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Elephant Safari Park & Lodge)에는
2개의 레스토랑이 있어요.
맘모스 헤드 레스토랑(Mommoth Head Bar)
맘모스 헤드 바는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가든뷰,파크뷰룸 건물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맘모스 헤드 바 앞에는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의 메인 스위밍 풀도 위치합니다.
맘모스 헤드 바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맘모스 헤드 바의 야외 테라스 자리.
레스토랑 곳곳에 놓여 있는 코끼리 조각상들.
실내로 들어오면 바로 바(bar)가 있습니다.
실내에는 편안한 소파식 좌석과 라탄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벽쪽에 놓여 있는 길다란 배 모양의 테이블에는, 조식 부페가 차려지는 곳이에요.
조식 시간에 다시 찾은 맘모스 헤드 바.
바 한켠에 주스 2종류 준비되어 있구요~
안쪽 부페가 차려져 있습니다.
씨리얼, 과일, 치즈, 햄 등 차게 준비되어 있는 음식들.
메인 식사류는 스테인레스 용기에 담겨져 있어요.
않지만 필요한 만큼 차려져 있는 베이커리 코너.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 스러운 테이블 냅킨.
세일러 느낌도 납니다~ ㅎㅎ
커피는 아이스커피로 요청했더니, 추가요금 없이 해줬어요.
게다가 첨엔 우유를 넣은 믹스아이스로 나와서 블랙아이스로 요청했더니,
다시 가져다 주었습니다.
메인에 있는 음식 다 담아도 한그릇...ㅎㅎㅎ
사실 조식의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맛이 좋아서 만족했어요.
맛없고 먹지 않는 음식이 많은 것 보다는, 차려져 있는 음식 모두 퀄리티가 좋으니 더 나은 것 같아요.
오픈시간 07:00 - 24:00 (조식 07:00 - 10:00)
파크 레스토랑(Park Restaurant)
엘레펀트 사파리 파크 아래쪽에 있는 연못 뒤편으로,
파크를 바라보며 서 있는 파크 레스토랑.
런치와 디너를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파크 레스토랑은 "ㄱ"자로 되어 있는데,
왼편은 기프트샵이고, 오른편 큰 공간이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레스토랑 앞에는 판매용 코코넛이 걸려 있어요.
코끼리용이 아니고 손님용~ ㅎㅎ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에 묵으시면, 주변에 가까운 레스토랑이 없어
호텔에서 런치와 디너 모두 해결하는게 좋아요.
클럽발리 요금으로 예약하시면 호텔 런치와 디너가 포함되는데요,
저도 저녁에 파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정말 커다란 발레식 건물로 된 파크 레스토랑.
디너 시간에는 테이블마다 새하얀 테이블보로 씌어 놓아,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가 납니다.
파크 레스토랑 앞의 연못과 파크 뷰가 멋져요!
연못이 바로 보이는 쪽 테이블은 예약된 곳이 많아요.
앞 라인의 자리를 원하시면 미리 예약하세요.
깨끗한 테이블 세팅.
멋진 뷰에여~
레스토랑 한켠에는 기프트샵이 있는데요,
이 샵은 1,2층으로 되어 있어 제법 큽니다.
파크 레스토랑에서는 저녁에 상시 부페가 열리는데요,
부페를 먹어도 되고 그냥 알라카르트로 메뉴판에서 별도로 주문해도 되요.
부페 메뉴 한번 볼까요~?
요기 준비되어 있는 식전빵은 일반 메뉴를 먹는 손님들에게도 제공되는데요,
맛있어서 식전빵만 여러번 요청했어요~ ㅎㅎ
꽤 잘 차려진 이 부페 디너는 성인1인 425,000 루피아라고 합니다.
(2016년 9월 기준 요금으로 차후 변동 가능)
☆ 메뉴판 ☆
그릴 메뉴는 좀 비싸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가격이에요.
택스&서비스차지 별도 없이, 액면가 그대로만 계산해요.
※ 상기 메뉴 및 요금은 2016년 9월 기준요금으로, 차후 인상 가능.
식전빵 주는데요, 이거 정말 맛있어요!!
또 요청했더니 더많이 갖다 주더라구요~ ㅎㅎ
키즈메뉴에서 주문한 스파게티 미트볼(Spaghetti meat ball) 60,000 루피아
메인으로 나왔던 음식보다 요게 더 맛있었어요!!
주문한 음식 중 젤루 맛났던 메뉴.
앙뜨레에 있었던 비프 스프링 롤(beef spring roll) 55,000 루피아
스프링롤은 야채가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어요.ㅋㅋ
비프가 들어가 있으니 별로 어울리지 않았던 스프링롤..
클래식 인도네시안 나시고랭(Classic Indonesian Nagi Goreng) 105,000 루피아
호텔 레스토랑이라 아무래도 나시고랭이 10만 루피아를 넘네요.
나시고랭 소스맛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 먹기에도 괜찮았구요,
계란, 사떼, 치킨이 곁들여 나와서 골고루 먹을 수 있었어요.
사떼는 맛있었지만 치킨은 좀 식었고 딱딱한 편. 볶음밥은 맛있었네요.
차르 그릴드 치킨 브레스트(Char Grilled Chicken Breast) 135,000 루피아
숯불에 구운 닭가슴살인데,,가장 비싼데,,양도 적고, 맛도 그냥 그랬어요..
부페로 먹거나, 키즈메뉴나 여러개 시킬걸 그랬나봐여..ㅎㅎㅎ
빈땅맥주 2병, 아이스크림까지 포함해서 총 495,000 루피아 나왔어요.
택스&서비스 차지가 없으니, 왠만한 호텔에서 메인 2개 시킨정도 비용이라 이득본 느낌~ ㅎㅎ
오픈 시간 런치 11:00 - 13:00 / 디너 18:00 - 23:00
체크인 시 데포짓을 낼건지 아닌지 물어보길래 안내도 되면 안내겠다고 했더니,
이런 식사할 때는 레스토랑에서 그때그때 바로 결재를 받더라구요.
데포짓을 낸 분들은 룸넘버 적고 싸인만 하고, 체크아웃 때 한꺼번에 결재 가능합니다.
※ 클럽발리 예약자분들에게 포함된 런치와 디너는 모두 파크 레스토랑에서,
런치는 부페로, 디너는 셋메뉴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메인 스위밍 풀(Swimming Pool)
맘모스 헤드 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메인 스위밍 풀.
동그란 풀은 크지 않아요.
풀 안쪽은 중간정도 부터 갑자기 깊어지는 형태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 놀때는 조심해야 할 듯 해요.
밤에도 풀에 불을 켜놓는데..
사파리다 보니 밤에는 소금쟁이 같은 곤충이나 작은 벌레들이 둥둥 떠있는게 리얼하게 보이더라구요.
도착한 날 수영장 보자마자 놀고 싶어 했던 아들..비온 오후라 추워서 안된다고 다음날 놀라고 했는데요,
곤충 수영을 본 저희 아들이 다음날 수영장 놀이를 거부했다능...ㅎㅎㅎ
수영장 오픈시간은 9:000 - 19:00
수영장 주변으로 비치 체어, 식사 테이블 등도 준비되어 있구요~
수영장에서 맘모스 헤드 레스토랑 옆으로 위치한 파크뷰룸도 보입니다.
또 수영장 바로 앞으로 코끼리 파크도 바로 보여요.
코끼리들이 자기 집에서 쉬며,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네요.
런치는 먹을 시간이 없었지만, 조식과 디너 모두 대체로 만족한 맛이었어요.
음식이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 퀄러티가 있어 호텔에서만 식사 해결하셔도 괜찮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