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발리 리조트] 세인트 레지스(The St. Regis Bali Resort) - 발리 최고의 럭셔리 호텔 : ① 리조트 로비 및 풍경
등록일
2016-07-07 18:50:13
조회수
3,196
이름
클럽발리
내용



2000년대 후반 발리에 오픈한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The St. Regis Bali Resort)

"럭셔리 호텔의 정석이란 이런거다"를 보여주며, 발리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누사두아 비치를 따라 자리한 거대한 호텔 부지와, 스윗룸 이상의 객실과 풀빌라!

그 어느것 하나 럭셔리하지 않은 것이 없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드디어 저도 세인트 레지스의 후기를 남기게 되네용~~호호홍

2박 3일간 세인트 레지스에서의 꿈 같았던 시간,, 곧바로 소개할께요~~

 

 

 

세인트 레지스의 웅장한 로비 건물.

 

 

세인트 레지스는 누사두아 호텔 단지 내에 위치하지 않고,

잘란 라야 누사두아 슬라딴(JL. Raya Nusa Dua Selatan)에 위치합니다.

머큐어 누사두아, 노보텔 누사두아,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를 지나 좀 더 올라오면,

길 왼편에 사진과 같이 거대한 세인트 레지스의 출입구가 보입니다.

 

 

시큐리티 체크를 하고 지나와 돌아본 세인트 레지스의 출입구.

한쪽은 들어오고 한쪽은 나가는 입구로 나뉘어져 있어요.

들어오는 차량이 멈춰서는 바닥에는 차량 아래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다른 호텔들처럼 직원이 볼록미러를 가지고 차 아래를 확인하는 업무 따위..필요없습니다~

 

 

차량 아래 시큐리티 체크를 하는 동안,

직원은 그저 문을 똑똑 두드려, 손님에게 프란지파니 꽃을 전달하며 웰컴해 줍니다~ㅎㅎㅎ

발리에서 향기가 가장 좋고 비쥬얼마저 예쁜 프란지파니!!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에요!!

 

 

시큐리티를 받는 출입구를 지나면, 또 이런 거대한 입구가 나타나요.

이곳을 레인 포레스트 게이트(Rain Forest Gate)라고 부른다네요~

정글북의 모글리가 매달려 다닐 것만 같은 나무 줄기가 드리워져 있는게..

정말 정글을 지나가듯 신기하고 멋진 곳이에요!

 

 

레인 포레스트 게이트를 지나면, 로비까지 길게 펼쳐져 있는 오르막길.

딱 눈으로 봐도 100여미터가 넘어 보여요!

호텔 로비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험할(?)수가~~ ㅎㅎㅎㅎ

 

 

 

드디어 세인트 레지스 로비에 도착했어요.

차에서 내려 로비로 들어가 봅니다.

 

 

로비로 들어가는 중 뒤돌아 본 모습.

가운데 분이 서 계신 곳이 차량을 타고 내리는 곳.

 

 

 호텔 로비

 

 

역시 넓고 층고 높은 웅장한 로비.

 

 

 

 

귀마저 힐링되는 영롱하고 청아한 가믈란을 연주해주는 두분.

 

 

로비에서 가든 및 빌라, 풀, 비치로 내려가는 계단.

세인트 레지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 꽃잎 모양의 로고.

실제 꽃이 담겨 있는 이 조각물은 세인트 레지스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포토존이랍니다~

 

 

로비에서 객실로도 가고, 비즈니즈 센터도 있는 길.

 

 

로비에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사무실, 라이브러리, 은행 등도 있어요.

 

 

 

 

라이브러리는 넓진 않지만 차&커피, 쿠키가 준비되어 있어요.

체크인/아웃 전후로 잠시 시간을 보내기 적당한 곳!

 

 

로비에서 왼편으로 객실 가는 길에는 킹콜바가 있구요~

 

 

킹콜바 쪽에서 바라본 로비의 모습.

 

 

로비에서 킹콜바를 지나 뒤로 더 가면 스윗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깜짝 놀랄수가 있는데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는 문이 양쪽으로 열려요~~ ㅎㅎㅎ

어떤 층에서는 왼편이 열리고, 어떤 층에서는 오른편이 열리니..놀라지 마세염~

 

 

체크인/아웃 데스크는 로비의 양쪽에 있습니다.

세인트 레지스 체크인 시 데포짓 있어요. 데포짓은 박당 1,000,000루피아($100)

 

 

웰컴 드링크를 내주는 직원의 환한 미소!

