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이나야 뿌뜨리 발리(Inaya Putri Bali Nusa Dua) 리조트는,
누사두아의 단지 안에 위치했던 전통 있는 호텔인
뿌뜨리 발리(Putri Bali) 호텔을 과감히 밀어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지은 호텔입니다.
지난 출장 때 이나야 뿌뜨리 호텔에서 클럽발리 그룹 손님들이 있어 함께 5박을 묵었었는데요~
가격 대비 넓고 고급스러운 객실, 양도 많고 퀄리티도 좋았던 조식,
파랗고 푸르렀던 호텔 풍경과 넓다란 가든, 예쁜 비치 등이 기억에 남아요.
새 호텔이라 아직 많은 후기가 없지만, 정말 추천하는 곳~
이나야 뿌뜨리 발리 호텔 소개합니다!
이나야 뿌뜨리 호텔의 예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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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야 뿌뜨리 호텔은 누사두아 호텔 단지내에 위치합니다.
이곳이 누사두아 호텔 단지 안에서 이나야 뿌뜨리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이나야 뿌뜨리는 인도네시아 국영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나야(Inaya)는 "대 인도네시아"라는 뜻의
"Indonesia Raya(인도네시아 라야)"의 줄임말이라고 해요.
거대한 부지를 가진 이나야 뿌뜨리.
출입문을 통과하면 로비로 가기 전 이런 광장을 지나갑니다.
입구 들어오자 마자 왼편으로 가면 풀빌라, 직진하면 메인 로비로 가요.
광장 중앙에 특이하고 커다란 분수대가 있어요.
맨 위 동상 쪽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 아래로 흐르는 방식이라, 가까이 가면 물이 좀 튀깁니다~ ㅎㅎ
가는 길이 멀기도 하지요~~ ㅎㅎ
로비 가기 전에 있는 이 계단 위 문으로 들어가면, 객실동으로 바로 연결되요.
혹시 객실에서 걸어서 누사두아 단지로 나올 생각이라면,
객실동에서 로비로 나가지 말고 바로 요기로 나오면 호텔 메인 출입구까지 훨씬 가까워요.
로 비
객실과 빌라 포함 45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규모의 호텔답게,
로비 자체도 굉장히 웅장하고 큽니다.
로비를 중간쯤 올라와서 뒤돌아본 사진인데요~
저쪽에 직원이 서 있는 곳이 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에요.
3층고는 되어 보이는 높고 넓다란 천장이 매우 웅장한 로비.
사방이 뻥 뚫려 있어 햇살이 잘 드는 곳입니다.
이곳이 체크인/아웃 데스크.
로비에 동그랗게 뻥 뚫린 공간이 있는데, 아래에 레스토랑이 있어요.
로비에서 객실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왼편에 보이는 주황색 지붕 건물이 객실이고, 맨 앞 건물의 1층이 메인 레스토랑이에요.
로비의 끝부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실제로 보면 훨씬 아름답고 예쁘고,
서 있으면 바람도 불어주어 싱그러운 향기가 그대로 느껴져요!!
낮과 저녁의 가든 풍경.
저는 대항항공을 타고 와서 체크인을 밤에 했어요.
차에서 내려 올려다 본 이나야 뿌뜨리의 메인 로비 입구.
로비에 놓여 있는 소파들은 거의 데이베드 수준!!
밤늦은 체크인.
그래서 그런가...웰컴 드링크도, 시원한 타올도, 그 어느 것도 주지 않았어요..
다른 손님은 잘 챙겨주고 있길 ~~
로비에서 객실로 가기 위해 내려오면, 버기가 대기합니다.
움직이는 버기에서 찍어서 흔들렸지만, 분위기 좋아서 그냥 올려봐요~ ㅎㅎ
창문 속 초록색 조명이 있는 곳이 메인 레스토랑.
버기 타기 전 뒤돌아 찍어본 메인 로비.
진짜 웅장함의 갑~~ !!
이젠 로비 지역을 비롯해 호텔의 이곳저곳 풍경을 보여드릴께요.
