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사두아 비치의 넓다란 부지에 새로 오픈한 이나야 뿌뜨리 발리(Inaya Putri Bali Nusa Dua).
메인 스위밍 풀장 앞으로 펼쳐져 있는 잔디밭과, 그너머의 프라이빗 비치!!
보기만해도 가슴 뻥~ 뚫리고 시원한 이나야 뿌뜨리 발리 호텔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마지막 시간으로,
레스토랑 &조식, 메인 스위밍 풀과 프라이빗 비치를 보여드릴께요.
레스토랑
이나야 뿌뜨리 호텔에는 3개의 레스토랑과 1개의 바&라운지가 있어요.
가딩 레스토랑(Gading Restaurant)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가딩 레스토랑은,
로비에서 객실로 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한 맨 앞 건물의 1층에 위치해요.
조식부터 저녁까지 제공하는 올데이 다이닝이 가능한 곳.
오픈 시간 7:00 ~ 19:00
가딩 레스토랑의 모습.
세미 오픈 에어의 커다란 가딩 레스토랑.
레스토랑 가장 왼편에 손님들의 룸넘버를 체크하거나, 좌석 안내하는 직원들이 서 있어요.
2인석에서 부터 단체가 가능하게끔 정열해 놓은 테이블석도 많았어요.
250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크죠?!
레스토랑 안쪽으로는 소파 의자도 있었는데요,
이쪽에서는 뒤편 건물 객실의 발코니가 훤히 보이더라구요.
제가 이나야 뿌뜨리 호텔에 5박6일 동안 있었는데요~
조식은 한번도 빠트리지 않고 먹었어요!! ㅋㅋㅋ
인도네시안식, 웨스턴식, 중국식 메뉴가 많았고, 간단한 초밥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밥종류, 면종류, 고기 종류가 매일 조금씩 바뀌고 음식맛도 좋아서 질리지 않게 잘 먹었어요.
아침에는 맨 앞 테이블에 햇빛이 들어오더라구요.
좀 더 시원한 자리는 안쪽인데, 이쪽 라인이 뷰가 좋아요~~
첫날 식사에요(요것만 먹었던 건 아니지만,,사진은 없네요..ㅋㅋ)
첫날엔 커피를 따뜻하게 먹었지만~ (완죤 진함!!!)
물어보니 아이스 커피도 무료로 된다고 해서, 둘째날 부터는 아이스커피로!!
완젼 맛나요~~
매일매일 바뀌는 면 볶음류와 샐러드.
멀 먹어도 삼발소스는 꼭 담게 되는데요~
워낙 삼발을 좋아하는데, 이나야 뿌뜨리의 삼발도 직접 만들어 놓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빵 접시의 동그란 주석통은 버터가 들어 있어요.
동그란 뚜껑 위에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로고가 새겨져 있죠!
바&라운지(Bar & Lounge)
가딩 레스토랑 앞의 풍경인데요~
레스토랑 바로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고, 그너머로 스위밍 풀, 잔디밭, 비치와 바다가 보여요!
가딩 레스토랑 바로 옆에 바&라운지(Bar & Lounge)가 있는데요~
이곳은 스윗룸과 빌라 손님들의 애프터눈 티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나란히 위치한 가딩 레스토랑과 바&라운지.
바&라운지에서는 각종 음료와 주류 등을 즐기실 수 있어요.
오픈 시간 11:00 ~ 23:00
가딩 레스토랑과 바&라운지의 오후 풍경.
호마야 레스토랑(Homaya Restaurant)
호마야 레스토랑은 레스토랑 건물의 가장 오른편 끝에 위치한 곳으로,
디너만 제공하는 인도네시안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특히 가운데에 거대한 40인용 테이블이 있어 단체 손님에게 정말 제격~~
오픈 시간 17:30 ~ 23:00
자잔 비스트로(Ja'Jan Bistro)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첫 소개 글인 로비편에서도 보여드렸던 자잔 비스트로(Ja'Jan Bistro).
로비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레스토랑 앞으로 잔디가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가벼운 식사, 스낵, 차&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곳.
오픈 시간 11:30 ~ 23:00
스위밍 풀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메인 스위밍 풀은 발리의 계단식 논처럼
3단 계단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메인 스위밍 풀과 별개로 2개의 키즈풀이 각 레스토랑 앞으로 위치하는데요~
가딩 레스토랑 앞으로 동그란 키즈풀이 하나 있고,
호마야 레스토랑 앞으로도 키즈풀이 하나 더 있어요.
