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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호텔]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Elephant Safari Park & Lodge) : ① 호텔 로비 & 풍경
등록일
2017-01-11 18:25:03
조회수
3,362
이름
클럽발리
내용

 

2017년 가장 먼저 소개할 발리 호텔은,

일반 호텔과 다른 특이한 컨셉의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Elephant Safari Park & Lodge).

발리 사파리&마린파크에 마라리버 사파리 파크 롯지(Mara River Safari Park Lodge)가 있듯이,

엘리펀트 사파리 내에 위치한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 호텔입니다!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 롯지(Elephant Safari Park & Lodge).

생각했던 것 보다 파크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객실 컨디션과 프로그램이 좋았던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

아이들과 함께 발리 여행 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추천하려고 해요~ %EC%9B%83%EC%9D%8C%20%EC%97%AC%EC%9E%90%EC%95%84%EA%B8%B0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의 입구.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는 우붓과 낀따마니 화산지대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어요.

외진 곳이지만 호텔 앞은 길이 잘 포장 되어 있습니다.

 

 

호텔 입구 들어오면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서 짐을 내립니다.

주차장 담 건너편에 보이는 지붕이,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의 객실 건물이에요~

 

오늘은 호텔 로비와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풍경을 보여드릴께요.

제가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를 가는 길에 비가 많이 왔는데,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라구요.

다음날은 날씨가 쨍쨍 좋아서, 올리는 사진은 흐린 사진과 맑은 사진 섞여 있습니다.

 

 

호텔 메인 입구에서 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장에 내려서 보이는 건물.

저 건물은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를 찾아온 외부 손님들이 사파리 파크로 들어가는 입구,

건물 오른편으로 사파리 파크 롯지에 묵는 손님들이 체크인 하는 데스크가 있어요.

 

 

 로 비

 

 

로비...건물이 따로 있진 않고 이렇게 바로 체크인/아웃 데스크가 있어요.

 

 

호텔 레스토랑의 수상 내역도 걸려 있네요~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

 

 

간지나는 웰컴 드링크~ ㅎㅎ

파인애플 주스였는데,

바닥에 그레나딘 시럽이 깔려 있고 칵테일 잔에 나와서 딱 칵테일인줄~~ ㅎㅎㅎ

 

 

체크인 하면서 뒤돌아 보니 왼편에는 사파리로 들어가는 입구,

앞으로는 호텔로 들어가는 큰 문이 보입니다.

저 안쪽은 호텔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어요.

체크인 수속 후 저는 이 문을 통과해 사파리 파크 롯지로 들어가요.

 

 

문을 통해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조식 레스토랑인 맘모스 헤드 레스토랑이 딱 보이구요~

 

 

레스토랑 옆으로 조성된 이 포장길을 따라 뒤로 가면 객실들이 위치합니다.

 

 

뒤돌아본 출입문.

들어올 땐 사파리 파크 롯지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안에서 보면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라고 써져 있어요.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로 가려면 이 문을 나가 아까 그 외부 손님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호텔 손님들은 큰 문을 나가지 않고, 요 입구를 통해 사파리 파크로 갈 수 있습니다.

큰 문을 등지고 왼편에 있는 문으로, 저 건너편으로 사파리 파크가 보입니다.

 

 

호텔로 가는 길로 들어서서 뒤돌아 본 입구 쪽 모습.

오른편이 맘모스 헤드 레스토랑이고, 길따라 직진하면 사파리 파크로 갑니다.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우붓 위의 따로(Taro) 라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

따로 발리(Taro Bali)라는 문구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풍경

 

 

아까 큰 문에서 왼편에 있었던 사파리 파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커다른 파크 가운데에 큰 원들이 코끼리 한마리씩 쉬는 집인 듯 해요.

 

 

파크로 가는 길에, 가장 먼저 보이는 아이보리 카페.

카페 저쪽 옆으로 보이는 건물은, 외부 손님들이 입장했을 때 가장 먼저 들어서는 곳으로

코끼리에 대한 각종 정보와 역사가 있는 에듀케이션 센터에요.

외부 손님들은 이곳을 지나 사파리 파크로 들어올 수 있어요.