메인 로비 입구에서 양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로비,
계단 사이 아래 지하로 내려가면 레스토랑과 쇼핑 아케이드가 있어요.
내려가자 마자 양쪽으로 아케이드가 있는데, 아직 준비중이구요~
아케이드 광장을 지나, 가든으로 이어지는 입구 쪽에
자잔 비스트로(Ja Jan Bistro) 레스토랑이 있어요.
로비까지 올라가 있는 나무.
자잔 비스트로는 점심부터 저녁까지 오픈하고, 간단한 스낵이나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바로 앞에 넓게 펼쳐진 잔디 가든이 있어 눈의 피로가 화~악 풀리겠어요! ㅎㅎ
오픈 시간 11:30 ~ 23:00
가든 쪽에서 바라다 본 로비 건물과 자잔 비스트로.
로비에서 나와 객실동 가기전에 있는 넓다란 광장이에요.
색깔 정말 예쁜 빠리가따(parigata) 꽃.
이 길로 내려가면 양쪽에 객실동이 위치합니다.
이나야 뿌뜨리의 객실 건물은 여타 누사두아 호텔들의 "ㅁ"자나 "Y"자 건물처럼
메인 빌딩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간 식이 아니고,
4층짜리 소형 아파트 같은 느낌의 건물이 8채가 비치 쪽을 바라보며 지어져 있어요.
4채씩 양쪽에 위치한 객실동 사이에는 길다랗게 메인 로드가 있고,
길 양쪽을 돌로 쌓아 마치 성벽 아래를 걷는 느낌이 들어요.
메인 로비에서 객실 동을 통과해 끝까지 나가면
아까 위에서 보았던 높은 계단 위 문이 있어요.
문을 통과해 나가서 본 입구 쪽 모습.
저 길 끝에 보인 것이 동상이 있던 분수대에요.
진짜 로비로 빙 돌아 나가는 것 보다, 이곳으로 직접 나오면 더 외부와 가깝겠죠~
계단 위 문 위에서 뒤돌아 본 객실동의 모습.
객실에서 다시 로비 쪽으로 가보아요.
이곳은 버기가 다니는 길이기도 하고, 물론 사람들도 통행 가능해요.
더 가면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고, 이렇게 광장으로 올라와요.
왼편으로 가면 메인 레스토랑, 웨딩 채플, 스위밍 풀, 비치로 갈 수 있고,
오른편으로 가면 로비, 자잔 비스트로에요.
맨 앞 건물의 1층은 메인 레스토랑이고, 맨 위에는 오션뷰 스윗룸.
멀리서 봐도 멋진 웨딩 채플이 건물 위에 지어져 있어 정말 풍경 좋아요!!
메인 레스토랑 앞으로는 키즈풀이 있고, 오른편으로 메인 스위밍 풀이 있어요.
키즈 풀은 이쪽 편과 메인 스위밍 풀 지나 맨 오른편에 하나 더 있답니다.
채플 아래, 채플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내려다 본 메인 스위밍 풀.
채플로 올라가는 계단은 메인 레스토랑을 지나면 보여요.
풀장 위의 웨딩 채플로 올라와 봤어요.
문이 잠겨 있지 않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합니다.
웨딩 채플 뒤쪽으로는 오션뷰 스윗룸이 있어요.
스위밍 풀장에서 유일하게 그늘이 만들어지는 공간.
저녁에 다시 와 본 웨딩 채플.
웨딩 채플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나야 뿌뜨리 발리의 풍경~
채플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이렇게 메인 레스토랑이 오른편에 위치해요.
선셋 전의 이나야 뿌뜨리 풍경.
이날 그룹 손님들의 가든 만찬날이었는데, 계속 날씨 좋다가 이날 저녁은 구름이 좀 끼었답니다.
구름만 없었어도 선셋으로 더욱 예뻤을 텐데~~
가든 쪽에서 바라다 본 이나야 뿌뜨리 발리 호텔의 밤 풍경!
생각보다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다음 시간에는 더 괜찮았던 호텔 객실을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