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의 산띠까 프리미어 비치 리조트(Santika Premiere Beach Resort) 자리의 새호텔,
안바야 비치 리조트(The Anvaya Beach Resort)를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호텔의 메인 스위밍 풀과 비치, 기타 부대시설 등을 소개합니다~
스위밍 풀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메인 스위밍 풀은 호텔의 메인 건물과 비치 사이에 있어요.
곡선이 아닌 직선형의 특이한 모양으로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 특이한 모습입니다.
메인 건물에서 수영장 쪽으로 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풀이에요.
3개의 풀중 이 풀이 가장 길고 큽니다~
풀장 주변으로 깨끗한 비치 체어와 파라솔 등이 많이 놓여져 있어요.
타월 대여대도 한쪽에 있구요~
풀장이 매우 길다랗긴 한데 그냥 직사각형이 아닌 모습이에요~
수영장 바닥 타일이 밝아서 물이 참 맑고 깨끗해 보인답니다!
가장 큰 스위밍 풀 양쪽 옆에는
2층으로 된 안바야 스윗룸(The Anvaya Suite)이 위치하고 있어요.
2층 건물이지만 위층과 아래층은 별도의 손님이 입실하는 개별 객실이라고 합니다.
큰 스위밍 풀장의 한쪽 끝부분 코너에는 안바야 빌라(The Anvaya Villa)가 위치합니다.
3베드룸 풀빌라로 딱 1채만 있어요.
비치를 등지고 메인 건물 쪽으로 돌아본 풍경.
스위밍 풀이 꽤 길죠?!
멋으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직선으로 구불구불해서 수영하긴 더 안좋을 듯 해요~
풀장 안쪽 코너 곳곳이 너무 각이 져 있어서 위험할 것 같기도 하구요..
3개의 수영장 중 가운데 위치한 수영장은 제가 갔었던 2016년 9월에는 아직 준비중이었어요.
이곳도 각이 많이 져 있는 모양이네요~
풀장 주변으로 공간이 많은데요,
바닥이 정말 새하얘서 햇빛 좋은 날은 정말 눈이 부셨어요!
3개의 풀장 중 마지막 풀은 비치 바로 앞, 메인 레스토랑인 샌즈(The Sands) 앞에 있습니다.
레스토랑 앞으로도 비치 체어가 많이 놓여져 있는데,
특히 이곳의 비치 체어는 모래 위에 있었어요.
비치 앞의 스위밍 풀은 다른 2개 보다 약간 더 작았지만,
가장 자리로 수심 낮은 공간이 있어 유아들도 물놀이 하기 적당해 보였어요.
비치 앞에 있어 경치가 좋은 곳!!
두번째 풀장과 세번째 풀장 사이에 풀바(Pool Bar)가 있고, 화장실 건물이 있어요.
저 풀바 왼편 옆에 비치 프런트 프라이빗 스윗(Beach Front Private Suite)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세번째 스위밍 풀에서 보이는 비치 쪽 풍경입니다.
마침 세명의 건장한 서퍼가 서핑보드를 들고 호텔로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꾸따 비치가 바로 앞에 있어 아침부터 서핑을 즐기고 오기도 좋은 위치죠!!
메인 스위밍 풀의 밤 풍경입니다~
프라이빗 비치
꾸따 지역의 호텔 중 얼마 안되는 프라이빗 비치 보유 호텔,
안바야 비치 리조트!!!
호텔과 비치 사이에는 하드락 호텔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비치에는 축구 골대와 비치발리볼 네트가 있어서 호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아직 비치에 비치체어와 파라솔은 펼쳐놓지 않았는데요,
비치 사이사이 검은색 화분 같이 생긴 것이 파라솔을 꽂는 받침이에요.
아침에는 요만큼 들어와 있는 꾸따 비치의 바닷물.
수초가 좀 많은 딴중브노아와 누사두아 비치에 비해, 꾸따 비치에는 수초는 없지만 파도가 좀 있어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옆의 보라색 파라솔은
발리 다이너스티 호텔이 마련한 프라이빗 비치 자리입니다.
비치 옆으로 보면 몇몇 가게들과 시원한 물을 갖다 파는 노점상들이 있어요.
스파센터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스파센터는 별관으로 마련된
비치 프런트 프라이빗 스윗(Beach Front Private Suite) 동의 안쪽에 위치합니다.
스파 센터의 리셉션.
커플 트리트먼트 룸.
트리트먼트룸이 크고 깨끗하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요.
이 룸은 2층이라 바다도 보였답니다~
이곳은 1층 야외에 있는 스파 발레.
예약이 있을 경우에는 이곳에 침대를 갖다 놓고 마사지를 해준다고 해요.
발레 앞에 스파 수영장이 있어 수영 후 프라이빗하게 풀장을 즐길 수 있어요!
키즈클럽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는 키즈 클럽도 있었는데요~
로비에서 비치를 보고 섰을 때 왼편 객실로 가는 길에 위치해요.
아기자기 앙증맞게 잘 꾸며진 키즈클럽.
이쪽 벽이 문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문을 통해 나갈 수 있는 키즈풀을 준비 중이에요.
소프트 오프팅 때는 아직 수영장이 완성되지 않아 문을 잠가 놓았는데요,
그랜드 오픈하면 키즈클럽과 키즈 풀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을 거에요~
미니 사커를 즐기는 울아드님!
발리 호텔 키즈클럽 마니아랍니다~
세면대와 화장실은 모두 아이들 눈높이로 맞춰져 있구요~
앉아서 전화를 하는 공간도 있어, 아이들이 중간중간 부모와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키즈클럽 오픈 시간 09:00 -18:00
안바야 비치 리조트 맨 끝, 고목 앞의 석상.
이곳은 오래되어 보이는게 산띠까 프리미어 비치 호텔일 때 부터 있었던 곳 같아요.
발리 꾸따 호텔 중 오래되었고 발리스러운 모습을 많이 갖추고 있었던
산띠까 프리미어 비치 리조트가
새롭게 현대적인 모습으로 꾸따의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했는데요~
그대로 둔 오래된 고목과 조각상들, 짜낭을 바치고 기도하는 정성은 변하지 않았어요.
또 친절하고 착한 직원들의 서비스까지 더해져 꾸따에서 인기있는 호텔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우선 저의 첫 느낌은 "매.우.만.족"이었어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는 곧 2016년 11월 11일 그랜드 오픈 한다고 하니,
클럽발리에서도 곧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오픈 프로모션이나 호텔특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