 

 

아이보리 카페에서 차와 음료를 시켜 앉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코끼리의 모습을 보며 즐길 수 있겠네요~

 

 

편안한 발레형 데이베드도 있고, 호텔 손님들은 편안하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부터 코끼리를 보러 사파리 파크로 가는 길에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수목원처럼 키큰 나무들과 숲이 조성되어 있어요~%EC%A2%8B%EC%95%84

 

 

 

 

 

 

이 수풀 속을 탐험하다 보면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아라파이마 기가스(arapaima gigas)를 만날 수 있어요. 피라루크(pirarucu)라고도 한대요.

팻네임이 슈렉~~ ㅎㅎㅎㅎ 왠지 친근함을 주네요!

 

 

저는 첨듣고 첨보는 피라루크!!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커요~

피라미과 물고기 몇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크기는 크지만 온순한 물고기라고 합니다.

현재 멸종위기종에 속한 피라루크.

큰 덩치지만 수영하는 모습은 매우 여유롭고 가볍게 느껴졌어요.

아들이 얘를 보고 그 크기와 못생김(?)에 충격을 받은 듯 했어요~ ㅎㅎ

 

 

길따라 계속 내려가다 보면 이젠 오두막 같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객실들은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에서 새로 오픈한 객실로,

코끼리가 목욕하는 큰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어 레이크뷰 객실이에요.

2017년 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이젠 예약 되겠네요~^^)

 

 

길의 끝에는 커다란 레스토랑 건물이 보입니다.

런치와 디너에 오픈하는 파크 레스토랑(Park Restaurant) 이에요.

 

 

길 끝에서 뒤돌아 본 풍경.

나무 키가 정말 큰게, 꽤 오래 산 듯 보여요.

 

 

곳곳에 보이는 달팽이~

 

 

파크 레스토랑 앞에 펼쳐진 큰 연못.

이곳에서 코끼리들이 목욕도 하고, 손님들을 태우고 들어오기도 해요.

연못 건너 저쪽으로 코끼리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은 코끼리 피딩을 하는 곳.

 

 

코끼리 먹이 바구니는 한통에 50,000 루피아.

(​2016년 9월 기준 요금)

 

 

코가 정말 길어요!!!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코끼리 앞에서는 애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코끼리 라이딩을 하는 커플.

 

 

코끼리 라이딩은 별도의 산책길이 있는데,

이곳 연못에서 요렇게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해요.

 

 

이 연못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놀랬는데요~

코끼리를 씻어주고 관리하는 직원들이라고 해요.

이 연못에서의 수영과 잠수가 필수라서, 이렇게 항상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연못 앞, 레스토랑 옆에 있는 건물.

요기는 코끼리 라이딩이나 코끼리 탈렌트 쇼를 할 때 손님들을 찍어준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에요.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의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나 모자 등도 판매하고,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사진 가격도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구매하심 되겠어요~

(​2016년 9월 기준 요금)

 

 

이곳이 엘리펀트 탈렌트 쇼를 하는 공간으로, 피딩을 하는 곳 앞이에요.

엘리펀트 탈렌트 쇼는 하루 5회 열리니, 시간 되실 때 보심 됩니다~

 

 

교육을 받은 코끼리들이 여러가지 쇼를 보여주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그렇네요.

마지막 사진은 코끼리가 코로 그린 그림!

호텔 기프트샵에서 이 그림들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에 묵으면,

저녁 때 파크 레스토랑까지 코끼리 라이딩을 해줘요.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의 객실은 모두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이렇게 문 앞에서 바로 코끼리를 타기 때문이죠.

 

 

저희도 저녁 먹으러 파크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녁이기도 하고, 코끼리 등에 타서 흔들리기도 했어요..

저녁의 파크 분위기는 느끼실 수 있겠죠..^^;;;

 

 

코끼리 라이딩 후 내리는 곳도 역시 높은 곳으로,

엘리펀트 탈렌드 쇼를 했던 광장 앞에서 내려요.

 

 

엘리펀트 탈렌트 쇼의 마지막 타임이 막 시작하더라구요. 6시 45분.

도착한 날이라 요거 먼저 보고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저녁에는 낮시간 보다 좀 더 선선해서 보기에 더 좋았어요.

 

코끼리 만큼은 실컷 보았던 1박 2일.

코끼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롯지에서도 묵어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호텔 객실 소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