키즈 풀장과 메인 스위밍 풀 사이의 수풀.
메인 스위밍 풀장.
위에 채플이 있는 곳으로, 풀장에서 유일하게 그늘이 지는 곳이에요.
수영장 위로 요런 기둥을 세워 채플을 올리다니~~
발리 호텔 어디에도 없는 스똬일 입니다 ㅎㅎ
이곳에서는 아이스크림도 팔아요~
또 타월 빌리는 곳에는 날짜별 시간대별 밀물과 썰물 상황도 안내되어 있고,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액티비티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호마야 레스토랑 앞의 키즈 풀.
메인 스위밍 풀의 왼편과 오른편에 각각 하나씩 위치해 있어요.
스위밍 풀장도 예쁘고, 비비드한 컬러의 비치 체어도 예뻐요!!!
단점이라면 수영장에 그늘이 없고,,체어 옆에도 파라솔이 없다는거...
이건 막그냥 확그냥 태우라는 거지!!!?? ㅎㅎㅎ
풀장 옆으로 내려가는 새하얀 길이 깔려 있고,
샤워실과 화장실 건물도 있어요.
잔디밭에도 비치 체어가 놓여 있어요.
선탠을 즐기는 웨스턴들은 정말 좋아할 듯~
나무가 우거진 가든으로 만들지 않고, 그냥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되어 있는 이나야 뿌뜨리.
그늘만 찾는 동양인으로서는 약간 아쉽지만..그 덕분에 눈은 참 편안한거 같아요 ㅎㅎ
풀장 곳곳에 야외 스탠딩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비치에 나갔다 오면 요기서 모래를 털어내고 풀장으로 들어가야 해요.
어느 각도에서 봐도 멋진 이나야 뿌뜨리의 메인 스위밍 풀.
저녁에 채플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본 스위밍 풀과 가든, 레스토랑의 풍경이에요.
이런 어스름한 저녁 시간대에 꼭 한번 나와 보세요!!
시원해지면서 풍경과 분위기가 정말 좋답니다~~
프라이빗 비치
이나야 뿌뜨리 호텔 앞의 누사두아 비치의 실제 이름은
빤떼 믕이앗(Pantai Mengiat)으로, 믕이앗 비치입니다.
메인 스위밍 풀과 로비 빌딩에서
각각 잔디밭을 가로질러 비치까지 오는 돌길이 깔려져 있어요.
잔디밭과 비치 사이에는 누사두아를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이 있구요~
이쪽에는 그나마 나무 그늘이 있어 다행입니다!
마구마구 찍어도 정말 한폭의 그림 같은 곳~
누사두아 비치에 위치한 호텔들 중,
가장 예쁘고 감각적인 비치체어를 가진 이나야 뿌뜨리 호텔!! ㅎㅎ
비치에서 왼편으로 누사두아 공원과 워터블로우가 보여요.
이나야 뿌뜨리의 왼편에 있는 호텔이 그랜드 하야트.
그러므로 왼편 비치를 따라 그랜드 하야트를 지나면,
더베이 발리 레스토랑 단지와 발리 컬렉션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점!!
이나야 뿌뜨리의 오른편에는 아요디아 호텔이 위치합니다.
윗 사진은 오전 10시경 찍은 사진이고, 아래 물이 확~ 빠진 사진은 오후 6시경이에요.
물이 빠지니 해초가 가득하네요~
잔디밭 끝 쪽에서 뒤돌아 본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전경입니다!!
너무 싱그럽고 이쁜 호텔이죠!!
이나야 뿌뜨리 호텔 맵. 참고하세요~
제가 갔을 때 스파센터는 오픈하지 않아서 못봤지만, 스파센터도 마련되어 있구요,
키즈클럽과 피트니스 클럽은 현재 공사중에 있다고 해요.
27,500평의 넓다란 부지지만 객실이나 건물을 많이 짓는 대신,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의 색감을 강조한,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호텔의 풍경이
꽤 인상적이에요.
이제 막 오픈한지 1년 여 되는 이나야 뿌뜨리 발리 누사두아 호텔.
5성급의 퀄러티지만 착한 특가로 묵을 수 있는 이나야 뿌뜨리 호텔로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