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제목
사누르의 럭셔리 새 호텔 - 리젠트 발리(Regent Bali) : ① 로비 & 레스토랑
등록일
2014-07-30 17:41:32
조회수
3,762
이름
클럽발리
내용

리젠트 발리는 2014년 11월 14일부터 새 매니지먼트사의 이름을 따라

페어몬트 사누르 비치(Fairmont Sanur Beach) 호텔로 변경되었습니다~

 

 

한때는 많은 호텔들이 비치를 따라 들어서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던 사누르(Sanur).

그 후 누사두아 & 딴중브노아, 연이어 꾸따와 스미냑 지역이 붐을 일면서

사누르는 호텔 지역으로서는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요~~

2014년 리젠트 발리(Regent Bali) 호텔이 사누르 지역에 오픈하면서,

다시 사누르 지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젠트 호텔이야 어디에 오픈을 했던 관심을 많이 받았겠지만요~ ㅎㅎ

 

출장에서 많은 호텔들을 담아 왔지만,

그 중 새로 오픈하였고 후기가 많지 않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호텔 우선으로 포스팅 할까해요.

그 1순위로, 2박 동안 저도 매우 만족하였던 리젠트 발리 호텔을 소개합니다!!

 

리젠트 발리 호텔에는 스윗룸과 풀빌라가 모두 있어요.

스윗 빌딩이 비치 쪽에 있고, 그 뒤편으로 풀빌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메인 로비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에요~

스윗 건물이 "C"자형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그 안쪽에 커다란 가든이 조성되어 있어요.

 

리젠트 입구.(어째 낮 사진이 없네요..시무룩 노란동글이)

 

호텔 입구에서 20여 미터를 올라와 메인 로비가 있습니다.

 

 

 로 비

 

호텔 무료 차량 이용이나 콜택시 요청은 이곳에서 합니다.

직원이 양쪽에 항상 대기하고 있어요.

 

호텔 메인 로비로 들어서면 왼편과 오른편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왼편에 체크인/아웃 데스크가 있고, 오른편에는 로비 라운지(Lobby Lounge)가 있어요.

 

정말 커다랗고 웅장한 메인 로비 및 체크인/아웃 리셉션.

 

리젠트 발리 체크인 시 데포짓은 박당 $100로, 2박이면 $200이에요.

 

메인 로비에서 로비 라운지로 가는 길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이곳으로 내려가면 리젠트의 메인 레스토랑인 라양라양(Layang Layang) 레스토랑이 있어요.

또 저녁 시간에는 라이브 밴드(월수금 오후 5-7시)가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답니다~ 미소 동글이

 

로비 앞쪽에는 호텔의 커다란 가든이 마주 보이고,

아래층의 파라솔이 있는 곳은 라양라양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이에요.

 

 

로비 라운지(Lobby Lounge)

 

로비 라운지는 메인 로비 건물 안에서 부터, 바깥 테라스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편안한 데이배드식 자리에서 부터 조약돌로 만든 소파 등 소품들이 예쁜 곳!

스미냑 비치와 리젠트의 가든의 풍경을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선셋 타임에도 이곳에 꼭 와보세요~~ 미소

 

리젠트 발리의 웰컴 드링크. 하얀게 어른용, 노란 오렌지 주스가 어린이용!

 

리젠트에서는 매일 오후 3 - 5시 까지, 이곳 로비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제공합니다.

카나페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며, 음료는 별도 차지에요!

그냥 가서 앉아계심 안되고, 리셉션이나 담당 버틀러에게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웃음 여자아기

간단한 스낵을 드실 수 있는 시간 11:00 ~ 23:00

 

 

 

 레 스 토 랑

 

라양 라양(Layang Layang)

리젠트 발리의 메인 레스토랑으로 라양라양은 "연"이라는 뜻이에요~ 

6:30 ~ 11:00 시까지 조식과 오후 6:30~10:30 까지 디너만 오픈합니다.

(일요일에는 선데이 랍스터 브런치가 열리는 곳이죠!)

 

라양라양 레스토랑은 메인 로비 아래,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각 스윗 빌딩 객실이나 폴빌라에서 오실 경우, 위로 올라가지 않고 1층으로 바로 오심 되세요.

 

레스토랑 입구 바로 앞에 메인 로비에서 내려오는 계단이 있습니다.

