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Ubud)에는 서퍼들이 많이 찾는 꾸따와 르기안 거리처럼
오래되고 낡았지만 저렴한 리조트와 벙갈로 등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관광붐으로 인해 1990년대 부터 지어진 호텔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요,,
사실 저도 우붓은 자주 가거나 오랫 동안 머물러 본 적이 없어서
우붓 곳곳에 숨어있는 저렴한 숙소들은 많이 알지 못해요~
하지만, 지난 출장 때 위치도 시내에 있어 찾기 쉽고,
호텔이 오래되었지만 객실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호텔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빠요간 풀빌라(Payogan Pool Villa)와 자매 호텔인
짬뿔릉 사리 호텔(Champlung Sari Hotel)이에요~
짬뿔릉 사리 호텔은 원숭이 숲(몽키 포레스트) 바로 앞에,
잘란 몽키 포레스트(JL. Monkey Forest)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숭이 숲을 지나자 마자, 오른편 코너에 위치한 짬뿔릉 사리 호텔.
짬뿔릉 사리의 입구는 차 한대 정도 들어올 만한 넓이!
로비 건물이 양쪽으로 되어 있는데요~
로비는 약간 어두운 편이고, 적당히 넓어요!
로비 앞에 커다란 스위밍 풀장이 바로 있어요.
아까 오른편에 있던 건물도 옆 모습이 보여요.
짬뿔릉 사리는 빌라가 없이, 리조트 객실만 있는 호텔인데요~
발리의 일반 가정집 같은 분위기의 스탠다드룸.
가격대 생각해서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룸이 크고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손님을 반겨 주네요~~ ㅎㅎㅎ
짬뿔릉 사리의 모든 객실은 욕조가 있다는 점!!!
수페리어 룸도 스탠다드 룸처럼, 출입구에 베란다가 있고 의자가 놓여 있는 점은 같지만
수페리어 룸은 허니무너를 위한 케노피 침대가 놓여 있는 룸도 있고,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충분히 아늑하고 로맨틱한 객실입니다!
욕실도 깔끔합니다!
수페리어룸 부터는 엑스트라 배드가 추가 가능하여, 가족들에게도 적당해요!
디럭스룸은 스탠다드룸이나 수페리어와 다르게, 출입문 앞에 발코니가 있는 구조는 아니에요.
디럭스룸은 세가지 룸 타입 중 가장 크기가 크고, 발코니가 객실 내에 있어요.
마침 제가 봤던 룸에 엑스트라 배드가 놓여져 있었어요.
객실이 정말 넉넉하고 깔끔하죠?!
발리식 짜낭(canang) 장식을 한 웰컴 프룻~
각 객실 타입 별로 욕실의 타일이 다 다르네요!!
디럭스룸 룸은 이렇게 프라이빗한 발코니가 있는 점이 특징!!
발리풍 객실(Bali Classic Style Room)은 모두 이렇게 출입구가 발리식 좁은 문이에요.
그룹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는 와나라 레스토랑도
와나라 레스토랑은 로비 옆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완젼 발리풍의 오픈에어 레스토랑입니다.
까마니 레스토랑은 메인 로비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까마니 레스토랑 바로 앞에도 풀장이 있어 매우 시원~~~한 느낌이에요~~
짬뿔릉 사리에는 커다란 풀장이 두개나 있는데요~
메인 풀장은 와나라 레스토랑 건물 앞에 있는 곡선형 스위밍 풀이에요.
메인 풀장은 풀장도 커다랗지만, 주변의 공간도 넉넉합니다.
풀장 내에 어린이를 위한 낮은 깊이의 공간도 있어요~
메인 풀장 옆에 타월을 제공해 주는 곳이 있어요.
메인 풀장의 안쪽에는 스파센터도 있고, 공연을 하는 공간도 있어요.
까마니 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세컨드 풀장은,
메인 풀장보다 좀 더 높이 위치해 있어요.
직사각형의 커다란 풀장은 성인들이 이용하기에 적당합니다!!
뿌르나마 스파(Purnama Spa).
와나라 레스토랑 아래 층에는 인터넷 센터가 있어요.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짬뿔릉 사리 호텔에서는 우붓 시내로 무료 셔틀이 하루 2회 운행해요.
10:00 ~ 13:00 사이에 "on request"로 운행한다고 하니,
2014년 비수기 기준 $100대 초반의 저렴한 객실을 제공하는 짬뿔릉 사리 호텔.
보신대로 객실도 넉넉하고, 오래된 시설에 비해 아주 깔끔하게 객실을 유지하고 있어요.
우붓의 위치 좋고, 저렴한 호텔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호텔입니다.
단, 원숭이 숲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종종 원숭이 손님이 찾아올 수 있으니,
베란다 문은 꼭 닫고 다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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