주스가 없었어도 충분히 웰컴 받는 기분이 드는 세인트 레지스~

 

아래는 세인트 레지스 출입문에서 부터 로비까지의 밤풍경 사진이에요.

 

 

세인트 레지스 시큐리티 입구와 아래로 내려가는 잘란 라야 누사두아 슬라딴의 모습이에요.

호텔 밖에도 길이 환하게 밝아서 좋죠?!

 

 

밤에도 호텔을 지키고 있는 시큐리티들.

입구가 늠흐늠흐 거대해!!!

 

 

와우...조명이 조명이~~

밤의 레인 포레스트 게이트는 무슨 체험관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에요~~

 

 

 

 

역시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세인트 레지스 로비의 웅장함과 럭셔리함.

 

 

이젠 로비 아래로 내려가 호텔 풍경을 보여드릴께요~

 

 

 

아래로 내려오는 계단 양옆에는 요런 장식품이 달려 있어요.

요건 세인트 레지스의 기념품으로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계단 아래 양옆으로 부대시설들의 이정표가 안내되어 있어요.

 

 

아래로 내려오면 정면으로 연못이 있구요~

 

 

오른편으로는 미팅룸, 볼룸 등이 있어요.

단체 여행이나 세미나, 컨퍼런스 등으로 온게 아니라면,

일반 손님들은 굳이 갈일이 없는 곳.

 

 

왼편으로는 이런 광장이 있는데요~

 

 

 

이곳은 고망 델리(Gourmand Deli) 의 야외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건물 안쪽 이젤이 서 있는 왼편이 고망 델리, 오른편이 부띠끄에요~

 

 

건물 밖으로 좀 더 걸어 나와 뒤돌아 본 메인 빌딩.

가운데 로비 윗편으로는 오션뷰 스윗 및 높은 카테고리의 객실들이 자리합니다.

파라솔이 보이는 두개의 레스토랑. 왼편이 보네까, 오른편이 킹콜바.

 

 

또 이곳에는 호텔 곳곳으로 이동해주는 버기가 있어요.

아래로 내려오면 버기를 운전해 주는 직원들이 있답니다.

혹시 아무도 없다면 잠깐 앉아 기다리세요~ 곧 버기가 돌아와요.

하지만 버기보다는 산책하듯 찬찬히 호텔 구경하시면서 걸어다니시길 추천해요~

 

 

호텔 메인 건물에서 비치쪽으로 가는 길에는, 길다랗게 블랙샌드 폰드(Black Sand Pond)가 있어요.

실제 연못은 아니지만 폰드라는 이름을 붙였고, 반짝반짝 빛나는 블랙샌드가 깔려 있어 정말 멋져요!

밤에는 조명까지 있어 낮이나 밤이나 멋지답니다!!

요 블랙 샌드 폰드를 중심으로 한쪽 라인은 라군 풀빌라, 반대편 라인은 가드니아 빌라에요.

 

 

길을 잃어도 좋아~~!!

가든 쪽으로 무작정 걸어가 보아요.

정말 가든이 넓고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세인트 레지스 가든에는 곳곳에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이렇게 쉴수 있는 발레들이 많다는 점!!

체스 등의 게임이 놓여 있는 발레도 있지만, 발레 자리는 유료 아닙니다~~

그냥 "우리집 툇마루다~"하고 올라가 쉬면 됩니다~ ㅎㅎ

 

 

걷다보니 해먹 가든이라는 곳이 있어 들어와 봤는데요~

이렇게 나무 사이에 걸어놓은 해먹이 몇개 있어요.

긍데 가까이 가보니 해먹에 떨어진 나뭇잎, 꽃잎 등이 말라 붙어 있어,

그닥 청결해 보이진 않았어요!

 

 

키즈 클럽인 칠드런스 러닝센터(Children's Learning Center) 근처에 있던 탁구대.

러닝센터는 다음에 소개할께요~

 

 

 

해조수 풀인 라군풀로 들어가는 입구 이정표는 두군데 정도 발견했네요~

하지만 라군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여러군데입니다.

라군풀의 깊이는 1.3미터.

 

 

걷다보면 또 어느덧 이런 곳도 보게되요~

슬쩍 건너다 보이는 라군풀과 빌라들의 풍경이 정말 한가롭고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세인트 레지스의 웰컴 레이디스(Welcome Ladies).

 

발리 최고의 호텔에 묵는 당신을 최고답게 웰컴해 주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ㅎㅎ

다음, 객실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