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5분 거리 뚜반(Tuban) 지역에 위치한
작지만 가성비 높은 강한 호텔 H 소버린 발리(H Sovereign Bali).
저렴하고 작은 실속형 호텔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호텔입니다.
오늘은 H 소버린 호텔의 레스토랑, 스위밍 풀 및 부대시설을 보여드릴께요.
H 소버린 호텔의 루프탑 풀의 풍경.
레스토랑
H 소버린 호텔에는 메인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카페,바, 라운지가지 포함하여
총 6곳의 다이닝 플레이스가 있습니다.
로비에 위치한 아울 스톤 카페&베이커리(Owl Stone Cafe & Bakery), 로비 라운지인 28 Longe bar,
클럽라운지인 The Executive Lounge 는 로비 소개 시에 보여 드렸지요~
H 소버린 로비 보기 : http://blog.daum.net/clubbali/1324
키친 멜리위스(Kitchen Meliwis)
H 소버린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키친 멜리위스는
1층 메인 로비 뒤편, 28 라운지바 안쪽에 위치해요.
조식부터 올데이 다이닝이 가능한 키친 멜리위스.
깔끔하고 넓은 공간.
무엇보다 좋은 점은 세미 오픈 스타일의 많은 발리에서,
에어컨 빵빵한 실내 레스토랑이라는 점~
물론 키친 멜리위스 레스토랑 밖의 미니 앰피씨어터(Mini Amphitheatre) 공간에도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친 멜리위스 레스토랑의 밤풍경.
이젠 조식 먹으러 가봐요.
호텔에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았으나,
역시 조식 때가 되면 꽁꽁 숨어 있던 투숙객들을 볼 수 있어요 ㅎㅎ
베이커리, 샐러드, 초밥, 요거트 등의 찬 음식들은 레스토랑의 홀 가운데에 위치.
발리 전통 음식들도 차려져 있구요~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달걀 요리와 면류.
따뜻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 세션.
한켠에는 인도네시아의 건강 음료인 자무(Jamu)가 있어요.
세계적으로도 건강 식재료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자무는,
보기에는 그냥 오렌지주스 비쥬얼이지만 맛은 씁쓸야릇하답니다.
하지만 어느 호텔이건 레스토랑에 자무가 있다면, 건강을 위해 꼭 한모금이라도 드셔보세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외부 일정이 있어 조식은 간단 스피드하게 먹어서
실제 가져온 음식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이건 점심 때 와서 멋었던 똠얌궁이에요. 50,000 ++ 루피아
양은 많지 않았지만 향신료 맛이 별로 없어서 맛있게 잘먹었어요.
H 소버린 호텔의 레스토랑은 식사 가격대도 저렴해서 좋아요~
점심 때 갔을 때 런치 부페도 별도로 있었는데, 10만루피아 정도였던 거 같아요.
부페로 먹어도 되고, 메뉴판에서 알라카르트로 주문해서 드셔도 되요~
오픈 시간
조식 6:30 ~ 10:30 / 런치 11:00 ~ 18:00
디너(알라카르트 도는 부페디너 18:00 ~ 23:00
미니 앰피씨어터(Mini Amphitheatre)
키친 멜리위스 앞으로 위치한 야외 테이블석인 미니 앰피씨어터.
가든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돌이 깔려 있고, 전통쇼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답니다.
그룹 손님들의 디너 파티가 있거나 이벤트가 있을 때 쇼가 있구요,
평소에는 쇼 없이 일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H 소버린 호텔을 2박 이상 예약하시면
클럽발리 특전으로 스테이크 디너를 제공한다는 점은 아시죵~
미니 앰피씨어터를 둘러싸고 있는 H 소버린의 객실 건물.
디럭스룸과 프리미어룸 객실에서 이곳 앰피씨어터가 보이겠네요.
오른편 사진의 건물은 모두 통유리 엘리베이터랍니다.
고급 레스토랑 처럼 하얀 테이블보가 깔려 있어, 분위기 돋아요~ ㅎㅎ
스테이크 먹으려면 선택사항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냥 대.충. 안되요! ㅎㅎ
텐더로인과 서로인 중 선택, 소스도 3가지중 선택(기억은 잘 안나네요..),
서브로 제공되는 감자 스타일도 선택이에요. 프렌치 후라이,웨지, 머쉬드 등등..
직원 설명 잘 듣고 선택하심 되요~
저는 2명이서 한명은 서로인, 한명은 텐더로인 시켰는데,
첨엔 둘다 텐더로인으로 나와서 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서로인으로 다시 가져다 주었어요. 그래서 사진에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ㅎㅎ
맛은 텐더로인이 좀 더 나았다능.. ㅋㅋㅋ
스테이크 디너에는 물은 포함되지만, 음료나 주류는 불포함이라 별도로 주문해야 해요.
그래서 음료 메뉴판을 별도로 가져다 줍니다.
* 키친 멜리위스의 드링크 메뉴 *
상기 요금은 루피아 요금으로, 뒤에 -,000 생략되었고,
택스&서비스 차지 포함된 가격이에요.
(2015년 10월 기준 요금으로 차후 인상 가능)
세븐스 클로버 스카이바(7th Clov3r Sky Bar)
스위밍 풀이 위치한 루프탑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스카이 바가 오픈해요.
발리 웅우라라이 공항과 뚜반 동네가 내려다 보이는 루프탑에서
멋진 하늘 아래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스테이크를 먹었을 때는 미니 앰피씨어터에서 먹었지만,
이곳 루프탑 스카이 바에서도 드실 수 있답니다. 분위기 짱~이겟죠?!
