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JL. Kartika Plaza)에 새로 오픈한
안바야 비치 리조트(THE ANVAYA BEACH RESORTS).
오늘은 안바야 비치 호텔의 객실을 소개해 드릴께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는 크게 메인 로비 빌딩이 있는 프리미어룸&스윗 건물과
가장 기본 객실인 디럭스룸이 별도로 모여 있는 건물, 비치 앞의 비치 프런트 프라이빗 스윗동의 3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중 메인 빌딩에 위치하고 있고, 호텔 가든과 부대시설에 가까운 프리미엄룸과 스윗룸을 보여드릴께요.
프리미어룸이 있는 객실 건물이에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는 모두 4층 건물인데, 1층에는 풀억세스룸과 가든뷰룸으로 되어 있어요.
프리미어룸(Premiere Room)
프리미어룸은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차지해요.
총 302개의 프리미어룸이 있습니다.
프리미어룸의 객실 복도에요.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객실의 발코니 뷰가 다른데요,
한쪽은 호텔 메인 중앙 가든뷰와 1층은 풀억세스룸이고,
다른 한쪽은 호텔 옆 꾸따 동네뷰에 1층은 발코니에 작은 가든이 있습니다.
복도 바닥도 대리석으로 깔끔하고 럭셔리해요.
제가 묵었던 객실은 1층에 위치한 2121호. 1층이었는데 2로 시작하더라구요.
객실 문 밖 옆으로 "프라이빗 요청", "청소요청" 이 표시되는 화면입니다.
문에 따로 팻말을 걸어 놓을 필요 없이 객실 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밖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그림에 불이 들어와요.
이제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프리미어룸으로 들어가 보아요~
들어가면 먼저 욕실이 있고, 욕실 맞은편 벽은 통거울로 되어 있어요.
역시 럭셔리하고 깔끔한 욕실.
세면대는 한개구요, 세면대 앞의 거울은 붙어 있는 것 같지만,
실제는 문이라서 옆으로 밀면 침실이 보이는 구조에요.
새호텔이라 넘 깔끔하고 잘 꾸며져 있어요.
욕실 어매니티는 아래 서랍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욕실 어매니티는 프리미어룸 이상부터 아카 카파(ACCA KAPPA)에요.
이 명품 무식쟁이는 이 브랜드를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 첨 봤는데,
지금 바로 검색해 보니 14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의 고급 뷰티 브랜드네요!
아..비누라도 좀 챙겨올걸~~~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칫솔도 오랄비!!
이후 묵은 호텔들 모두 1회용 투명 칫솔이 비치되어 있어서,,
안바야에서 요거 쓰고 챙겨 넣어 발리에서 내내 잘 썼답니다.
스탠딩 사워실에는 천장에 붙박이로 된 레인샤워기와 일반 샤워기가 있어요.
프리미어룸의 욕실에는 욕조가 없습니다.
샤워 용품도 아카 카파.
샤워실과 나란히 위치한 화장실 공간.
워드롭은 세면대 맞은편에 있는데요~
거울로 된 워드롭의 문은 미닫이로 되어 있어요.
욕실 가운이 실크처럼 맨질맨질~~ 느낌 넘 좋더라구요~
워드롭 안에 실내 슬리퍼가 들어 있어요.
남녀 다른 모양의 쪼리 스똬일~~ 발의 착용감도 유난히 좋았다능!!
이제 욕실을 나와 침실로 가요!!
넓다란 킹사이즈 베드의 침대!!
침구도 새거라 뽀송뽀송 넘 좋았어요!!
침대 양 옆의 스탠드와 협탁 위.
왼편의 나무 시계는 뭔지 몰랐는데, 만지려고 툭~치니 시간이 뙇!! 나오더라구요~ ㅎㅎ
이런 디지털 시계, 소장하고 싶으다!!!
침대 옆의 이 큰 문 중 한개는 요렇게 밀면 열려요!
손에 간단히 뭐가 묻었을 때 욕실로 들어갈 필요없이, 이문 열고 세면대 써도 되겠네요~~ ㅎㅎㅎ
침대 앞의 티비 장 안에는 요렇게 예쁜 서랍장이 또 있어요~
마술처럼 안에서 물건들이 막 나와요!! ㅎㅎ
커피 포트와 머그컵은 서랍장 안에 있지 않고, 요렇게 옆에 비치되어 있어요.
디럭스룸을 제외한, 프리미어룸 이상 부터는 미니바의 이 음료들은 무료에요!!
빈땅은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떼보똘도 있고, 그 옆에 있는 그래스 젤리 드링크(Grass jelly)도 맛나더라구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티비는 IPTV에요.
다양한 케이블 티비 채널 외에도 영화도 볼수 있고,
룸서비스도 티비로 요청할 수 있고, 체크아웃도 티비로 요청하면 된다고 하네요~
룸서비스 음식 메뉴와 가격도 티비 안에 다 있어서, 객실에 별도로 비치되어 있지 않았어요.
제가 묵었던 1층 객실의 발코니 밖 모습이에요.
1인용 소파베드와, 흡연자용 공간이 별도로 있네요~
발코니에서 본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프리미어룸.
저녁 먹고 들어왔더니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고 갔어요.
요즘 발리 호텔들은 침대 시트를 매일 갈아주진 않아요.
환경보호 차원에서 한손님 묵으시는 동안 별다른 요청 없으면 침대 정리만 깨끗이 해줍니다.
안바야 비치 리조트에서는 침대 시트 교환을 원하시면, 이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놓고 나가심 되요.
밝은 아침의 발코니 모습이에요.
이제 막 식물을 심어서 아직 울창하진 않지만, 개인 가든이 있는거 같아 좋아요~
몇달 지나면 이곳도 더 푸르르겠죠!!
넉넉한 발코니 공간.
하지만 더워서 흡연자 아니면 이곳에 오래 있기 힘들어요..ㅎㅎㅎ
이 객실은 프리미어룸의 트윈베드룸.
베드 사이즈는 더블베드 사이즈로 넉넉하고, 침대를 붙일 수도 있어 좋아요.
밝은 날의 욕실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메인 빌딩은 "ㄷ"자로 되어 있는데요,
이쪽 객실과, 마주보는 저쪽 건물의 1층에는 길다란 풀이 있어서, 1층 객실은 풀억세스룸이에요.
풀억세스룸 손님이 이용하는 풀은 프라이빗 하진 않지만,
아이들이 있거나, 길다란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풀이네요~ ㅎㅎ
나무가 빨리 자라주면 그늘도 생겨서 더 좋을 듯~~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프리미어룸은 깔끔하고 넉넉한 객실,
미니바가 매일 무료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음에는 가장 기본룸인 디럭스룸과 비치 프런트 스윗룸을 보여드릴텐데요,
디럭스룸도 괜찮았지만, 위치도 그렇고 어매니티 등을 봐서도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룸이 매우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