 

룸넘버를 체크하는 메인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바로 세미 부페가 마련되어 있고,

테이블은 안쪽과 바깥에 있습니다.

안쪽 테이블은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공간이에요.

 

이미 햇살이 떴지만, 야외 테이블에도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습니다.

물이 주변에 있어 시원한 느낌이에요~

 

레스토랑이 오픈하지 않는 한낮의 모습!

 

새미 부페(semi-buffet)로 기본적인 부페 메뉴들이 차려져 있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메인 조식 메뉴를 시킬 수 있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테이블 가운데에 놓여있어 뭔가 했더니, 버터입니다! ㅎㅎ

부페에 버터가 없어 찾다 그냥 왔는데,,나중에야 이게 버터인 줄 알았어요~화남 노란동글이

 

갯수 제한없이 무제한으로 시킬 수 있는 메인 메뉴들..유후

 

커피도 다양하게 드실 수 있구요~

 

"Japanese" 메뉴에요. 전체적으로 매우 담백합니다.

어린 손님들에게 적합할 메뉴~~ 미소 노란동글이

 

"Indonesian" 에서 선택한 나시고랭(Nasi Goreng). 맛났습니다!!

 

"Minute Wagyu Steak" . 와규 스테이크.엄지손가락 좋아요엄지손가락 좋아요엄지손가락 좋아요

 

"Congee". 죽이에용~

 

"French Toast". 달달하지만 역시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ㅎㅎ

저 이거 한번에 먹은 거 아네요...2박 했어요...ㅋㅋㅋ 화남 노란동글이 (굳이 얘기하는..ㅋ)

아래는 부페에서 가져온 먹거리들!!

 

대식가라면 이곳에서 몇시간을 식사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먹어도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곳 라양라양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선데이 랍스터 브런치"

놓치지 마세요!!

 

 

냘라 비치 클럽 & 그릴 (Nyala Beach Club & Grill)

"냘라"는 "불꽃"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그릴 요리가 메인이고,

 또 냘라 레스토랑 앞 스위밍 풀 양옆에는 저녁에 숯불로 불을 피워놓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었다고 해요!

런치(12:00 ~14:30)와 디너(18:30~22:30) 를 제공하는 냘라 레스토랑.

사누르 바다와 메인 스위밍풀 뷰의 시원한 비치 클럽 레스토랑이에요~

씨푸드 및 스테이크 등 그릴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칵테일과 주류 등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리젠트 발리 둘러보기

 

2층의 로비 라운지에서 내려다 보이고,

라양라양 레스토랑을 지나 비치로 나가기 전 지나가게 되는 이곳~!

 

가운데 커다란 공간을 두고 사방으로 편안한 소파가 둘러싸고 있어요.

앞에는 잘 정리된 잔디밭이 있고, 바로 사누르 비치가 보입니다.

 

뒤를 보면 이렇게 멋진 메인 로비 빌딩이 보이구요!!

이곳은 평소엔 비어 있지만, 웨딩 리셉션이나 그룹등의 프라이빗 디너가 열리는 곳이에요~

호텔 앞에는 모래 사장 나가기 전에 깨끗한 포장길이 있는데요,

이길은 잘란 다나우 부얀(JL. Danau Buyan)으로 사누르 비치를 따라 길게 되어 있는 길입니다.

이곳을 산책삼아 양쪽으로 한번 걸어보세요!! 정말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는 곳이에요~!!

그나저나, 사누르 앞바다도 바람이 꽤나 붑니다!!! 치마 입고 나오면 큰일나용~~ ㅎㅎ

 

커다른 정원과 연못이 잘 가꾸어져 있는 리젠트 발리.

가운데에 우뚝 선 정자 아래에 두분이 앉아 발리 전통 음악인 가믈란(Gamelan)을 연주하고 있어요.

이분들이 오전 8-11시, 화목토 오후 5-7시까지 연주하기 때문에,

항상 듣기 좋은 가믈란 음악을 리젠트 어딜 가도 들을 수가 있답니다.

월수금 저녁에는 로비 라운지에서 위에서 봤던 째즈 라이브 밴드가 연주를 해주구요!!

 

라양라양 레스토랑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제단.

매일 직원들이 정성스레 짜낭(canang)을 바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젠트 발리의 스윗룸과 풀빌라를 보여드릴께요~좋아 동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