오픈 시간 16:00 ~ 새벽 1시
스위밍 풀
H 소버린 호텔의 스위밍 풀은 건물의 가장 위, 루프탑에 있어요.
직사각형의 넓다란 스위밍 풀.
풀장 주변의 넓다란 데크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디너 테이블들이 놓여집니다.
제가 갔을 때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진 않았지만,
손님이 요청하면 체어 가운데에 파라솔을 세워줘요.
길다란 풀장은 깊은 쪽과 어린이를 위한 낮은 쪽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루프탑 풀은 하늘이 바로 맞닿을 듯이 펼쳐져 있고 바람이 불어주어 시원할 뿐만 아니라,
주변 풍경도 너무 좋다는 점!!!
비행기 뜨고 내리는 모습도 보이고, 수상도로가 멀리 보여 밤에는 조명으로 더 멋질듯요~
풀 아래 쪽으로 바(bar)와 타월 대여소가 있어요.
기타 부대시설
루프탑에는 H 소버린 호텔의 스파센터도 위치합니다.
스파센터에는 이렇게 사우나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는 점!!
그외에도 자쿠지가 준비 중에 있고, 요가 클래스와 아쿠아로빅도 유료 프로그램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호텔 주변 풍경
잘란 라야 뚜반(JL. Raya Tuban) 길가에 위치하고 있는 H 소버린 호텔.
호텔을 등지고 오른편으로 가면
발리공항에서 나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멋진 동상인
사뜨리아 가똣까짜(Satria Gatotkaca) 동상이 있고, 수상도로로 연결되고,
반대인 왼편으로 가면 잘란 라야 뚜반을 지나 잘란 라야 꾸따(JL. Raya Kuta)까지 직진입니다.
호텔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서클K, 알파마트 등의 마트가 있어요.
이젠 호텔을 나와 왼편으로 좀만 걸어가 볼께요.
저는 물론 발리 교민들이 좋아하는 푸라마(Furama) 레스토랑이 있답니다.
H 소버린 호텔 옆으로 또하나의 작은 호텔이 있고,
크리스나(Krisna)라고 하는 로컬 기념품샵이 크게 있어요.
이곳은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오는 현지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에요.
크리스나 기념품샵을 지나면 머니 체인저가 있어요.
이렇게 환전소만 전문으로 하는 사무실이나 키오스크는 안전해요.
환율도 괜찮은 편이네요!
환전소 옆 현지인 먹자골목을 지나, 푸라마까지 왔어요.
중국식 씨푸드 전문점이라 간판에 새우와 가재 모형이 걸려 있어 금방 찾아요.
제가 추천하는 레스토랑입니다~
H 소버린에서 3분 거리~
환전소 옆 현지인 먹자골목을 지나, 푸라마까지 왔어요.
중국식 씨푸드 전문점이라 간판에 새우와 가재 모형이 걸려 있어 금방 찾아요.
제가 추천하는 레스토랑입니다~
H 소버린에서 3분 거리~
새건물이고 모두 실내 레스토랑이라 시원하구요~ 일식부터 현지식까지 종류별로 있어요.
예전에 이곳 레스토랑 중 와룽 미야비(Warung Miyabi) 소개해드린 적도 있답니다.
광장 옆으로 ATM 센터도 모여 있어요.
다시 호텔이 있는 곳까지 걸어 내려오면,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작은 와룽들이 쭉~
H 소버린 호텔 맞은편 서클 K까지 왔어요.
온 김에 음료랑 과자 샀는데, 이곳은 사기는 없었네요.
이곳은 호텔에서 나와 오른편으로 온 길이에요.
1분만 걸어와도 바로 요 코너가 나와요.
발리에도 길거리 간식이 있답니다.
리야카 박소는 위생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옥수수 구이는 한번 드셔보세요~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처음 보게 되는 멋진 동상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이곳!
사뜨리아 가똣까짜 동상(Patung Satria Gatotkaca)입니다.
발리인들이 믿는 힌두교, 그 힌두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싸우는 장면을 묘사한 동상.
가까이 가면 이 동상 이름과 만들어진 년도가 안내되어 있어요.
1993년도 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었네요.
차량들이 신호를 받고 서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바이패스로 연결되고,
수상 도로인 톨 만다라(Toll Mandara)로 갈 수 있어요.
동상 주변으로 잔디밭이 형성되어 있고 작지만 분수도 있어,
이곳은 저녁이면 데이트를 즐기는 현지 연인들과 가족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H 소버린 호텔에 머무시는 날 저녁에 한번 나와 보세요~
동상쪽에서 다시 호텔 쪽으로 가는 길.
밤에 본 H 소버린 호텔 건물.
공항에서 가깝다는 장점 외에도 호텔 주변에 먹거리, 볼거리 등이 있고,
호텔 내 부대시설을 즐기기에도 모자람이 없는 H 소버린 호텔.
꾸따 시내까지 차로 5분, 짐바란 까지 차로 10분이면 뚝딱 갈 수 있고,
우붓으로 가는 지름길인 수상도로의 입구도 바로 앞에 있으니
지리적으로도 최고의 호텔입니다.
무료 업그레이드로 프리미어룸을 $85/박에 조식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 2박 할 경우 1인 $20 상당의 스테이크까지 먹을 수 있으니
본전은 뽑고도 남는 H 소버린 호텔~
특히, 가격 부담되는 "7-8월 여름 성수기에도 써차지 없이 비수기 요금으로 쭈~~~욱" 갑니돠!!
발리 자유여행, 여름 휴가 여행을 준비하시는 실속파 여행자분들,
이런 곳 또 없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