Accor) 호텔 그룹 계열인 노보텔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만큼,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었답니다.
롬복 남부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한 휴양 & 힐링형 호텔로, 롬복 공항과도 가까운
노보텔 호텔& 리조트 롬복, 소개해 드릴께요~
롬복 꾸따비치에 자리한 노보텔 롬복 리조트.
배산임수의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롬복의 대형 호텔입니다.
저는 클럽발리의 노보텔 롬복 올인클루시브 팩으로 예약을 해서,
발리 국내선에서 롬복행 비행기를 타고 롬복 프라야(praya) 공항에 도착,
팩에 포함된 픽업서비스로, 호텔 직원의 픽업 차량을 이용해 편안하게 호텔로 도착했어요.
발리-롬복간 공항 이야기는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구요,
지금부터는 노보텔 롬복 호텔만 소개하도록 할께요!
롬복 프라야 공항에서 30여분여 차량으로 이동, 이제 노보텔 롬복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호텔 입구 옆으로 이렇게 큰 뻘(?), 공터(?)가 있는데요,
이곳은 저만치 바닷물이 들어왔다 빠지는 곳이에요.
제가 호텔에 도착한 시간 오후 1시 40여분 경..낮에는 물이 빠졌다가 저녁에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노보텔 호텔 & 리조트 롬복의 입구.
차를 타고 몇미터 안으로 들어와 차에서 내립니다.
이 발레는 차량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차에서 타고 내리는 곳으로, 호텔에서 가장 먼저 보게되는 곳입니다.
컨시어지 바로 옆에는 메인 로비가 있는데요~
메인 로비 앞의 풍경입니다.
이미 롬복에서 오랫동안 자리한 노보텔 롬복.
이국적인 키높이 야자수가 많이 서 있고,
특이한 롬복식 가옥형태의 빌라들과 어울려 정말 휴양지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메인 로비
역시 발레형으로 되어 있는 소박하지만, 큰 규모의 로비 건물.
발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발레형이지만, 지붕 스타일이 발리와 사뭇 다릅니다.
로비 발레의 옆모습.
T자형으로 되어 있어요.
로비 이곳저곳~
체크인 할 때 데포짓 냈어요. 2박 묵는데 $100(1,000,000 루피아).
맨위 체크인 데스크에 있는 여자분이 한국인 GRO인 애슐리양이에요.
한국손님들 일정도 꼼꼼하게 짜주고, 호텔에서 필요한 모든 부분은 애슐리양에게 문의하시면 되세요~^^
노보텔 롬복 리조트의 GM(General Manager, 총지배인) 도 한국분이라는 점!!!
로비에 별도의 팁박스(tip box)가 있더라구요.
혹시 직원 개개인에게 팁을 주는게 아니고 이곳 팁박스에 넣는거냐고 물었더니,
꼭 그건 아니라고 해요~
개별적으로 고마운 직원분들에게는 바로바로 팁을 줘도 되요~ ㅎㅎ
로비의 밤풍경.
로비는 24시간 항상 바쁜듯 해요!
로비 앞에는 항상 이렇게 호텔 내 액티비티, 키즈 액티비티 등이 안내되어 있어요.
클럽발리의 올인클루시브로 예약하신 분들은 대부분의 활동이 특전으로 들어가 있구요,
몇몇 포함되지 않은 액티비티 등도 한번 살펴 보시고, 잼난 활동으로 알차게 보내세요~
호텔 풍경
이젠 호텔 이곳저곳의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롬복이라 볼 수 있는, 롬복스러운 동상들.
메인 로비 옆으로는 미용실과 호텔 마트 건물이 있고,
그 옆으로는 미팅룸 건물이 있어요.
메인 로비에서 비치 쪽으로 가면 보이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화장실 건물인데요, 역시 롬복식 건축 양식이에요.
비치 라인을 따라 메인 레스토랑, 바&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등이 위치합니다.
레스토랑 및 바, 라운지 등에서 가장 가까운 야외 화장실 건물.
더운 나라일 수록 지붕을 높게 만드는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요긴 스파센터 건물로, 메인 레스토랑 바로 전에 있어요.
노보텔 롬복 호텔에서는 비치에서 밤마다 영화 상영도 해주구요,
유료지만 하루 두번 요가 클래스도 있네요~
로비 앞에서 호텔 수페리어 건물로 가는 방향에 있는 발레에는 그네가 있어요.
요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노보텔 롬복에는 리조트형으로 된 객실 건물과 빌라형 건물이 있어요.
입구가 요렇게 된 건
프라이빗 사삭 빌라(Private Sasak Villa)와 가든풀빌라(Garden Pool Villa)들이에요.
낮에 봐도 밤에 봐도 예쁜 아치형 문.
빌라촌 내에서 보실 수 있어요.
호텔 곳곳에는 이렇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아래 연못에 있는 악어는 진짜인줄 알았다능...ㅎㅎㅎ
노보텔 롬복에는 매일매일 다른 테마의 디너 부페가 있어요.
일주일치 스케쥴과, 오늘의 부페디너, 각 부대시설의 오프닝 시간도 안내되어 있어 너무 편리하죠?!
잘 가꾸어진 가든 안에 함께하는 각종 식물들에 대한 안내도 잊지 않았습니다.
롬복도 극심한 가뭄 때문인지, 선인장 종류가 많네요~
이젠 비치로 나가보아요~
레스토랑에서 바라보이는 비치 쪽 풍경이에요.
비치로 나가기 전에 넓다란 모래 운동장이 있어, 이곳에서 각종 호텔 액티비티도 진행된답니다.
오후가 되면 호텔의 곳곳에 있는 가제보에 로맨틱디너를 위한 세팅을 보실 수 있어요.
비치 가제보.
비치 체어보다는 이런 편안한 가제보가 많아요.
비치 풍경.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는 한 500여미터는 넘는 것 같아요.
양쪽으로 돌언덕이 있는게 특이하죠?!
호텔 앞 비치도 오후되면 물이 싹~ 빠져 나가서 꽤 멀리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비치 쪽에서 뒤돌아 본 호텔 풍경.
왼편에 있는 3개의 발레들이 스파이스 마켓 레스토랑,
그옆으로 브리즈 바와 메인 수영장이 나란히 있어요.
해가 지는 오후의 수영장 풍경.
노란 햇살 조명을 받아 더욱 예쁘죠?!
호텔 밖에 나갈 필요없이 각종 부대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고,
휴양에 적합한 호텔이지만 다양한 호텔 프로그램으로 액티비티와 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보텔 롬복.
허니무너는 물론,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롬복 호텔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호텔 객실과 풀빌라를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